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 신산시장 마을상점가가 지난 4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나눔은 신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세제 등 생필품 68세트로 구성되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면 지역 저소득층 6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김치는 지난 1일과 2일 남면 지역 상인과 번영회 회원들이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정성껏 마련했다.

김정은 남면 상가번영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신산시장 마을상점가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산시장 마을상점가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물품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산시장 마을상점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첫걸음 기반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탁 행사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얻은 지원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발전하는 상점가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