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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조선 태종의 이궁이었던 풍양궁이 자리했던 남양주 진접읍 내각리 일대에서 '다시! 풍양궁 – 풍양별곡'행사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풍양궁과 내각리의 역사·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각리 곳곳을 탐험하는 '풍양DT'미션 투어와 봉영사에서 진행되는 '풍양별궁: 템핑'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풍양DT'는 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등 바퀴가 달린 이동 수단을 이용해 내각리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왕세자의 시점으로 지역을 탐험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풍양별궁'은 템플스테이와 캠핑을 결합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사찰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주지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풍양장터', '풍양연회'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풍양별곡'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풍양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남양주 내각리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역사와 자연을 탐색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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