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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옥주골 창작소에 제주도 환아 가족 32명 방문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에 제주도 환아 가족 32명 방문 [PEDIEN] 최근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에 제주도에서 거주하는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 가족 32명이 방문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는 환아 가족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진도군을 방문해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적지를 답사하며 힘든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 창작소’를 방문해 솟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했다. 솟대 만들기 체험의 진행을 맡은 옥주골 창작소의 이평기 작가는 “아이들의 빠른 쾌유와 완치를 바라며 가족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 솟대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재능기부 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 창작소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창작소에서의 시간이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환아들이 빨리 완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야간관광 프로그램 ‘동백 무비 나이트’ 첫 운영
여수시, 야간관광 프로그램 ‘동백 무비 나이트’ 첫 운영 [PEDIEN] 여수시가 오는 8월 16일 오후 8시, 웅천친수공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 ‘동백 무비 나이트’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동백 무비 나이트’는 자연과 감각을 주제로 한 야외 영화 감상 프로그램으로 무소음 헤드셋을 통해 주변 소음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콘텐츠다. 첫 상영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 가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8월 4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약 시 1인당 보증금 1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전액 여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생수, 컵 팝콘, 모기퇴치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동백 무비 패키지’ 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동백 무비 나이트’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밤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백 무비 나이트’는 8월 16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여수시 전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
담양군,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신속 복구 지원 총력
담양군,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신속 복구 지원 총력 [PEDIEN] 담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축 폐사와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담양군에서는 가금류 14만 5천여 수가 폐사하고 60여 농가의 축사가 침수됐다. 군은 피해 직후부터 담당 부서와 읍·면, 담양축협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과 방역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예비비 9천200만원을 긴급 편성해 △폐사 가축 처리 비용 △침수 농가 수분조절제 지원 등 긴급 지원책을 시행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침수 축사에 대한 방역과 소독약 공급도 입식 전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피해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주 이어질 비에도 대비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비와 긴급 지원을 병행하고 무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한 행정 지도도 이어갈 방침이다. -
진도아리랑시네마, 무료 영화 상영 특별기획전 펼쳐
진도아리랑시네마, 무료 영화 상영 특별기획전 펼쳐 [PEDIEN] 진도아리랑시네마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1까지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 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마련됐다. 또한, 대형 상영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명작들과 예술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세대 간의 공감, 영화적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에는 두 개 부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고래사냥’, ‘봄날은 간다’, ‘엽기적인 그녀’ 등 부모 세대의 추억을 자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고전영화와 ‘우리들’, ‘바로 지금 여기’, ‘길 위의 뭉치’ 등 작품성과 메시지를 두루 갖춘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도아리랑시네마는 관객들에게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11월에 특별 상영해 기획전의 여운을 이어가고 관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할 방침이다. 진도아리랑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의 거점이자 세대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영화를 통해 세대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기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 “야외 활동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담양군, “야외 활동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PEDIEN] 담양군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4~10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고열·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은 약 18%에 달한다. 군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긴 소매·긴 바지·장화를 착용하며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흥군, ‘고흥아트바캉스’ 성황리에 마무리… 군민 문화향유 확대
고흥군, ‘고흥아트바캉스’ 성황리에 마무리… 군민 문화향유 확대 [PEDIEN]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된 ‘고흥아트바캉스’행사가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뮤지컬 갈라쇼 △고래 입체 엽서 만들기 △바다 생물 무드등 만들기 △오일 워터볼 만들기 등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현장 모집을 통해 진행된 튜브 2인 3각, 오리발 달리기 등 미니 운동회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페토 유랑단’과 군 산림정원과와 협력한 ‘국산 목재 체험’ 등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고흥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고흥아트바캉스’는 ‘가을놀이’를 주제로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해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
고흥군, 창의·적극행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고흥군, 창의·적극행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PEDIEN] 고흥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관광정책실 최재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고흥유자, 라면이 되다’ 사례를 통해 대기업 셰프와 협업해 고흥 유자라면 기획안을 제안하고 지역 행사 및 수도권에서 시식 행사를 운영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설계해석을 통해 도서지역 식수 공급 기반을 마련한 상하수도사업소 김지훈 주무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채용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해소에 앞장선 보건소 김황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관광 기사와 주민 등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관광 성과 창출에 기여한 관광정책실 김현진 주무관 △예산 불용 위기를 극복하고 꿈꾸는예술터 및 고흥아트바캉스 운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문화체육과 이인영 주무관 △고흥군 최초 마약검사 기관 지정에 앞장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의 시간·비용 단축 효과에 기여한 축산정책과 김재필 팀장이 수상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금, 근평 가점, 포상 휴가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알려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벼 주요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
고흥군, 벼 주요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 [PEDIEN] 고흥군은 벼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기본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를 중점으로 종합방제를 할 수 있도록 농가 기술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기간은 벼 포장에서 이삭이 1~2개 나오는 시기인 출수기 3~4일 전으로 설정했다. 지난 5월 30일에 모내기한 논을 기준으로 할 때, 새청무는 8월 15일 참누리는 8월 11일이 출수기이다. 군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삭도열병은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해 잎 색이 짙으면서 늘어진 논에서 발생 위험이 크며 쌀 생산량에 영향을 많이 주는 병해충이다. 방제 적기는 이삭이 포장에서 1~2개 보일 때이다.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이 부족할 경우 잎뿐만 아니라 이삭에도 까만 점이 생기는 병으로 전염 속도가 빠르게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멸구류는 고온이 지속되면 4~5세대까지 부화해 9월에 급속히 밀도가 증가한다. 입제로 방제할 농가는 출수 전, 뿌리 활력이 좋아 흡수할 수 있는 8월 초순 무렵에 살포해야 한다. 출수 이후에는 드론보다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충분한 약량을 고르게 살포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초기 저온성 해충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고온이 계속되면 벼멸구가 지난해와 같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본방제 기간에 충분한 약량을 살포해 볏대 밑동에 서식하는 벼멸구를 철저히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흥군 우수 인재들, 넓은 세상에서 한 뼘 더 자라다
고흥군 우수 인재들, 넓은 세상에서 한 뼘 더 자라다 [PEDIEN]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제17회 영어, 11회 한국사, 제3회 수학 경시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국제적 안목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어 11명, 한국사 12명, 수학 13명 등 총 36명의 고흥 우수 인재가 참여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현대화의 상징인 동방명주 타워와 전통 수향마을인 주가각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중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항저우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임시정부 항저우 유적지 기념관을 찾아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베이징에서는 자금성과 천안문, 만리장성 등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을 방문해 그 역사적 의미를 깊이 체험했으며 베이징대학교 캠퍼스를 견학하며 미래 진로와 학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공영민 이사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고흥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복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고등학교 입학 성적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중고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흥군 교육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대상자 확대 지원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대상자 확대 지원 [PEDIEN] 광양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광양, 모든 시민이 잘사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장애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수당 수급자와 18세 미만 장애아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오는 2026년에는 기존 대상자 외에 18세 이상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되면서 전체 장애인의 약 44%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 확인 후 현장에서 연 1회, 10만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담긴 ‘행복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카드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재활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 디지털 경쟁력 높인다…광양중앙도서관,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디지털 경쟁력 높인다…광양중앙도서관,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챗GPT 활용 교육’ △‘챗GPT 활용 교육’ △‘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챗GPT 활용 교육’은 실생활과 직무에 유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 강좌로 청년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익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응시료가 발생한다. 모든 강좌는 광양중앙도서관 3층 ‘미소청년’ 공간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챗GPT 활용 교육’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수향 도서관과 중앙도서관팀장은 “청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개최
광양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개최 [PEDIEN]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광양시 대표 독서문화운동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 지정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선정작인 ‘고요한 우연’ 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익명의 상대와 관계를 맺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 작고 반짝이는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를 배부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중학생 이상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9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서관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독서토론회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토론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양꿈빛도서관,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인기
광양꿈빛도서관,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인기 [PEDIEN] 광양꿈빛도서관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월 5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임시 운영 기간이던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빈다. 이 같은 인기는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조용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시민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이용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린이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은 자율 창작체험 공간 ‘꿈뜨락’ 이다. 이곳에는 80여 종의 창작 재료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위치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준비된 재료 외에 월별로 준비하는 ‘제철 재료’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7월에는 ‘종이부채’를 마련해 아이들이 여름 동안 사용할 나만의 부채를 만들었으며 희망자는 완성된 작품을 꿈뜨락 내 전시 공간에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도서관은 자율 체험 활동 후에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물며 부모나 친구들과 독서를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린이 내면의 감성 표현을 돕는 ‘나도 어린이 윤동주’ 동시 쓰기, 그림책과 연계한 유아 대상 ‘펀펀 북아트’, 책 속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뇌랑 노는 아이클레이’ 총 세 가지다. ‘나도 어린이 윤동주’는 수업 중 직접 쓴 시를 모아 자신만의 동시집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펀펀 북아트’는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주제로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두뇌랑 노는 아이클레이'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느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니, 도서관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올여름 북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여해볼 만하다이어 오는 8월 18일에는 배움과 끈기,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라이트 형제’ 공연도 열린다. 신나는 노래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 어린이와 가족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올해의 책’ 퍼즐 맞추기, 필사 코너, 예술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각국의 팝업북 전시, 어린이 추천 도서 연계 독서 활동,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출석왕’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놀이, 휴식을 꿈빛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여름철 도서관은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속 피서지, 일상 속 특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히 쉬며 따뜻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통 국궁 체험프로그램 마무리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통 국궁 체험프로그램 마무리 [PEDIEN]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담양 총무정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궁도나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궁도나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담양군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통무예인 국궁을 중심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기본자세부터 실전 활쏘기까지 실습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자기통제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손은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국궁 체험을 통해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 위탁으로 운영되며 학업 중단 또는 미취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