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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
목포시,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 [PEDIEN] 목포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 목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여명 규모의 선수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인 육상경기장 △운동선수 맞춤형 숙박 및 식단 제공 시스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는 “공인 육상경기장을 비롯해 웨이트트레이닝실, 국제축구센터의 숙박시설 등 모든 조건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숙소와 훈련장이 가까워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야외 훈련이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주는 중요한 스포츠산업 분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목포를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육상투척 후보선수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럭비,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목포를 훈련지로 선택하고 있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훈련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목포시, ‘2025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심사위원 공개모집
목포시, ‘2025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심사위원 공개모집 [PEDIEN] 목포시는 제63회 시민의 날을 맞아 ‘2025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와 심사위원을 오는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상’은 목포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내·외국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접수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도 함께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가 대상이다. 심사위원 신청도 후보자 추천과 동일하게 9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추천서와 서식은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9월 중 구성될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목포시의회 의원 5명, 분야별 전문가 9명, 공개모집 심사위원 10명 등 총 25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제6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상은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예우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과 심사위원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대만 융징향, 미래 농업 기술 교류 맞손
담양군-대만 융징향, 미래 농업 기술 교류 맞손 [PEDIEN] 담양군은 지난 5일 소쇄원실에서 대만 장화현 융징향과 미래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농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농가 소득 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대만 융징향 관계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작물 재배와 첨단 농업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위석형 융징향장,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농업 분야에서 보유한 우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미래 농업 시대에 발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융징향은 대만 내 화훼와 원예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담양군은 죽향·메리퀸 등 우수 딸기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첨단 농업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융징향과의 협력이 담양 농업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선진 농업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전개 …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담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전개 …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PEDIEN] 담양군은 지난 2일 담양시장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열린 ‘쓰담쓰담 야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담양군 관계자와 담양시장·다미담예술구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현수막과 안내문으로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하고 야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했다. 담양군은 8월 4일 기준 전체 대상자 4만 3,939명 중 4만 384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88억원이며 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쿠폰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위한 ‘퍼머컬처 교육’ 참가자 모집
담양군,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위한 ‘퍼머컬처 교육’ 참가자 모집 [PEDIEN] 담양군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퍼머컬처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퍼머컬처’는 ‘지속적인’과 ‘농업’ 또는 ‘문화’의 합성어로 자연의 질서를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농업과 생활 방식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생태적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퍼머컬처의 개념과 12가지 원칙 △생태디자인 이론과 설계 △후글컬처, 키홀, 스파이럴 가든, 만달라, 공생 길드 만들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실습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8월 1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팀 문의 또는 담양군청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퍼머컬처는 단순한 농법을 넘어선 생태적 전환 운동”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 청소년들, 프랑스에서 세계와 소통하다
나주 청소년들, 프랑스에서 세계와 소통하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소년의 국제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지원한 ‘프랑스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에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랑스 레사블돌론 일대에서 열렸으며 한국,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5개국 청소년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교류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0명이 클레르몽페랑의 초청을 받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국가별 전통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부스 운영, 스포츠 활동, 야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해안 도시 레사블돌론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서핑, 자전거, 수영 등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았고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 등을 견학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세계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가 더 커졌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국제 청소년 캠프는 나주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프랑스 캠프 외에도 2025년 겨울방학 중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국 어학연수를 준비 중이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는 동신대학교와 협력한 계절별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등 연령별 맞춤형 국제 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나주시, 아동복지 특화사업 ‘슬기로운 방학생활’
나주시, 아동복지 특화사업 ‘슬기로운 방학생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과 여가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체험형 아동복지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는 지난 4일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특화사업의 일환인 ‘슬기로운 방학생활, 여름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방학 중 돌봄 공백, 여가활동 부족 등 아동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실무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인솔자, 실무분과 위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체육놀이 기관과 협업해 다채로운 협동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펼쳐져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아동들은 센터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특화사업은 아동복지, 교육, 경찰,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실무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 복지 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5일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기 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 용도변경, 신축 등 특성 변경이 이뤄진 단독주택 등으로 총 681호가 해당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 전에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다. 개별주택가격은 나주시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8월 25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 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광양시,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 제진기 추가 설치…운영 효율 대폭 향상
광양시,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 제진기 추가 설치…운영 효율 대폭 향상 [PEDIEN] 광양시는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에 협잡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 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에는 배수펌프 4대가 설치돼 있었으나, 협잡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는 2대만 설치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강우 시 다량으로 유입되는 협잡물을 현장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하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인근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농사용 폐기물과 신금공단 및 도로에서 흘러드는 산업용 쓰레기들이 펌프장으로 함께 유입되면서 펌프 효율 저하와 고장 발생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자동으로 협잡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제진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해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설비 확충을 통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장비 성능 유지 및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의 일환”이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역대 최다 강수량을 기록하는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신속한 수리를 지속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광양시,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조기 종료’
광양시,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조기 종료’ [PEDIEN] 광양시는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야심차게 추진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늘 광양 어때’로 출발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는 사업명을 ‘지구마불 광양여행’ 으로 변경하고 참가 규모도 2~5인에서 1~5인으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5인 규모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광양관광 브랜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외 거주 내·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7만원, 10만원, 15만원 이상의 관내 소비에 대해 최대 8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48팀, 470명이 참여해 광양관광을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유·무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또한 지난 1월 20일 사업이 시작돼 약 6개월 만에 조기 완료된 점을 고려할 때, 이 사업이 광양 관광 브랜딩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가 개별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발 빠르게 추진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이 시행 2년 차를 맞으며 광양관광 브랜딩 모델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사업에 참여해 주신 전국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취향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광양관광 제공으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를 비롯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등 체류형 관광 확산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제24회 광양전어축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
제24회 광양전어축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 [PEDIEN] 광양시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별헤는 밤 전어가 전하는 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진월 관광 스탬프 투어, 전국 초등학생 대상 백일장·사생대회가 있다. 이 외에도 배알도 섬정원과 별헤는 다리의 야간 경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9월 12일에는 혼성 3인조 포크그룹 ‘판도라’의 공연과 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대상 백일장·사생대회,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전어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전어잡이 소리’ 시연, 해상 전어잡이배 시연, 초대가수 손빈아·목비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 전어잡기 체험, 주민자치 댄스대회, 전어가요제 본선이 열리며 인기가수 김양·박성현의 축하공연으로 축제가 폐막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 ‘해상 전어잡이 시연’ 이 진행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정병욱 가옥 앞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하루 3회씩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있는 음악 버스킹’ 이 열려 라이브 연주와 시 낭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전어 한 접시를 맛볼 수 있는 ‘진월 관광 스탬프 투어’를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 맛볼 거리 모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망덕포구는 광양 진월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2호선을 이용하면 접근이 용이하다. 축제 기간 동안 망덕 먹거리타운 거리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전어조형물이 있는 행사장 입구 인근 의 임시 주차장과 진월초등학교 뒤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기춘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전어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무더위 대비 그늘막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광양의 대표 축제로서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고소한 전어를 함께 즐기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선제적 배수펌프장 시설 개선으로 재난 대비 태세 강화
광양시, 선제적 배수펌프장 시설 개선으로 재난 대비 태세 강화 [PEDIEN] 광양시는 관내 주요 배수펌프장의 핵심 설비에 대한 교체 및 정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침수 예방의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의 설비 개선에 집중했다. 우선 진상면 금이1 배수펌프장과 청암1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노후 배수펌프 2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배수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태인동 명당 배수펌프장과 진월면 금동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배수펌프 2대에 대해서는 ‘오버홀’ 작업을 완료했다. 오버홀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설비를 완전히 분해한 뒤, 각 부위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부품은 새것으로 교체해 정밀하게 재조립하는 정비 방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설비 성능을 신품 수준으로 회복시킴으로써 배수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광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며 “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고장 발생 부위를 사전에 발견해 신속히 수리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영암군, 지역 현안으로 새정부 국정기조 선도한다
영암군, 지역 현안으로 새정부 국정기조 선도한다 [PEDIEN] 영암군이 지방시대위원회·문체부·국토부·국정기획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새정부 국정기조를 선도하는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7/31일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공직자들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관련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영암군이 제시한 6대 지역공약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천년마한 문화융합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사업이다. 이어 강수상 문체부 체육국장을 만나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건립의 당위성을 밝히고 사업 국정 반영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나아가 국토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영암 수소도시 조성사업 △2026 국립공원 박람회 △월출산 스카이 전망대 등 지역 전략산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하루 전인 30일에는 세종시에서 문신학 산자부 제1차관에게 대불산단 RE100산단 지정, 에너지신도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조성사업’ 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같은 달 7일에는 서울에서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정과 지역 핵심사업을 연결해 국비가 영암 발전에 투입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당면 현안 점검
광양시,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당면 현안 점검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소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화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읍면동 차원의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홍보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에 달하는 성과도 공유됐다. 정 시장은 “야간과 주말에도 조기 지급을 위해 헌신한 읍면동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과 창의행정을 강조하며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관례적인 방식은 지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또 “그 성과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인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확대 운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업장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수소도시 조성사업 조속 추진 △도선 천년동백정원 조성 철저 △쓰레기 무단투기 빈발지역 CCTV 설치 △매실농가 피해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등 각 부서에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전달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