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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 대상 유료관광지 무료 개방
담양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 대상 유료관광지 무료 개방 [PEDIEN] 담양군은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자치단체 주민에게 관내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교류 도시 간 유대 강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입장이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3곳이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현재 담양군과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지자체는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 △전남 신안군 △광주 남구 △경기 성남시 △전북 순창군 △서울 중랑구 △경북 울진군 등 12곳이다. 군은 앞으로도 교류 협력과 주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정책은 지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담양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정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담양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주요 관광지인 가마골생태공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전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영산강 시원지 담양의 청정한 자연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 생태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순천시, 대통령 공약 2035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 확인
순천시, 대통령 공약 2035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 확인 [PEDIEN] 순천시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순천시 방문단은 19일 중국 다롄을 방문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과 면담을 갖고 순천시의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초 FISU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에더 회장이 세계대학월드컵 축구대회 참석차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면담을 극적으로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에더 회장과의 면담에서 2035 유니버시아드 개최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고 저탄소·디지털·청년 중심 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순천시의 친환경·지속가능 대회 비전, 그리고 두 번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 등을 설명했다. 이에 레온즈 에더 회장은 “FISU와 순천의 오늘 만남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서로의 진심을 보여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시가 제시한 도시 간 연합 개최 모델, 그리고 대회 개최 비전에 매우 공감한다. 2026년 서울, 2027년 충청권 방문시 꼭 순천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고 유치되면 지역의 낙후된 SOC를 확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다만 광역자치단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발전의 중요한 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유니버시아드대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위해서 출국 하기 전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및 정치권들과 교감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만남 결과를 공유하고 유치 타당성에 대한 기초 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순천 지역 공약으로 제시됐다. 순천시는 남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이미 조성에 들어간 체육시설을 국제규격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의 낡고 부족한 시설을 최첨단 미래형 스포츠 인프라로 확충할 계획이다. -
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현장 안전 점검 시행
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현장 안전 점검 시행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및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19일 강상구 부시장이 영산강정원을 방문해 축제 시설물 설치 현황과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대책과 진출입 동선, 주차장 운영, 제방 물넘이 구간 관리 등 교통과 안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농업페스타 등 통합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둘러보며 포토존, 토피어리 조형물, 미식관, 체험부스, 보드게임존 등 주요 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제1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양방향 징검다리와 연꽃탐방데크길, 맨발길 조성 현장도 차례로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이전공공기관, ESG 실천 위한 대규모 환경정비
나주시-이전공공기관, ESG 실천 위한 대규모 환경정비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ESG 실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한수제 일원에서 이전공공기관과 나주시 공직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환경정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나주시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계도,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한수제 일원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이전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주시의 상생협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이전공공기관과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환경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임은숙 나주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도 “기관별로 개별 추진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나주시와 공동 추진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이전공공기관과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신안군, 주한 대사 부인 초청 ‘꽃 예술 전시회·예술섬 팸투어’ 개최
신안군, 주한 대사 부인 초청 ‘꽃 예술 전시회·예술섬 팸투어’ 개최 [PEDIEN] 신안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주한 대사 부인들을 초청해 ‘꽃 예술 작품 전시회’ 와 ‘예술섬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2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리는 꽃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 대사 부인들이 직접 꽃장식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행사로 국제꽃장식대회의 열기를 앞서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어 대사 부인들은 △1004섬 분재정원 △자은 백길해변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올라퍼 엘리아슨의 ‘숨결의 지구’ △퍼플섬 △방식 테마가든 등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예술과 자연,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예술섬 신안’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신안군이 가진 예술·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 대사 부인 초청 행사는 국제꽃장식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서막이자, 신안 예술섬의 매력에 반해 각국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찾아오는 의미 있는 교류”며 “앞으로도 글로벌 예술 교류와 관광을 결합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보건소, 어린이 감염병 예방 뮤지컬 상연
영암군보건소, 어린이 감염병 예방 뮤지컬 상연 [PEDIEN] 영암군보건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 600여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삼호종합문화센터, 18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감염병 예방 뮤지컬 ‘우당탕탕 마법비누 대소동’을 상연했다. 이 뮤지컬은 손 씻기의 중요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알리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게 했다. 특히 캐릭터 인형들이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게 유도하면서 감염병의 원인과 증상, 안전한 관리 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했다. 아울러 공연 식전 행사에서는 영암군이 지역 전통설화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로 제작한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를 상영해 어린이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위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씬나부네 달빛 아래 홍주 이야기’, 성황리에 개최
‘씬나부네 달빛 아래 홍주 이야기’, 성황리에 개최 [PEDIEN] 진도군은 지난 13일에 진도읍 홍주리움에서 열린 ‘9월 씬나부네 달빛 아래 홍주 이야기’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홍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홍주 초콜릿 만들기와 홍주 시음 체험에 참여하고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공연을 감상했다. 또한 오판주 진도문화원장과 이윤선 교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홍주에 대해 소통하며 지역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순천시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홍주 초콜릿을 만들고 홍주와 관련된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진도의 고유한 문화인 홍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씬나부네 테마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마지막 축제도 지역 상권과 군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2025년 3분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 추진
곡성군, 2025년 3분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 추진 [PEDIEN]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공중보건의사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복무지침 준수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른 출퇴근, 휴가 등 복무관리 사항 및 환자 친절교육과 민원발생 처리요령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무 현장의 의견 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중보건의사들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출퇴근·휴가 등 복무관리 지침 준수 △환자 친절교육 △민원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재차 강조했으며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신뢰와 화합을 다졌다. 한편 현재 곡성군에는 총 1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 중이다. 보건의료원 6명, 보건지소 10명, 곡성사랑병원 1명,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1명 등으로 배치돼 있다. 이들은 주민 가까이에서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속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근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여 군민 건강증진에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_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들과 공중보건의들이 관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진도군, 새내기 공무원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
진도군, 새내기 공무원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 [PEDIEN] 진도군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을 지난 18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학습은 진도군의 중요한 행정시설과 문화유적을 포함해 지역산업 현장 등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학습의 주된 목적은 공무원들이 향후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실무적 안목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울돌목 진도타워 △운림산방 △쏠비치 진도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행정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운림산방에서는 진도 출신 예술가들이 남긴 전통 예술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또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소통 역량 강화, 공직 가치 확립, 청렴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빠르게 공직사회에 적응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안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신안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PEDIEN]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외식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남도의 청정 식재료와 전통 음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 등 3대 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수출 상담회 등 융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 주자로 영광군수 장세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탁현민 대표를 지명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신안군은 세계 최고 품질의 식재료가 생산되고 14개 읍면에서 전해지는 비법 요리들이 즐비하다”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신안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농업인 대상 온라인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성료
고흥군, 농업인 대상 온라인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성료 [PEDIEN] 고흥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농업인이 직접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챗GPT 활용법, 캔바 디자인 실습, 블로그 운영 기초 및 콘텐츠 제작 방법,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홍보 글 작성, 이미지 제작, 채널 운영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온라인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 통해 실무역량 강화 나서
곡성군,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 통해 실무역량 강화 나서 [PEDIEN] 곡성군은 17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복지 업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통합 조사 결정 및 사후관리 등 개별사업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부정수급 신고 절차 및 예방 교육, 노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운영 지침과 2026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 기준 변경 등 주요 변경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향후 통합 조사·결정 및 사후관리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제도를 숙지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부정수급 예방,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22일부터 정부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PEDIEN] 정부지원 민생회복소비쿠폰 2차분이 22일부터 지급된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기준 상위 10% 국민은 제외되며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씩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오는 22일 월요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및 지급이 가능하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는 전 국민이 대상이 아니라 소득과 재산에 따른 별도의 기준을 적용해 선별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의 기준은 2025년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다. 4인 가구의 경우 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는 51만원, 지역가입자는 50만원 직장가입 가구원과 지역가입 가구원이 함께 있으면 52만원 이상이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기준 이하이더라도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재산 보유 가구는 이번에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기준액 적용 대상이 되는 가구원수 산정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여기에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재된 배우자와 자녀가 있으면 동일 가구로 본다. 하지만 주소지가 다른 부모는 피부양자 자격이라도 다른 가구로 분류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주민등록표 등재 및 건강보험 자격 보유 등 요건을 갖추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도 1차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강진사랑상품권 앱 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Chak 어플 충전 및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 중에서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처는 1차 사용처와 같이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된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진군 자체 군비로 지원하는 ‘군민행복지원금’도 오는 11월 24일부터 지급된다. 1인당 20만원씩이다. 강진군민의 경우 두 차례 정부지원금과 강진군 자체 지원인 군민행복지원금을 합해 총 40만~75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샘이다. 강진군은 총 3차례에 걸친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연말까지 지역경기 회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관계자는“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원이니만큼 어려운 지역경기에 도움이 되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되도록 빨리 지급 받고 빨리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
고흥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 실시
고흥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 실시 [PEDIEN]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 고흥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긴 연휴 기간 시장 이용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 공무원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고흥 즐거운 명절’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군민안전공제보험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 명절 안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양국진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군민과 귀성객이 많이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통시장 인근 하천변 환경정비 및 시설 보수, 전통시장 내 쉼터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