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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추석맞이 통합사례대상자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
무안군, 추석맞이 통합사례대상자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 [PEDIEN] 전남 무안군은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복합적 위기상황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통합사례대상자 25세대에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나눔은 대상자별 가정방문을 통해 소고기 및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사례관리 상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감 해소에 기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명절이 다가올수록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되고 챙겨주니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
무안군, 추석 맞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 실시
무안군, 추석 맞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추석을 맞아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요가 많은 낙지, 새우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으로 추석을 대비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재래시장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부정 유통을 방지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미표시, 수입 수산물의 국산 둔갑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군민들이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추석을 맞아 10월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국내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
참깨도 이제 콤바인으로 신안군 기계화 성공
참깨도 이제 콤바인으로 신안군 기계화 성공 [PEDIEN] 신안군은 16일 비금면에서 시범농가와 연구기관 등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깨 기계화 재배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기계화에 적합한 신품종 소개와 작물 재배 전반적인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참깨의 기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에 휴립·피복·파종을 동시 작업하는 일괄 파종기 작업과 참깨에서 가장 힘든 수확작업을 콤바인으로 대체해 관행 농법 대비 노동력을 최대 97% 절감할 수 있어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2024년부터 참깨 재배 전과정 기계화와 규모화를 추진하고 비금면에 20㏊를 조성했고 신안군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참깨 기계화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신안 대표작물인 시금치 후작으로도 재배될 수 있도록 기술을 정립·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드림스타트, 온가족 구충제 지원 사업 실시
곡성군드림스타트, 온가족 구충제 지원 사업 실시 [PEDIEN] 곡성군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의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온가족 구충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충제 복용은 연 1회가 권장되며 특히 어린이·청소년, 농촌 거주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구충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용 시에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위생 관리, 생활환경 청결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더라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충제 복용은 공중보건 차원에서도 필수적이다. 위생 환경이 좋아진 현대 사회에서도 기생충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전파 위험률이 높아 정기적인 복용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충제 복용은 선택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필수 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함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도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무안군, ‘아이 안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무안군, ‘아이 안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7일 남악초등학교에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무안군을 비롯해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민·관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비 오는 날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우산을 배부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김산 군수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무안군보건소–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무안군보건소–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PEDIEN] 무안군보건소와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16일 근로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업적 외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신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직업트라우마 대상자의 전문기관 연계 △위기 상황 공동 대응 △기타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등이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산업 안전과 지역 사회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숙 전남서부 트라우마센터장 역시 “직업트라우마 예방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전문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무안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곡성군 갤러리 107 가을 기획 ‘4人 4色 - 흙을 빚다’ 초대전 개최
곡성군 갤러리 107 가을 기획 ‘4人 4色 - 흙을 빚다’ 초대전 개최 [PEDIEN] 전남 곡성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유명 도예가 강지향, 김철우, 안재홍, 이치헌 작가 4인이 참여해 250여 점의 현대 도자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강지향 작가는 배를 모티브로 작업한 화현통형다구를 선보이고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인 김철우 작가는 일상 속 편하게 쓰일 수 있는 미완의 미가 스며든 찻잔을 제작했다. 안재홍 작가는 옛것에 본인의 해석을 더한 실험적인 달항아리를 이치헌 작가는 달항아리를 비롯한 찻주전자를 현대적감각으로 구현했다. 김철우 작가는 ‘작가 개개인이 미학적 통찰을 통해 완성한 도자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정신이 깃든 불과 흙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4인 작가의 각기 다른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보는 이들이 잠시나마 사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전시는 10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공휴일과 연휴 기간은 휴관이다. -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직무교육 및 간담회 개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직무교육 및 간담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9월 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비빌언덕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활성화 방안과 노인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곡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곡성군새마을회 3곳 수행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비 사업 추진 방향과 일자리 참여자 모집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 진행 현황, 문제점, 보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매년 심화되고 있는 혹서기에 대비, 고령의 참여자가 많은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6년 사업 참여자 모집 추진 계획 및 유의사항 안내 △ 2026년 수행기관 선정 심의 계획 안내 △ 수행기관 지도점검 결과 및 보완사항 안내 △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등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수행기관 간담회는 사업 운영의 중요한 소통의 자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참여자들이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무안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PEDIEN] 전남 무안군은 농작업·벌초·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발열·오한·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군은 고령층과 농업인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보건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농촌지도자회를 대상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57회 2,1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농작업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풀밭에 직접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발열·가피 등의 증상이 보이면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예방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 군민들이 예방수칙을 쉽게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게 했다. 김산 군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무엇보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정원의 감동을 집으로.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 공모
정원의 감동을 집으로.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 공모 [PEDIEN] 순천시는 오는 10월, 순천만국가정원에 새롭게 문을 여는 직영 기념품점 개장을 앞두고 ‘정원의 감동과 가치를 담아낼 기념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기념품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정원의 감동을 일상 속’ 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콘셉트 스토어로 시즌별 순환 전시 및 판매방식을 도입해 언제 찾아와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역동적인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함께 ‘시그니처 굿즈’ 발굴에 초점을 맞췄으며 정원과 순천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 지속가능성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그리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굿즈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현장심사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물품은 현장심사 당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방법과 공모에 대한 안내는 순천시청 및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점은 정원의 가치를 담아낸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이라며 “방문객들이 단순한 제품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로컬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갖춘 굿즈를 널리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기념품점은 정원의 순간을 간직하고 공유하는 경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계절·테마별 기획 상품과 한정판 굿즈를 통해 늘 새로운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
곡성군, ‘남도아이지킴이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곡성군, ‘남도아이지킴이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아동 인권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남도아이지킴이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아동 보호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남도아이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마을 중심의 지역공동체 기반 인적 안전망으로 아동학대 위험에 처해 있는 아이들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대 발생률을 낮추고 공동체 내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에서 아이들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보호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뤄 남도아이지킴이단원들이 아동학대 사례에 적극 대응하고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남도아이지킴이 단원은 “그동안 아동학대 뉴스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우리 이웃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며“특히 실제 사례를 접해보니 학대 의심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곡성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특정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도아이지킴이단이 곡성의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흥군, 코로나19 유행 차단 감염 취약 시설 현장 점검
고흥군, 코로나19 유행 차단 감염 취약 시설 현장 점검 [PEDIEN] 고흥군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10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 높게 나타나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 △주기적 환기·소독 여부 등 확인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권고 △개인위생 수칙 안내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 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안내하고 지난 6월부터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참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환절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후통,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직장과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영광군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식 개최
영광군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식 개최 [PEDIEN] 영광군은 9월 16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 ‘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관식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청년부군수, 청년회의소 회장 등 50여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에 이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시설과 공간 구성 등을 확인했다. 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35억 3천만원을 투입해 연 면적 3,23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청년과 아이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1, 2층은 청년센터, 청년점포, 커뮤니티홀, 스튜디오실, 네트워크실 등 청년커뮤니티 공간으로 3 ~ 5층은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영유아 놀이터 등 육아통합지원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는 어린이집 원아 40여명이 놀이터 체험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영광군수는 인사 말씀에서 “청년이 마음 편히 머물고 배우며 도전할 수 있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공간이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햇빛 바람 기본소득 도시로 도약하며 마음 편히 아이 낳아 걱정 없이 키울 수 있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 청년과 육아 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무안군, ‘섬마을 주민 삶의 질 개선’박차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일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발의한 ‘무안군 섬마을 주민의 삶의 질 격차 해소 지원 조례’ 가 제정됨에 따라 낙후된 섬 지역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섬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섬마을 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지와의 삶의 질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망운면 탄도에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부터 도서개발종합사업, 2019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과 더불어 올해 제2회 추경에 5천만원을 반영해 탄도 시설물 유지 관리와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이번 조례가 섬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무안군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