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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국가산단 내 용호기계기술 방문
정기명 여수시장, 국가산단 내 용호기계기술 방문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7일 여수국가산단 내 용호기계기술을 방문해 석유화학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용호기계기술’은 국가산단의 주요 기계·설비를 담당하며 플랜트 설비 공사를 비롯해 압력용기, 열교환기, 타워 등을 주력으로 제작·설치해 온 여수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석유화학 경기침체 속 기업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 불황으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장을 지켜내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헌신이 여수산단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여수시는 국가산단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불황기일수록 기업과 지역, 행정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연구개발·금융·고용안정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산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기명 시장은 매월 민생·현안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
여수시, 문체부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
여수시, 문체부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 [PEDIEN]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의 달 행사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이순신광장,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열린다. 기념식과 대표공연, 전시·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2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해양·섬 문화와 호국의 역사, K-컬처를 결합한 도시형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생활 속 문화’를 실현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여수 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 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
장흥군,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현장견학 “미래농업 선도”
장흥군,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현장견학 “미래농업 선도” [PEDIEN]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정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주시, 사천시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 핵심 전문기술 습득과 다양한 작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 단지와 ATEC에서 블루베리,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실증 연구사례와 양액재배 시스템 등 ICT기반 자동화 재배시스템을 살펴보고 미래농업 기술의 방향을 체감했다. 또한 진주시 고추, 사천시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선도농가를 방문해 ICT기반 환경제어 자동화 기술,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 스마트농업 현장교육과 농업인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 받아 스마트농업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김창복 교육생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농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교육생들의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농가에 점진적으로 도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가을밤 감성충만 ‘별빛 야시장’ 연다”
장흥군, “가을밤 감성충만 ‘별빛 야시장’ 연다” [PEDIEN] 장흥군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만남의광장에서 9월 2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장흥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별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별빛 야시장’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가을밤 음악회, 야외영화관,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와 소원등 날리기, 전통놀이, 미디어 아트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장흥의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야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환급해준다.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룰렛게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에서 2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해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참여 점포에서 물품 및 음식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고 행사장 내 환급장소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별빛 야시장’을 시작으로 내년에 장흥읍 예양교 일원에서 ‘정남진 브릿지 야시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별빛 야시장이 추석 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오일허브코리아여수와 함께 ‘희망하우스 28호’ 준공
여수시, 오일허브코리아여수와 함께 ‘희망하우스 28호’ 준공 [PEDIEN] 여수시는 오일허브코리아여수와 함께 묘도동 한부모가정을 위한 ‘희망하우스 28호’를 준공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4억 4천여만원의 후원을 받아 희망하우스 28곳을 탄생시켰다. 이번 ‘희망하우스 28호’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중·고등학생 자녀 2명이 함께 사는 묘도동의 한 가정으로 화장실 사용 불편, 천장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배관·화장실 공사, 도배·장판·창호 교체, 싱크대 교체, 내·외벽 도색, 처마 보수, 전선 정비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는 “희망하우스 28호를 통해 가족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희망하우스는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따뜻함이 더해진 희망하우스에서 더욱 빛나는 일상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네 차례 희망하우스를 후원했으며 2018년부터 여성 위생용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여수시,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가…국제 교류 강화
여수시,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가…국제 교류 강화 [PEDIEN] 여수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칠레에서 열린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가해 지질공원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와의 국제 교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지질공원 분야 최대 국제 행사로 지질관광·지역경제 활성화·보전과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50여 개국에서 7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여수시를 비롯해 국내 지질공원,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여수시는 아직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전라남도와 협력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및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지질·생태 자원을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여수시는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공동 홍보부스에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섬을 중심으로 한 여수의 지질·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동시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COP33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해양과 섬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관심을 촉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 참석은 여수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물론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26일 개막
장흥군,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26일 개막 [PEDIEN]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메카 장흥에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30일까지 5일간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공한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 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미디어아트,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린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된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의료체험, 인지재활, 스트레스 측정등의 디지털 헬스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숲테라피공원에서는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어싱길 맨발걷기, 명상 요가 등 참여형 체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는 특별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의 북토크, 28일은 심리학자 이호선의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 이어 29일은 방송인 고명환의 인문학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 이와 함께 2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송가인, 손빈아, 천록담, 강민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27일에는 김산옥, 임재현의 ‘조선팝이로소이다’ 퓨전국악공연과 제5회 손석우가요제의 춘길, 정미애, 미스김, 김국환의 축하공연, 28일에는 채향순예술단과 가수 신승태의 특별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의약, 양의학, 보완대체의학이 융복합된 통합의학의 본고장 장흥군에 오셔서 통합의학의 새로운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힐링과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기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시, 추석명절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 실시
[PEDIEN] 광양시가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9월 22일까지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보안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전에 소모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유지보수업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오류 발생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12개 읍·면·동사무소 및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다. 발급기 위치 및 발급가능한 서류는 광양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은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이용하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공동인증서 및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후 필요한 민원서류를 언제든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10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광양시, 10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PEDIEN] 광양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 및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 등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미등록 또는 변경사항 미신고 건을 등록·신고할 경우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1월부터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미등록자와 변경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강기 농업정책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견 보호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며 “등록뿐 아니라 외출 시 목줄 착용과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을 준수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
보성군,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원 지급 시작
보성군,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원 지급 시작 [PEDIEN] 보성군이 오는 22일부터 군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쿠폰은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이 대상이다. 2차 지급은 가구 단위로 진행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과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배우자·자녀를 한 가구로 본다. 반면 다른 곳에 거주하는 부모·형제자매는 별도 가구로 산정된다.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 초과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건강보험료 기준 초과이다.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카드형 포인트는 카드사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카드 신청은 첫 주에 한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군은 2차 지급 추진에 있어 지난 1차 때 추진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어서 운영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소비쿠폰은 1·2차 지급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는 자동 소멸하고 지류형 상품권도 별도 명시된 기간 내에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차 소비쿠폰이 99.6% 지급률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한 만큼, 2차 지급도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 모두가 지역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고흥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PEDIEN] 고흥군이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사업 신규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하고 6억원 이하의 관내 주택을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인 가구가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5만원이며 지원 기간은 최장 36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 후 주택을 구입하고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여야 한다. 또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500만원 이하이고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성군 장성호 미락단지, ‘명품 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장성군 장성호 미락단지, ‘명품 음식거리’로 거듭난다 [PEDIEN] 장성군이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시행이다. 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미락단지 내 외식업소 12곳이 참여한다. 참여 업소들은 특화 메뉴 개발과 위생 관리법, 친절 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집합교육을 비롯해 △현장 점검 △전문가 상담 △사후 점검·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은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연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한층 효과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락단지 외식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고흥군,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병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최초 목격자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이상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 11,390원 결정
해남군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 11,390원 결정 [PEDIEN] 해남군 2026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 1,390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5일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해남군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38만 510원을 받게 된다. 올해 1만1,140원보다 2.2%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20원보다 1,070원 많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군,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60여명이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매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