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1일부터 20% 할인 판매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1일부터 20% 할인 판매 [PEDIEN] 여수시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10% 일반할인에 10%를 추가 지원해 총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며 총 발행 규모는 175억원이다. 여수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지류형과 카드형을 포함한 월 통합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한시 조정한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보유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류형은 기존 7% 할인율이 유지된다. 월 통합 구매 한도가 30만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8월에 지류형 상품권을 이미 30만원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구매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특별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발행액이 모두 소진되면 8월분 카드형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또는 대행 금융기관 80곳에서 방문 구매할 수 있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여수시 누리집과 ‘chak’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특별할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카드형 상품권 사용액이 2배 증가했으며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
여수시, 어선 소유자 대상 팽창식 구명조끼 지원…9월 30일까지 신청
여수시, 어선 소유자 대상 팽창식 구명조끼 지원…9월 30일까지 신청 [PEDIEN] 여수시는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하며 팽창식 구명조끼 구매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정해진 기간 내에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보다 착용이 간편하고 활동성이 뛰어난 팽창식 구명조끼의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착용 인식 개선과 착용률 제고가 기대된다. 지원은 구매비용의 8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고 신청자가 2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연·근해 허가어선, 어장관리선, 낚시어선, 어획물 운반선 등을 보유한 어선 소유자이다. 단, 수산업 관련 시험·조사·지도·단속·교습용 선박이나 수산물 가공 종사 어선은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여수시 수산경영과, 여수수협, 거문도수협, 여수어선안전조업국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실제 어선 사고에서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제도적·물적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에 점검·안내표지판 의무 이행 당부
여수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에 점검·안내표지판 의무 이행 당부 [PEDIEN] 여수시는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에 대해 매월 점검 및 결과 통보는 물론, 오는 8월 17일부터 새로 시행되는 안내표지판 부착 의무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다시 박동하게 하는 응급처치 장비로 법령에 따라 구비가 의무화된 시설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구비 의무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시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또한 장비 위치와 사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출입구 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점검 미통보 시 최대 300만원, 안내표지판 미부착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안내표지판 미부착에 대한 과태료 규정은 오는 8월 17일부터 새로 시행된다. 시는 모든 구비 의무기관이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핵심”이라며 “모든 설치기관이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점검 실태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거문도 국제 섬 워크캠프’ 1기 성료…14개국 청년들과 교류
여수시, ‘거문도 국제 섬 워크캠프’ 1기 성료…14개국 청년들과 교류 [PEDIEN] 여수시가 주최하고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관한 ‘거문도 국제 섬 워크캠프’ 1기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8일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워크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섬 자원의 친환경적 활용과 국제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기 캠프에는 14개국에서 온 청년 30여명이 참여해 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새활용 예술 활동,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구역 조성, 지역 초등학생 대상 세계 시민교육, 각국 음식을 나누는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했다. 체코에서 온 한 참가자는 “숙소와 식사 모두 만족스러웠고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체코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거문도를 꼭 소개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캠프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청년들이 섬 주민과 직접 교류한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과 섬의 가치와 보존을 함께 고민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문도 국제 섬 워크캠프’는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추진되며 8월과 10월에도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를 통해 국제 청년 교류를 지속하고 여수 섬 관광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여수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 15일 개최
여수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 15일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해양공원 일원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10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절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총 30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로드’ △개막식 △스페셜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오후 8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10주년 공연을 선보이며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낭만버스킹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여수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거리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버스킹 도시 여수’로서의 상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여수만의 거리문화공연 상표를 축제 형식으로 풀어낸 특별한 무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여수의 낭만과 예술의 감성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킹 로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버스커는 오는 8월 10일까지 포스터 하단의 정보 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여수시, 사회재난 예방에 총력
여수시, 사회재난 예방에 총력 [PEDIEN] 여수시는 각종 사회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분야별 대응책을 수립함으로써 재난 관리의 목표는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감염병과 산업단지·다중운집 사고 시설물 붕괴 등 다양한 사회재난에 대비해 총 61개 유형의 ‘사회재난 현장조치 행동 지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매년 갱신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유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있으며 실무반 구성과 역할 분담, 비상연락망 현행화를 통한 현장 실행력 향상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협력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례화한다. 올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 중 대형화재 재난 현장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현장 대응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숙달로 실전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우리 생활 속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했다. 관내 107개 재난 및 사고우려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과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집중안전점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감시 중이다. 명절과 해빙기, 동절기 등 시기별 취약시설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 관리주체의 안전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는 노후 전기시설 정비, 소화기 및 감지기 보급 등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라 화재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정비와 소화기·화재감지기 보급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122세대에 소방 물품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3,500세대에 간편하고 사용이 쉬운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노후 아파트 등 주요 민간시설을 대상으로는 재난 대비 지침 작성과 훈련 여부를 지도·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부터 안전 관리를 강화해 생활 속 안전을 실현하고 있다. 대규모·고위험 지역축제는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진행된 ‘제33회 영취산 진달래축제’ 와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등 행사에 대한 사전 심의 및 현장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 위험요인을 차단,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재난 정보의 수집과 전파,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지휘 등 업무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119와 해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사고 동향 및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즉각 대응에 나선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관리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재난감시 CCTV, 재난문자 전광판, 재난방송 시스템 등이 있으며 2025년 8월 현재 총 45개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며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가 멈추는 순간 도시 기능이 멈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운영체계의 꾸준한 개선을 통해 사회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250가구 대상 노후주택 화재예방 긴급 점검
화순군, 250가구 대상 노후주택 화재예방 긴급 점검 [PEDIEN] 화순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가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취약계층 및 아동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에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부산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추진하게 됐으며 13개 읍면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주거 취약계층의 누전 차단 멀티탭 교체 · 가스타이머 설치 등 화재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소화 멀티탭 및 소화패치 설치 △노후 전선 정리 △소방시설 점검 △주택용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군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으로서의 선제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 이어간다
영암군,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 이어간다 [PEDIEN] 영암군이 2028년까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이어간다. 7/30일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진행된 교육부의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안정적 사업 추진과 공모 신청 자격을 유지하게 된 것.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20년 도입돼 4년 이상 지위를 유지한 지자체에 3년마다 실시한다. 영암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1차 평가, 올해 2차 평가를 거쳐 그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지난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에서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성과관리 체계구축 △학습자 요구 반영 맞춤형 강좌 제공 △다양한 대상·연령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암군민의 접근성과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과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장성군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배워 봅시다”
장성군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배워 봅시다” [PEDIEN] 장성군이 7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 강연에 정지훈 음악평론가를 초빙했다. 정지훈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마리아칼라스홀 부감독 등을 역임했다. 예술의 전당, 세일아트홀, 명동대성당 마리아홀, 홍성광 아카데미 등에서 강연한 바 있으며 평촌 계촌마을 클래식 음악축제에선 5년 연속 초청강연을 맡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열린다.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클래식과 여행 등 흥미로운 소재들을 씨줄, 날줄처럼 엮어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구 유럽 고유의 ‘웰빙 문화’ 와 창의력의 비밀도 알아본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녹두·미역 등 안전한 식재료로 아이와 함께 오감발달
녹두·미역 등 안전한 식재료로 아이와 함께 오감발달 [PEDIEN] 영암군이 이달 6일부터 ‘오감발달 놀이교실’ 참여 영유아와 보호자를 모집한다. 8/29~9/19일 진행되는 이 놀이교실은, 0~36개월 영유아의 감각 발달 프로그램. 영유아의 오감 자극,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음식 재료나 놀이 교구 등을 활용해 체험형 촉감놀이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1회 녹두 삼계탕 놀이 △2회 미역 해남해녀 놀이 △3회 바나나 아기 원숭이 놀이 △4회 습자지 윙윙 꿀벌 놀이로 구성돼 있다.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6~12개월 아동의 1반, 13~36개월 아동 2반 두 개 교실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반은 10~11시, 2반은 11~12시 수업이 이뤄지고 각 반은 영유아 1명과 보호자 1명 2인으로 구성된 팀 12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영암군보건소 건강관리팀 전화나 홍보물 QR코드로 할 수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먹어도 안전한 재료로 놀이하며 오감을 발달 발달하고 보호자와 애정을 쌓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영암군, 흉물 빈집 마을주차장 등 공공시설로 바꿔
영암군, 흉물 빈집 마을주차장 등 공공시설로 바꿔 [PEDIEN] 흉물로 남아 있던 농촌의 빈집이 마을주민의 공공시설로 변신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진행한 행안부 ‘2024년 빈집정비사업’ 이 7/28일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빈집 소유주가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면 정비해 주는 내용. 영암군은 장기 방치돼 마을 경관을 해치고 마을주민과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시종면 빈집 3곳을 철거한 다음, 그 터를 공공의 목적에 맞게 정비했다. 신학5구마을 빈집 2곳은 약 45대가 주차할 수 있는 마을공영주차장이 됐고 마을버스 통행로에 있던 연소마을 빈집 1곳은 헐려 깔끔한 마을 이미지를 보여주는 여백으로 남았다. 그동안 이 세 빈집은 붕괴 위험, 미관 저해 등 농촌인구소멸의 상징처럼 여겨지며 마을주민에게 큰 불편을 줬다. 영암군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빈집의 부정 이미지를 없애고 정주환경 개선 및 공공 활용이라는 긍정 이미지 창출 공간으로 바꿔냈다. 특히 신학5구마을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1월 정비사업 수요조사 때 마을주민이 요청했던 농기계 보관 장소 마련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어서 의의를 더했다. 문영선 연소마을 이장은 “마을입구에서 흉물처럼 방치됐던 빈집이 사라지고 마을 경관이 좋아져 마을주민의 얼굴도 밝아진 것 같다. 빈집 주변에서 날아든 쓰레기와 낙엽이 하수구를 막아 비만 오면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그런 애로도 말끔히 해소됐다”고 전했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마을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마련한 사례다. 방치된 공간을 지역 맞춤 생활기반으로 바꾸는 일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더운 여름 담배 피우기 힘들면? 이참에 금연
더운 여름 담배 피우기 힘들면? 이참에 금연 [PEDIEN] 영암군보건소가 ‘더운 여름, 담배 피우기 힘들면? 이참에 금연’을 구호로 금연클리닉 홍보에 들어갔다. 무더위로 실외 흡연이 짜증으로 다가오는 여름철을 기회로 삼아 금연 결심·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나선 것.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상시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1:1 상담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지급 △은단 등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이 이뤄진다. 나아가 금연 과정 중의 금단증상과 스트레스 관리법도 안내해 성공률을 높이기에 나선다. 특히 이달 8월 신규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유산균을 증정하고 3·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각각 인센티브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흡연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여름철을 금연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 영암군 금연클리닉이 영암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진도아리랑배 전국 당구대회 등 성료
진도군, 진도아리랑배 전국 당구대회 등 성료 [PEDIEN] 전남 진도군은 ‘진도아리랑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 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승자 진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667명의 선수가 참가해 2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작년 대회와 달리 12개의 당구대를 추가로 설치해 더 많은 선수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고 진도군청 소속의 김행직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많은 동호인의 관심을 끌었다. 진도군에서는 이 대회가 개최되기 전인 7월 26일부터 27일에도 ‘진도군당구연맹 회장배 3쿠션 호남권 당구대회’ 가 개최돼 약 560명의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들을 통해 지역의 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회 기간에 진도에 머물며 숙박시설과 식당 등에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약 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당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다”며 “앞으로도 당구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어르신 마음 건강’을 위한 웃음 치유 ‘품바’ 공연 큰 호응
진도군, ‘어르신 마음 건강’을 위한 웃음 치유 ‘품바’ 공연 큰 호응 [PEDIEN]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에 노인복지관에서 진도 출신 품바 명인을 초청해 품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자살 예방과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품바’로 공연장을 찾은 약 200명의 어르신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소외되기 쉬운 노년기에 정서적 외로움과 마음의 아픔을 웃음과 위로로 어루만지며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진도군 보건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노년층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예방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자 한다. 진도군 보건소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삶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