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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양시가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다문화가족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 교육 수료를 축하하고 센터의 사업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가정사업과 다문화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또한, 한국어 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자 41명 중 21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돌보미의 축하 공연과 베트남 무용단의 논라춤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인과 비다문화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양시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섭 안양시 동안구청장은 “가족센터가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의 안정과 관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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