청주시,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서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 성료

12개 기업 참가,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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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화장품, 의료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기업이 참여하여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들에게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특히, 포메데시, 메타신케어셀, 프리벤티스트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베트남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품목별 맞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수출 전략을 논의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소비 시장 확대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시는 이러한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여 지난 10월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청주시는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향후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바이어 발굴, 해외통상사무소 연계 판촉 지원 등 통합 수출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정보 제공, 네트워크 강화, 시장 진입 전략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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