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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학생회 첫 활동, 보성군장학재단 ‘릴레이 기부 챌린지’ 참여
보성고 학생회 첫 활동, 보성군장학재단 ‘릴레이 기부 챌린지’ 참여 [PEDIEN]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고등학교가 학생·학부모·교직원 총 100여명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보성군장학재단 ‘릴레이 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2학기 새롭게 구성된 보성고 학생회의 첫 공식 활동으로 마련됐다. 모금 방식은 일천 원 이상 자율 기부를 원칙으로 해 강제성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4일간의 모금 기간에 총 88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보성고등학교 이영환 학생회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통해 우리가 배운 것이 많다”며 “특히 3학년 선배님들이 ‘우리가 그동안 받은 게 많으니,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내어주셨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서 보여 주신 따뜻한 마음도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문주 보성고등학교장은 “기부 문화 확산이 우리 학교만의 방식으로 추진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속에서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기르고 참여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기부 챌린지를 함께 펼쳐주신 보성고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지난 3월부터 ‘릴레이 장학금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참여자가 1만원에서 10만원 사이를 자율 기부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기부가 이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
화순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화순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PEDIEN] 화순군이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년간 스마트플러스세탁 · 찌개242 자활기업 2곳을 창업하고 자활근로참여자 증가율을 2배 이상 향상했으며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자활참여자 성공률, 자활기업 활성화, 화순군 정책사업 연계 등에서 성과를 내며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더했다.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화순군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다. 특히 위탁 운영 후 단기간에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화순군 저소득층의 자립·자활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구 화순군수는 “이번 성과는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군 사회복지과, 읍·면 사무소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순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민생부터 관광까지 전분야 총력”
순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민생부터 관광까지 전분야 총력” [PEDIEN] 순천시는 19일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교통편의, 보건의료,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환경, 관광 등 8개 분야 32개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83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먼저, 비상진료 및 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막고 보건의료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에도 대비해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 다음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미수거일에는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적체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와 함께 상수도, 하수도, 가로등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도 권역별 보수업체와 상황근무자를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중에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산불과 화재 예방 활동도 강화해 안전사고 차단에 힘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의 여파로 추석 성수품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전까지 20종의 성수품을 집중 관리해 서민 부담을 완화하고 명절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객 맞이 준비도 마쳤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전통문화예술공연, 대형 전통놀이, 소원보름달 포토존, 테라피가든 추석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낙안읍성은 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공연, 가족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스탬프투어와 전통놀이존,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존을 아우르는 한가위 행사가 열린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 추진
완도군,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 추진 [PEDIEN] 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 가축 질병,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고자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7개 사업, 24개소에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도입해 축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생산 효율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우와 흑염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적용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은 축사 내 카메라가 가축의 움직임과 행동 분석을 통해 행동 변화를 알려주며 승가 검출률이 90%이상으로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여 번식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아울러 에어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 사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국비 확보를 통해 6개소에 보급했다. 일반적인 팬은 우사 내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없는 반면 에어제트팬의 경우 축사 상층부에 모인 더운 공기를 밀어내고 측벽에 추가 설치된 배기팬을 통해 내부 공기를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고온기 축사 내 온도가 2도, 습도는 3%가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시범 사업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스마트 축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아이의 웃음이 머무는 보육 명품 도시 실현
광양시, 아이의 웃음이 머무는 보육 명품 도시 실현 [PEDIEN] 광양시가 ‘아이의 웃음이 머무는 보육 명품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는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삼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촘촘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700억원의 예산을 안정적으로 투입했다. 이는 인구 규모가 두 배에 달하는 인근 지자체와 대등한 수준으로 광양시 보육 투자의 선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지역사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월부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를 전개해 왔으며 9월 16일 기준 개인·단체·기업 99곳에서 약 3억 2,7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러한 나눔은 다양한 보육사업을 이어가는 든든한 기반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 나아가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아이의 탄생과 양육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광양시의 저출산 극복 의지를 뒷받침하는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양시는 ‘공공 보육 이용률 50% 조기 달성’을 목표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해 왔다. 민선 8기 동안 국공립 어린이집 12개소를 확충해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비율이 약 42%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6년까지는 신규 공동주택단지 푸르지오센터파크와 더샵레이크센텀에 2개소를 추가 개원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공 보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와 부모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2024년 ‘광양형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월로 운영 1주년을 맞았으며 이용자는 1년 만에 약 2배 늘어났다. 이 같은 성과는 야간·심야·긴급 상황에도 돌봄 공백 없이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많은 가정의 야간·주말 돌봄 부담을 덜어줬으며 맞벌이와 야간근무 부모들로부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기준 보육시간을 넘어 최대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35개소를 비롯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휴일보육 어린이집 2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영아를 위한 시간제보육 10개소,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2개소, 일반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통합 어린이집 5개소를 통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는 2020년부터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만 0~1세 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줄이며 영아 밀착 돌봄을 실현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선진 보육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AI푸드스캐너 사업을 시행해 5세반 어린이집 12개소에 총 17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은 물론 가정에서도 원아의 식습관 정보를 공유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큰 호응에 힘입어 시는 2026년에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맞춤형 보육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부담 차액 보육료△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공기청정기 설치 비용 △식판 세척·소독 사업비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필요경비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점검 사업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과 ‘장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 추가 지원’은 장애아동의 조기치료 골든타임 확보와 맞춤형 돌봄 실현에 기여하며 부모의 치료비와 보육료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58개소에 총 4억 800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오감발달 프로그램 △부모교육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아동발달상담’을 운영해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 아동의 행동을 관찰하고 교사와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장애 위험 영유아를 조기 발굴하고 예방적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도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보육사업으로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재단은 △쌍둥이 안심 단체보험 △어린이 1인 1악기 지원 △외부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원어민 영어 클래스 △어린이집·유치원 졸업 사진비 지원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 및 운영 중이다. 이러한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의 보육 부담을 줄여 주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양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보육교직원의 근무 여건과 복리후생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전문성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보육교직원에게는 △명절 휴가비 연 60만원 △복리후생비 월 10만원 △장기근속수당 월 5만원을 지원하며 매월 우수 보육 교직원 선정을 통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정례화된 힐링연수를 운영하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여건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부모와 아이, 교사가 더불어 성장하는 보육 명품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확정
광양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확정 [PEDIEN] 광양시가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한층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일 차와 2일 차로 라인업을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1일 차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2일 차는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권 배부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한 배부, 2차는 9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마지막 3차는 행사 당일 현장 배부다. 시는 오는 9월 22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 및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에서부터 발라드, 댄스, 트롯 등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최강의 라인업을 확정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발돋움한 광양 K-POP 페스티벌을 빈틈없이 준비해 격조 있고 수준 높은 관광수용태세로 관람객을 맞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댄스팀은 5분 이내 영상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광양시, 태인폐수처리장 노후설비 교체로 수질관리 한층 강화
광양시, 태인폐수처리장 노후설비 교체로 수질관리 한층 강화 [PEDIEN] 광양시는 시비 1억원을 투입해 태인폐수처리장의 노후 세목스크린을 신규 평면 스크린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기존 세목스크린은 2001년 설치 이후 20년 넘게 가동되면서 성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양시는 2023년 한국환경공단 기술진단을 통해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해 교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실시설계와 기술검토를 통해 태인폐수처리장에 최적화된 모델을 선정하고 신규 스크린을 설치했다. 설치된 기기는 2024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장비로 수중부 구동장치가 없는 단순 구조를 채택해 체인 이탈이나 구조물 파손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협잡물 제거 능력이 뛰어나 공정 효율을 크게 높이고 방류수질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번 교체로 폐수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모터 고장과 배관 막힘 문제가 해소되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처리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설치 이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수처리 효율성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배록순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설비 도입을 통해 폐수처리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질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설비 교체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태인동 주민과 광양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처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향후 폐수관로 정비, 여과막 증설, 발전기실 정비 등 주요 노후 설비 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순천시 청년센터, SNS 가입자 1만2천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순천시 청년센터, SNS 가입자 1만2천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PEDIEN] 순천시 청년센터는 공식 SNS 가입자가 1만 2천 명을 돌파함에 따라 청년과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2018년부터 5개의 홍보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5일 기준 네이버 블로그 2,145명, 인스타그램 5,149명, 페이스북 121명, 카카오톡 4,196명, 네이버 밴드 450명 등 총 12,061명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오는 19~20일에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청년의 날 축제’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18~45세 청년이며 청년센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과 청년의 날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 참여 인증 사진을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앞으로도 SNS를 통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신속히 제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 SNS 가입자 1만 2천 명 돌파는 순천 청년정책이 시민과 청년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추석 민생 안정 총력
순천시,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추석 민생 안정 총력 [PEDIEN] 순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으로 1인당 10만원이 선불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다. 이번 정책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시는 추석 명절 이전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2차 소비쿠폰은 사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사용처 외에도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및 파머스마켓과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소비쿠폰 신청은 반드시 개인별로 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1차와 동일하게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급 기준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이며 재산세 과표 12억원 이상 또는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24개 읍면동에 전담인력을 배치했으며 지난 18일 직원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추석 전 가계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 및 소비해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나주시,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개최
나주시,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4일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유기견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견 미션 마라톤,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대회,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멍멍상담소’, 체험존과 플리마켓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펫티켓 교육,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1단계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대교 하부 약 6600㎡ 규모에 조성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앞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입양, 책임, 공존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나주에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조성될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교육, 체험, 문화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나주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화순군, 추석 명절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
화순군, 추석 명절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 [PEDIEN] 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종 수돗물로 인한 생활민원을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석 명절 상하수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적수 민원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로 청소를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상수도 관로 청소는 단수 조치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야간에 작업할 계획이며 읍면별 단수 조치는 사전에 마을방송으로 안내 후 실시한다. 또한, 군은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상하수도 생활민원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민원 접수 시에는 신속히 대처해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등 불편 사항이 생기면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고 “추석 연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순천시 새내기 공무원, ‘신규 공무원 아카데미’로 공직 첫걸음
순천시 새내기 공무원, ‘신규 공무원 아카데미’로 공직 첫걸음 [PEDIEN]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순천만에코촌 등 순천시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임용 후보자 61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기본기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부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등 필수 소양을 중심으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AI 기반 업무 활용, 기획 보고서 작성 등 실무형 교육으로 신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특히 16일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양극장에서 진행된 시장과의 소통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자기 계발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당부하며 “실력 없는 공무원은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시의 공무원이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때 묻지 않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임용 후보자는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순천시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동기들과 함께 실력 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순천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순천시는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해 행정 시스템 사용법, 업무 매뉴얼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순천행정백서’를 직접 제작해 각종 사무용품과 함께 신규자 키트로 제공했다. 한편 5일간의 교육을 마친 신규 임용 후보자들은 오는 10월부터 실무수습 과정을 거쳐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
순천시 드림스타트, “베이킹 클래스”로 따뜻한 나눔 실천
순천시 드림스타트, “베이킹 클래스”로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직접 반죽부터 굽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성껏 구워낸 빵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부모는 “그동안은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내가 직접 만든 간식을 다른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처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베이킹 클래스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이다. 시는 현재 24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가족 기능 강화에 힘쓰고 있다. -
고흥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협치위원회와 지역 현안·상생발전 논의
고흥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협치위원회와 지역 현안·상생발전 논의 [PEDIEN] 고흥군은 지난 18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협치위원회에서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현안 및 상생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치위원회에는 고흥군과 고흥소방서 녹색연합, 남도자연연구소, 고흥군낚시어선연합회, 인근 마을 이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우리 군의 국립공원 현안사업인 금산면 적대봉 일원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과 국가 명승인 금강죽봉으로 가는 샛길의 국립공원 법정탐방로 지정을 건의했으며 상호 협력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국립공원에서도 이에 맞춰 관광객 맞이 공원 정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적극 소통해 우리군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