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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거환경 개선 위해 자원봉사단체·복지기동대 힘 모아
담양군, 주거환경 개선 위해 자원봉사단체·복지기동대 힘 모아 [PEDIEN] 담양군은 18일 고서면에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복지기동대원 45명이 참여해 주거 환경 개선과 쓰레기 정리 등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물건 저장강박증으로 악취와 쓰레기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 안팎의 쓰레기를 치우고 주거공간을 정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에도 앞장서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도왔으며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점검과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자원봉사자와 복지기동대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캠페인 전개
담양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캠페인 전개 [PEDIEN] 담양군은 19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캠페인을 열고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담양남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 주변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에는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업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검증 방법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해 신분 확인을 강화하도록 홍보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관리감독자 대상 ‘현장중심 안전교육’ 실시
고흥군, 관리감독자 대상 ‘현장중심 안전교육’ 실시 [PEDIEN] 고흥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감독자로 지정된 실단과소장 및 팀장 등 115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협회에서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28명이 참석했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현장 책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5회에 걸쳐 85명이 관리감독자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책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내용 및 이행 방안 △산업재해 사례분석 △위험성 평가 및 예방조치 △직장 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일선 현장에서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위험성 평가 실무과정은 참석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관리감독자는 사업장 내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핵심 인력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함께 현장점검,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해 지역 내 산업안전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
곡성군, ‘2025년 지역 농정 발전협의회’ 개최
곡성군, ‘2025년 지역 농정 발전협의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농협 및 축협 조합장 등 28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협력사업 제안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57건, 사업비 약 140억원 규모로 제안됐다. 최종 반영되는 사업비는 약 75억원 규모로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농업 전반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만큼 군에서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행정과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농업인 행복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협력사업을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예산 확보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농업인과 농협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행정과 현장이 함께 호흡하는 농정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
여수시,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여수시,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으로 대상자별 접종 시작일은 △9월 22일 어린이 △9월 29일 어린이 및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0일 취약계층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여수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취약계층 대상 독감 접종은 여수시 관내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여수시보건소와 중부보건지소는 10월 한 달간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예약은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로 가능하며 예약자 접종 기간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다.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는 10월에는 예약자만 접종할 수 있으며 11월부터는 예약 없이도 접종 가능하다. 단 보건소 운영일을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접종 일정을 미리 확인해 기간 내 꼭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
목포시, 민간플랫폼‘위기브’ 와 손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서
목포시, 민간플랫폼‘위기브’ 와 손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서 [PEDIEN] 목포시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민간 기부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2024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생활 밀착형 기금사업 발굴과 답례품 품목 확대를 통해 기부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부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민간 플랫폼을 통한 다채로운 홍보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기부 환경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위기브 민간플랫폼 도입을 통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감만세 관계자 역시 “목포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고 기부자·지자체·답례품 제공업체가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지원하겠다”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목포시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누리집, 또는 가까운 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위기브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영광군, 광주광역시청에서 귀농·귀촌 적극 홍보
영광군, 광주광역시청에서 귀농·귀촌 적극 홍보 [PEDIEN] 영광군은 9월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남도풍경 사진전시회’ 현장을 찾아 행사 방문객들에게 귀농·귀촌 상담과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광군은 도시민의 농촌 정착 수요에 맞춘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제도와 정착 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청년·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 계절별 대표 ‘상사화축제’, 기부 참여를 통해 지역을 돕는 ‘영광사랑 기부제’ 등 군정 핵심 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청에서 열리는 행사를 즐기러 오신 시민들이 영광에서의 새로운 삶도 함께 그려볼 수 있도록 실제 정착 과정과 지원책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며 “현장에서 상담을 받지 못한 분들은 영광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수시로 상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도시민의 관심 분야인 작목 선택, 주거·교육·의료 등 생활 여건, 영농컨설팅, 정착자금, 빈집·농지 정보 등에 대한 질의응답 위주로 운영됐다. 군은 앞으로도 광주·전남권 문화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를 이어가고 비대면 전화 상담과 현장 설명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
목포시, ‘지진 대비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 훈련 실시
목포시, ‘지진 대비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 훈련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17일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진 대비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4.8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 Ⅶ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실무반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통합지원본부 지휘부와 각 실무반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목포시 남측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택 및 도로 균열, 건축물 붕괴, 산사태, 화재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초기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수습·복구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현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실무반별 참가자들이 토론과 평가를 진행하며 돌발상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를 신속히 설치·운영하고 실무반의 역할을 명확히 해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전남농업박물관,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
전남농업박물관,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 [PEDIEN]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6~27일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청년들이 참가해 창조적인 쌀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쌀 소비 확대와 청년층의 농업·식문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업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6일에는 조현선 명인을 초청해 ‘우리 쌀과 함께 한 선조들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좌가 열린다. 조현선 명인은 대한민국 명인 제7호로 지정된 전통 식문화 전문가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삼해주 전수자이자 대한민국 주류대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강연에선 명인의 오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선조들이 어떤 방식으로 쌀을 활용하고 독창적인 우리만의 쌀문화를 형성해왔는지에 대해 풍부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업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청년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2인 1조로 구성된 20개 팀이 쌀을 주재료로 한 창의적인 요리를 완성하고 맛·조화·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지난 수상작 등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지난 대회 우승 상품 사진 등 10년간의 쌀 요리 경연대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즉석 귀리 뻥튀기를 활용한 샌드 간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요리를 통해 우리 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대회가 10주년을 맞아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5년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
장흥군, 2025년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 [PEDIEN] 장흥군은 18일 현업부서 사업장 담담자와 관리감독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흥군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개념 이해, 평가 절차 설명, 참여자의 역할 안내 등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했던 각종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 위험성평가를 왜 해야하는가? △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감소대책 수립 △ 물질안전보건자료, 밀폐공간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논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이를 반영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현업부서는 언제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 뒤따르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는 무엇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은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까지 두 달간 군 소속 현업부서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진행한다. -
영광군노인복지관,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시화전 개최
영광군노인복지관,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시화전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15일부터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쓴 시를 선보이는 시화전을 개최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한글교실은 문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돕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에는 17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평소 한글 공부를 하며 느꼈던 감정을 담은 시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어르신들의 문학적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잔잔한 감동 및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노년층의 사회적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새로운 취미와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목포시, 공영버스 무안·영암 상생협력 기반 노선 조정 추진
목포시, 공영버스 무안·영암 상생협력 기반 노선 조정 추진 [PEDIEN] 목포시는 무안군·영암군과 협의를 반영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오는 11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2월 시내권 중심의 노선 개편에 이어 목포·무안, 목포·영암 시군 상생협력 협의 결과를 반영해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조정된다. 무안, 영암을 오가는 시계외 노선은 과도한 적자 발생으로 지속가능한 버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무안·영암과 지난 2년여에 걸쳐 이용 수요에 맞는 시계외 노선 조정 방안과 운행 비용 분담 협의를 진행했다. 초기에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선 운행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지역 상생을 위한 첫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 시계외 노선 주요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는 2번 노선을 대규모 택지가 조성된 오룡2지구까지 연장 운행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영산호를 통해 삼호, 대불 지역을 경유하는 300번 노선을 목포대교로 연장, 증회 운행해 삼호에서 목포역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이번 공영버스 확대 운행이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시·군 간 협의를 지속해 운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내 구간에서도 시민 민원 및 제안을 검토해 학교, 전통시장, 평화광장 등에 대한 접근성을 보완한다. 2-2번을 신설해 북항, 대성, 산정, 신흥, 부흥 등 여러 동의 통학 불편 해소하고 동시에 만차 민원이 발생하는 2번과 66번의 수요를 일부 분산한다. 목포역~터미널 구간을 영산로 대신 백년대로로 우회하는 210번 노선도 신설된다. 210번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200번을 조정한 노선으로 삼향동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교통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삼학동·연동·동명동 등 원도심에서 하당·평화광장 등 신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300번 노선의 시내 구간도 조정된다. 시는 이에 더해, 공영버스의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승강장과 노선 안내도에도 변화를 준다. 시내 주요 시설 변화와 시민 제안을 검토해 청해사를 예담고로 변경하는 등 승강장 명칭 정비를 추진한다. 이용자가 쉽게 노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공디자인이 적용된 노선 안내도도 새롭게 선보인다. 공영버스의 정체성을 잘 담아낼 새로운 외부 디자인은 올 하반기 중 시민 선호를 반영해 확정된다. 디자인 선호도 조사는 시 홈페이지와 버스 내부, 주요 승강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과 전국적인 시내버스 파업 움직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시·군 협력을 통해 시행되는 이번 노선 조정은 지속가능한 공영버스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영버스 노선 조정은 11월 3일 시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 교통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수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20~21일 개최
여수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20~21일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황홀한 석양과 갯벌 생태, 문화를 체험하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이 △복개도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학생 사생대회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의 수상 인원을 확대하고 갯벌노을 사진 콘테스트와 맨손 전복 따기 체험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노을 가요제 △노을 음악회 △행복버블벌룬쇼 △갯벌 오징어게임 등 새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 아스팔트 그림그리기 △노을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자만의 갯벌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해 가을의 낭만과 함께 여수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신규 가입
여수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신규 가입 [PEDIEN]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신규 가입했으며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2006년 창립된 전국 네트워크로 건강한 정책 수립과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04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여수시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보건·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타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강 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의회 가입은 여수시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건강증진사업,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강도시 여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생활환경 개선사업,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건강 형평성 강화 정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