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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20~21일 개최
여수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20~21일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황홀한 석양과 갯벌 생태, 문화를 체험하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이 △복개도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학생 사생대회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의 수상 인원을 확대하고 갯벌노을 사진 콘테스트와 맨손 전복 따기 체험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노을 가요제 △노을 음악회 △행복버블벌룬쇼 △갯벌 오징어게임 등 새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 아스팔트 그림그리기 △노을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자만의 갯벌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해 가을의 낭만과 함께 여수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신규 가입
여수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신규 가입 [PEDIEN]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신규 가입했으며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2006년 창립된 전국 네트워크로 건강한 정책 수립과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04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여수시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보건·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타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강 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의회 가입은 여수시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건강증진사업,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강도시 여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생활환경 개선사업,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건강 형평성 강화 정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여수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하반기 안전교육 실시
여수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하반기 안전교육 실시 [PEDIEN]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행정안전부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아·소아·성인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대상별 기도 폐쇄 처치법 등 위기 상황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과 대면 실습 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과 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사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e-러닝 시스템에서 수료증을 직접 발급·출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가 응급 상황에서 즉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사전 예방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현장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11월 10일 예정된 대면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대화의 장 참여 호소
[PEDIEN] 전라남도는 19일 “전남과 무안이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이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전남도는 이날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 이후 추가 발언에서 입장문을 발표, “전남도는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과 무안군민의 편에서 늘 한결같은 입장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무안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6자 TF에서 다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8년 광주·전남·무안이 합의한 민간공항 이전 협약을 2020년 광주시가 파기했을 때 강한 유감 표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2023년 5월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담화문을 통해 공항이전 당위성과 무안군의 대승적 결단을 호소했다. 같은 해 3조 원 규모의 무안 미래지역 발전 비전도 함께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여러 노력을 기울여 활주로 연장과 여객청사 확충, 정기노선 지원, KTX 2단계 개통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전남도는 “지금 우리는 무안국제공항을 진정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키우고 무안군이 미래발전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야 할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TF가 곧 출범되는 만큼 정부와 무안군, 전남도, 광주시가 대화를 통해 해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무안군이 제시한 세 가지 조건인 △광주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선이전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 보장 △국가 차원의 획기적 지원책 마련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6자 TF에서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금이 바로 무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다.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이전된다면 무안국제공항은 명실상부 동북아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무안 국가산단,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AI 첨단 농산업 콤플렉스 등 대규모 지역개발 전략과 연계한다면 무안이 서남권의 혁신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무안군민의 편에서 무안군과 도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에 두고 정부, 광주시와 끝까지 협의하겠다”며 “이 기회를 함께 살려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반드시 그뜻을 받들어 무안군의 더 큰 도약으로 보답하겠다. 무안의 미래, 그리고 도민의 꿈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최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한 여론조사에서 무안군민 53.3%가 무안으로의 통합 이전에 찬성하며 처음으로 찬성이 과반을 넘기는 의미있는 결과도 나왔다. 전남도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이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신산업 유치 기반과 주민 경제력 향상 등을 소망하는 군민들의 바람과 대통령의 국가주도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배추 정식’ 교육 진행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배추 정식’ 교육 진행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의 일환으로 예비 귀농인들과 함께 귀농인의 집 영농실습장에서 입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배추 정식’ 교육을 진행해 작물 재배 과정을 체험하고 영농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회사법인 농바름 강행원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약 330㎡ 규모의 노지 영농실습장에서 배추 파종과 정식, 관리 요령 등을 실습했다. 김산 군수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실습장을 함께 둘러보며 귀농인의 집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입소 교육생들에게 “도시민들이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이고 안정적으로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무안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2025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고구마, 토마토, 당근 등 다양한 작목의 재배 이론 교육과 실습, 선도 농가 견학 등 입소 교육과정을 운영해 11월까지 총 100시간의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입소 교육 수료식으로 연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귀농교육과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이주를 돕고 있다. -
목포시,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카카오 단골버스’ 운행 시작
목포시,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카카오 단골버스’ 운행 시작 [PEDIEN] 목포시는 4개 상권 구간을 운행하는 ‘카카오 단골버스’ 가 9월 18일부터 2주간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카카오 단골버스’는 목포역을 출발해 동부시장, 청호시장, 자유시장, 원도심상점가 등 4개 주요 상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특히 항구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에는 노선이 삼학도 축제장까지 연장돼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행 기간은 9월 18일~21일 9월 25일~28일로 총 2주간이며 평일은 하루 2회, 주말은 하루 4회 운행된다. 차량은 카카오 캐릭터로 래핑된 45인승 버스이며 카카오톡 ‘단골버스’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탑승객에게는 카카오 굿즈가 증정되며 시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골버스 운행을 통해 시장과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목포의 다양한 상권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장흥군, 장애인식개선·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장흥군, 장애인식개선·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PEDIEN]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통합 교육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인식개선 통합 교육은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공공기관 의무교육으로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데 필요한 인식과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인증 전문강사를 초청해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 유형별 에티켓,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의 내용으로 구성 됐다. 이어 진행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구체적인 구매 절차가 안내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고 일상 업무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고 동시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강진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PEDIEN] 강진군이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난 1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심의 절차를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로 강진군은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10명이 참석해 2026년도 강진군 재정 여건 및 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 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사업에 대한 적정성·타당성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위치도와 사진 등이 포함된 검토의견서가 지난해보다 한층 보강돼 위원들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심의 과정도 원활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총 32건으로 그 중 국토·지역개발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문화·관광 등 다양한 생활 현안이 포함됐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심도있는 토론과 해당부서의 검토의견을 종합해 올해 주민 참여예산을 통해 건의된 총 32건 가운데, 제안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재정적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그 결과 총 7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가용 재원 범위 내에서 내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뜻깊은 제도”며 “올해 선정된 사업들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행을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강진군청 홈페이지, 우편, 읍면동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
전남도,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역량 강화
전남도,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역량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19일까지 이틀간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제3차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에 대비해 사실조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 사실조사요원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18일에는 유상수 여순사건중앙위원회 보고서팀장의 ‘여순사건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이상옥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조사관이 ‘사실조사 실무’, ‘심사사례 및 면담조사 기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19일엔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문해설사 안내로 여순사건 발생 주요 유적지 현장 답사가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순천, 여수, 광양, 구례 등을 방문,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용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일선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3차 추가 신고·접수된 3천410건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현장 사실조사와 전남도 심의를 100%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제1·2차 신고·접수된 7천465건에 대해선 시군 사실 조사가 7천445건 추진됐으며 이중 6천447건에 대한 전남도 실무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됐다. 연말까지 잔여 건에 대한 심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전 경기 여수시민 무료 개방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전 경기 여수시민 무료 개방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21부터 28일까지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전 경기의 비지정석을 여수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회 운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한국배구연맹이 유치도시인 여수시에 대한 보상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여수시민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 등으로 거주지를 증명한 후 지류 티켓으로 교환해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발권 시에도 동일한 절차가 적용되나 매진일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 관계자는 “여수시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다가올 여자부 경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께서 경기장을 찾아 프로배구의 열기를 즐기시고 여수에서 열리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365 스마트도서관 개관
영광군, 365 스마트도서관 개관 [PEDIEN] 영광군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무인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 설치되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도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방 시간과 동일하다. 기기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4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으로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군민은 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전화 신청을 통해 모바일 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 독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군, 독감·코로나19 안전접종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장흥군, 독감·코로나19 안전접종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장흥군은 오는 10월 15일 본격 시작되는 독감·코로나19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지역협의체 회의를 18일 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2026절기 독감·코로나19 안전접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열렸다. 공공-위탁 의료기관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각 기관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예방접종사업 지침 변경사항, 개인정보 기록관리, 오접종 예방, 백신 관리와 원활한 백신공급을 위한 상호 업무 협조 체계 유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대상별로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받을 수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및 홍보를 철저히 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참여하고 50만원 받자 ” 함평군,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기본 직무 역량 교육, 미술 심리상담, 공방 만들기 체험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중기와 장기 과정은 모집이 마감된 상태다. 참여 청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5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수당 50만원이 지원된다. 모집은 9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함평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검색하거나,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쉬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배움나눔터’ 성황리에 마쳐
보성군,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배움나눔터’ 성황리에 마쳐 [PEDIEN] 보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배움나눔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업사이클링, △자개아트, △글라스아트, △네일아트, △손 마사지,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매회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교육을 모두 마친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익힌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서 나누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재능봉사자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축제는 물론, 직접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함께하는 배움&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능봉사자 양성교육은 기존 자원봉사자들이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복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봉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봉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