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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남대문중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픽시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제동 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성북구청, 종암경찰서 성북구 자전거연합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제동 장치가 제거된 픽시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제동 거리가 훨씬 길어 사고 발생 시 대처가 어렵다.
도로교통법상 안전 운전 의무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기도 하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픽시 자전거 안전 이용 리플릿과 전기 자전거 화재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통학로 현장을 점검하며 자전거 제동 장치 장착 여부를 확인하고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충전 및 관리 요령 등 주요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 장치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 교통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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