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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초당대학교 미래상생 협약 체결
함평군-초당대학교 미래상생 협약 체결 [PEDIEN] 전남 함평군이 초당대학교와 손잡고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함평군은 31일 초당대학교와 지역 활력 회복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인구소멸과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식품소재 중심의 농업소득 발굴 등 식품산업 관련 시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농식품 분야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조리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 등 행정·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초당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취업 지원, 지역특화산업 연계 교육, 지역 정주기반 확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며 서남권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소멸이라는 당대의 과제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초당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고 교육·산업·삶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함평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호남향우회, 담양군 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성남시 호남향우회, 담양군 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PEDIEN] 담양군은 성남시 호남향우회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정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대호 회장을 비롯한 4명이 참석해 담양군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물품 기탁, 2020년 전남 구례 수해 현장 봉사, 올해 4월 산청 산불 피해 기부 등 호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회장은 “이번 기부가 담양의 빠른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전해주신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8월 1일 기준 44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어 전남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고흥군, 1호 ‘천수건강마을’에서 건강상담의 날 운영
고흥군, 1호 ‘천수건강마을’에서 건강상담의 날 운영 [PEDIEN]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천수건강마을’ 1호 마을로 지정된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고흥종합병원과 연계한 ‘건강상담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흥군 보건소와 고흥종합병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무더위 속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종합병원 류홍석 병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한의과 중심의 진료와 함께 통증 치료, 영양 수액 처치, 물리치료 등의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상담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민간의료기관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자원이 협력해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 광복 8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포럼
전남도, 광복 8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포럼 [PEDIEN] 전라남도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을 초청해 ‘한국 근대사와 호남지방의 역할’ 이란 주제로 명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사전에 청강을 신청한 도민을 비롯해 도·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용한 소장은 강연에서 “한국 근대사의 전개 과정에서 호남의 희생과 헌신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였다”며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큰 기여를 한 호남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을 바라는 도민은 10일까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기획공연을 비롯해, 도청 갤러리 특별전, 도민 역사문화체험 과정 운영 등 다채롭고 뜻깊은 연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8·15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에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본격 접수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본격 접수 [PEDIEN] 전라남도가 장기 경기 침체와 미국의 대중국 관세 강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용 둔화가 심화됨에 따라 위기 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역 고용 둔화 대응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 철강·석유화학 산업 고용 둔화 대응 지원사업은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취업성공플러스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4개로 구성됐다.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최근 2년 이내 석유화학 업종 관련 기업에서 일용근로자로 근무했거나 실직한 근로자 약 2천800명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최근 2년 이내 철강·석유화학 업종 관련 기업에서 일용근로자로 근무했거나, 재직 중인 근로자 5천780여명에게 1인당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근로자가 직접 지출한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문화체육비, 주거비, 통신비 등이다. 특히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모집 첫날인 1일 인원 1천780명이 모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신청자는 예비 후보자로 접수하며 먼저 접수한 신청자가 탈락하면 신청 자격을 승계하게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에 문의하면 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전례 없는 고용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고용 불안을 겪는 근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제도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개최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개최 [PEDIEN] 순천시는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웹툰 메이커톤에 이어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분야로 운영된다. 지난 7월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66명이 지원했고 약 경쟁률 2대1을 뚫고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기간 중 창작자들은 순천의 자연과 공간에서 받은 영감으로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제작하게 된다. 제주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청강대, 세종대, 홍익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사립예술학교 졸업생,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 수상자, 각종 공모전 입상자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인재들이 포함돼 있어 수준 높은 기획안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기획안 작성에 도움을 줄 순천시 관내 및 수도권 콘텐츠 기업 대표 7명도 멘토로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순천영감투어, 창작&멘토링, 기획특강, 힐링&치유 프로그램, 마무리 강평으로 진행된다. 특히 캠프 2일 차에는 북미에서 약 8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킹오브킹스’의 장성호 감독이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캠프 참가자 외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준 창작자들이 순천에서 자신만의 IP를 발굴하고 쉼도 얻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K-콘텐츠를 이끌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를 통해 제출된 기획안은 1차 심사를 통해 7편의 우수기획안을 선정한다. 우수기획안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되고 1:1 프로듀싱을 통해 3분 분량의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제작된 작품은 10월 중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며 완성도에 따라 작품 제작지원도 가능하다.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쿠킹클래스 인기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쿠킹클래스 인기 [PEDIEN]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는 지난 22일과 24일 강진군 관내 어린이집 두 곳을 대상으로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단계별 텃밭 체험 프로그램이다. 실제 농부와 함께하는 5월 작물 심기, 6월 수확 및 아트클래스, 그리고 7월의 쿠킹클래스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요리까지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나만의 화분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쿠킹클래스에서는 감자를 비롯해 로컬푸드 채소들을 적극 사용했으며 편식 예방 교육까지 연계해 참가 아동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대부분은 다음 교육에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드는 편식 예방 효과와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3·4차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과 대상별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급식소의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강진군, 여성 이장 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
강진군, 여성 이장 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 [PEDIEN] 강진군이 지난 31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성 이장들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 리더십 확대와 대표성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여성 리더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의 경험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의 핵심 리더로 활동 중인 여성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여성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초청된 오미란 강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 강사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는 성평등한 공동체 조성과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강진군은 전남 유일의 여성 이장 인센티브 운영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으나, 여성 이장 비율은 아직 7.2%로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여성 이장 협의체 재구성, 1가구 1표제 개선, 마을사업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대표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이장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점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들은 여성 간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건의했다. 한편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핵심 과제로 여성 대표성 확대와 성인지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출산·육아 지원, 1인 가구 안심 정책,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여성의 삶과 경험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정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
리뷰만 써도 2만원이? 8월엔 강진군이 쏜다
리뷰만 써도 2만원이? 8월엔 강진군이 쏜다 [PEDIEN] 강진군이 제3회 강진하맥축제를 기념해 관내 소상공인 업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더욱 특별하게 진행한다.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건당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4년 1년간 1,349명의 참여자가 3,150건의 리뷰를 작성해, 강진군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혜택을 받았다. 제3회 강진하맥축제가 개최되는 8월에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하맥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또는 구매 후 사진 및 하맥 축제 홍보 사진 촬영 1만원 이상 영수증 사진 촬영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사진들을 함께 게시 네이버 폼 이벤트 참여 순서로해야 한다. 강진읍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김씨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런 이벤트를 진행줘서 고맙다”며 “여러운 경기에 큰 힘이된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경품은 참여일 기준 익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리뷰 1건당 5,000원씩 최대 4건까지 인정된다. 이벤트 참여 시 지역상품권 착 어플 설치 및 가입이 필요하며 이용했던 가게의 상호명 기재, 필수 해시태그나 영수증 개인정보 등을 유의해야 한다. -
김용태 실버배구연맹회장, 강진고향사랑기부 100만원 기탁
김용태 실버배구연맹회장, 강진고향사랑기부 100만원 기탁 [PEDIEN] 김용태 한국시니어·실버 배구연맹 회장이 지난 31일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태 회장은 지난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어 강진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기꺼이 강진군으로 발길을 향했다. 김용태 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에 작게나마 강진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의 행복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로운 강진으로 거듭나도록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김용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을 비롯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기부자께 품질 좋은 강진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와 전국 농협 지점에서의 대면 기부가 가능하다. 농협, 국민, 기업, 신한, 하나은행 어플을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
강진군,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구축 본격 착수
강진군,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구축 본격 착수 [PEDIEN] 강진군이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 혁신과 인구 유입 촉진에 나섰다. 프롭테크는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부동산의 관리·유통·활용 방식을 혁신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는 5억원으로 이 중 80%는 국비로 충당된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집들이 플랫폼은 △기존 자료의 디지털화로 통계 기반의 행정 데이터 구축. △빈집 위치와 주변 인프라 정보 등 시각화 자료 제공 △정책을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신청까지 이어지는 인구정책 통합서비스 챗봇 구축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빈집 관리와 인구정책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호우 피해 주민 및 폭염 취약계층 방문
영광군, 호우 피해 주민 및 폭염 취약계층 방문 [PEDIEN] 영광군는 지난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안전관리과장은 염산면에 거주하는 호우 피해 군민을 찾아 주택침수와 농작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식료품, 재난 안심 꾸러미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피해 군민은 주택침수로 가전제품과 침구류가 훼손되고 고추밭이 50% 이상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현재 염산면에서도 방문복지팀을 중심으로 냉장고 구입과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등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염산면 대무경로당을 찾아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생수와 폭염예방 키트를 전달하며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되는 시기라며 안부를 살폈다. 안전관리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피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심리적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모형 설치로 친환경 홍보 앞장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모형 설치로 친환경 홍보 앞장 [PEDIEN] 영광군은 지난 29일 청사와 읍·면사무소 외부 공간에 태양광과 풍력발전기를 형상화한 신재생에너지 모형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모형은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기의 외형을 사실감 있게 재현한 것으로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구조와 형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과 학생들이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광군이 추진 중인 “햇빛 바람 신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영광”이라는 군정 슬로건과 맞물려, 군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형 설치는 일상 속에서 환경 의식을 높이는 소통형 정책의 일환”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인 홍보 조형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읍·면 단위의 생활 밀착형 친환경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 청사 내 산모 휴게실“마음충전소”개소
영광군, 청사 내 산모 휴게실“마음충전소”개소 [PEDIEN] 영광군이 여성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산모 휴게실을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모 휴게실은 과거 인사이동과 조직 개편 과정에서 사라졌던 공간을 다시 조성한 것으로 기존 2층 군수실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내부에는 안락한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임산부 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하게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육아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재조성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여성 공직자들이 육체적·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5년‘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개소 또한 인증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근로자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마련’ 측면에서 가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서는 “작지만 의미 있는 공간을 통해 임산부 공직자들이 배려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