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관 협력 빛난 '2025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전 동 협의체 참여, 체험형 공유회로 복지 네트워크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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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전 동 협의체 참여한 2025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성북구가 지난 4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내 모든 동 협의체와 5개 복지관이 참여, 체험형 공유회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당신이 있어 성북이 빛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개 동은 나눔, 돌봄, 이음, 희망, 공감이라는 5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자의 복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다섯 권역의 별빛이 모여 하나의 큰 별을 완성하는 상징적인 연출은 민관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며 더욱 발전된 성북 복지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 후에는 각 주제별 복지 과제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은 협력해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나눔 가게, 공동체 돌봄을 위한 돌봄 식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이음 약국, 고독사 예방을 위한 희망 테라피, 그리고 고립 예방을 위한 공감 카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동 협의체와 복지 기관의 노력이 성북구를 더욱 따뜻한 복지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현장 중심의 복지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 참여 기반 확대를 통해 성북형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지역 복지 활동가들은 민·관·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박람회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활동을 배우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성북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구축된 주민 주도의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우수 복지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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