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이 대학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탐방하며 진로를 모색하고,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경희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투어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12월 2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20명이 참여했고, 12월 8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중학생 48명과 고등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 내 학과 및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대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소그룹 활동과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