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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무안군,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PEDIEN] 전남 무안군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 지역 상권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소비촉진 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합리적인 소비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의 △가격표시제 준수 △정찰제 운영 △친절 서비스 확대 등을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함께 무안사랑상품권 활용 촉진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무안사랑상품권의 연계 효과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 체감형 민생정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체험과 즐거움,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며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감염병 주의
고흥군,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감염병 주의 [PEDIEN] 고흥군은 본격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과 장화 착용 △풀밭에 옷 벗어 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농작업 후 발열·두통·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등산로와 마을회관 등 기피제 분사기 총 34대를 보수·정비했으며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해 예방복 착용 시연과 OX 퀴즈 등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며 “번거롭더라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무안군, 9월 ‘개인정보 보호 집중 기간’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한 달을 ‘개인정보 보호 집중 기간’ 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와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 기간은 디지털 환경 확산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불법 수집 등 다양한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군민과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실천 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군은 자매도시인 성주군과 연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개인정보 수집은 최소화, 목적 달성 후 즉시 파기 △엑셀 내 숨겨진 내용을 확인해 노출 공개 원천 차단 △게시판 게시 파일에 개인정보 포함 주의 등 구체적인 실천 수칙을 강조한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실천 수칙으로는 △의심스러운 메일 클릭하지 않기 △공용PC 자동로그인 금지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안내해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
2025년 영다락방 복지리더 양성교육 개최
2025년 영다락방 복지리더 양성교육 개최 [PEDIEN] 영광군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복지리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다락방 복지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시설·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복지 현장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날 강의는 고창군 ‘책마을 해리’의 이대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책 읽고 책 펴내는 인문 공동체 책마을 해리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복지 리더의 전문성과 역할 정립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복지리더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강화해 ‘함께하는 복지 영광’을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한편 ‘영다락방’은 ‘영광의 복지인들이 다함께 즐겁게 모이는 방’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광군의 대표적인 복지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복지의 실천 주체들이 위기가구 발굴 및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
진도군, 2025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 일제 정리 추진
[PEDIEN] 진도군은 9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 일제 정리 및 집중 징수 기간’ 으로 지정하고 체납액을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를 위해 독촉장,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체납처분 등을 진행하고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지정해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대포 차량의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또는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군민의 복지 증진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수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진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PEDIEN]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기관, 지역사회 영역에서 진도읍 10개 기관, 의신면 8개 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이웃을 살피는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이 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서로를 살피고 위기 징후가 있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후변화 시대 지방농업 경쟁 우위 전략은
기후변화 시대 지방농업 경쟁 우위 전략은 [PEDIEN] 영암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 및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시대 지방농업 경쟁 우위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을 초청해 이뤄진 이번 강연회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 강연에서 남 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소개했고 농업인들은 현장의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의 길이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때, 오늘 강연이 우리 모두에게 큰 지혜와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정대전환을 영암군이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무안군, 차이콥스키 선율 따라, 무안에 펼쳐지는 환상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 개최
무안군, 차이콥스키 선율 따라, 무안에 펼쳐지는 환상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힐링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무안군과 서울시티발레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연 프로그램 중 첫 번째 공연이자, 전국 공모를 통해 인정받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그 시작을 여는 뜻깊은 무대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감성적으로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친숙한 목소리로 사랑받아온‘짱구 엄마’ 성우 송연희가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에 생생한 감성과 이야기를 더하고 서울시티발레단의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한 연기와 안무, 숲과 호수의 풍경을 구현한 무대 연출, 백조 형상의 특수 제작 의상 등이 관객의 시각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체조와 곡예를 연상시키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가미되어 전통적인 발레 무대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해설·무용·아크로바틱이 결합된 이번 무대는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예술로 공연 예술의 폭을 넓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안군민 5,000원, 타 지역민 1만원으로 티켓 예매는 9월 18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고품격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는, 특히 가족 단위 관객에게 좋은 문화 나들이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올해 이어질 세 편의 후속 공연 역시 기대할 만하다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흥군, 전남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 달성
고흥군, 전남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 달성 [PEDIEN]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추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9월 18일 기준 누적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최초 성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배 증가한 수치다. 군은 온라인, 오프라인, 민간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 채널 참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간편 기부,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은행과 단위농협 창구 접수, 민간 플랫폼은 위기브·웰로를 통한 회원 인증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을 한가위 기념 이벤트와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해 재기부율과 신규 기부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청정 고흥의 우수 답례품은 기부자의 호응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흥 특산물인 유자, 석류, 김, 미역, 한우 등은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흥몰 입점 업체와 협력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많은 분들의 선한 마음이 모여 전남 최초 1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편리한 절차, 확실한 혜택, 투명한 집행으로 보답하고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연말 목표인 20억원 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지정기부 확대와 기금사업의 투명한 공개를 강화해 신뢰와 참여의 선순환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해남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신청·접수
[PEDIEN] 해남군은 오는 22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이며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료와 상관없이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지급대상자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방식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해남사랑상품권 지류형·모바일 중 선택할 수 있다. 1·2차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류형 해남사랑상품권 2차분의 경우에도 사용기한이 명시되어 있어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모바일 신청을 권장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 지급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9월 2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해남사랑상품권 모바일로 소비쿠폰 2차를 신청하는 경우 지급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해남군은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소비쿠폰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빠르고 간편하게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빠르고 간편하게 [PEDIEN] 영광군에서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적극적 건축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신고서 작성 대행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건축주는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 3년이 경과한 후에는 자진철거 하거나 계속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건축법규에 따라 만료일 7일 전까지 연장 신고를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가설 건축물 연장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부주의로 인해 만료일이 지난 후에야 연장 신고를 해, 건축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만료 사전 알림, △ 연장신고서 작성 대행, △ 가설건축물 설계도면 무료 작성 등의 서비스를 시행으로 2025년 8월 말 기준 96건을 대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행 서비스 시행으로 위법 사항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건축 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영광군 드림스타트, 지역 약국과 맞손. 아동 건강증진 나선다
영광군 드림스타트, 지역 약국과 맞손. 아동 건강증진 나선다 [PEDIEN]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관내 약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아이좋아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아동의 건강,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강 지원 분야에서는 아동의 영양 상태 개선과 예방적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약국에서는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해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좋아 건강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
영광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 개최
영광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 개최 [PEDIEN] 영광군은 9월 17일 송광민 부군수, 군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영광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추진전략 및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영광군의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 취약계층 없는 건강한 영광 △이상기후에 안전한 영광 △기후변화 적응 및 회복력이 강한 영광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7개 분야, 40여 개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설문조사, 지역 기후 취약성 분석, 상위계획 검토 등을 반영해 실행 가능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는 연차별 점검과 보완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김 양식 적기에 채묘하세요
김 양식 적기에 채묘하세요 [PEDIEN]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도 김 채묘 적기로 잇바디돌김은 9월 말~10월 초, 모무늬돌김과 일반김은 10월 초~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전남해역 수온은 6월까지는 평년 및 전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7월부터 다소 높은 수온을 보였다가 최근에는 일시적인 하강 추세를 보이는 등 수온 변동이 불규칙하게 이어져 채묘 적기 판단을 위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변화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김 채묘 시기는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잇바디돌김의 지역별 채묘 적기는 해남은 28일 이후, 진도는 29일 이후, 영광·함평은 10월 1일 이후, 완도는 10월 2일 이후, 장흥은 10월 3일 이후, 목포·신안·무안은 10월 5일 이후다. 모무늬돌김과 일반김은 고흥·진도는 10월 5일 이후, 장흥·해남은 10월 7일 이후, 완도·강진은 10월 8일 이후, 목포·신안·무안은 10월 12일 이후로 예상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이 적기에 채묘할 수 있도록 수온, 영양염 분석을 통한 어장환경을 주시하고 있다. ‘김 채묘 상담실’을 지역별로 운영해 패각사상체 성숙도 점검, 현장 예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술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어업인들이 현장의 수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남바다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한다. 김충남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김 채묘는 양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정확한 수온 확인과 적정 시기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며“적기에 채묘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