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전남 최초 ‘ICT 기반 치매 실종 예방 사업’ 도입
고흥군, 전남 최초 ‘ICT 기반 치매 실종 예방 사업’ 도입 [PEDIEN] 고흥군은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경찰서 및 SK텔레콤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하명복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비 설치 지원 등 행정적 업무를 맡고 고흥경찰서는 현장 출동과 대응,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출입 감지 기기 제공 및 설치, 시스템 운영,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출입문에 설치된 감지 기기를 통해 출입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치매 노인이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 치매 환자 중 100명을 우선 시범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한 뒤, 효과 분석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큰 불안과 부담을 초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술 기반의 정밀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대자연 ‘코카서스’ 품은 8월의 ‘백운산산림박물관’
광양시, 대자연 ‘코카서스’ 품은 8월의 ‘백운산산림박물관’ [PEDIEN] 광양시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등 심각한 기후 위기를 피부로 체감하는 초유의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백운산산림박물관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소중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준엄한 자연의 경고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다. 지난 1월 개관한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제1전시실 ‘숲이 사라져요’, 제2전시실 ‘숲은 소중해요’, 제3전시실 ‘숲과 함께해요’ 등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자연재해로 얼룩지고 생태계의 파괴로 황폐해진 숲의 현장 등 병들어 신음하는 지구와 산림 생태의 위기를 가감 없이 조명한다. 제2전시실은 동식물 등 백운산의 생태와 나뭇잎 화석, 디지털 클라이밍, 야광 동굴벽화 그리기, 미디어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제3전시실은 푹신한 빈백 소파에 몸을 파묻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스크린에 펼쳐지는 어치계곡의 구시폭포 등 백운산의 사계를 그린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개관 첫 전시인 박하나 작가의 초대전 ‘산’은 거대하고 웅장한 코카서스 산의 이국적인 풍경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대자연에 대한 방문객들의 경외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벽인천인, 수산복해, 동빙가절 등의 작품 제목과 내레이션하듯 담담하게 서술한 작품 설명에는 삶을 대하는 작가의 섬세한 열정과 인문학적 깊이가 고스란히 배어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의 성지”며“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산림박물관이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황톳길 등 쉼과 체험을 선사할 힐링 콘텐츠를 가득 품고 있으며 인근에는 백운산 4대 계곡에 포함된 동곡계곡, 성불계곡 등이 있어 가족 여행 최적지”고 덧붙였다. -
광양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교육 진행
광양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교육 진행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5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들에게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지침에 따른 고용주 준수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침해 피해사례를 통해 근로기준법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기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고용주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에도 더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과 친척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11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이들을 50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
광양시, ‘2025년 온앤오프 브이로그 시즌2 공모전’ 실시
광양시, ‘2025년 온앤오프 브이로그 시즌2 공모전’ 실시 [PEDIEN] 광양시는 시민의 일상과 광양시의 매력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2025년 온앤오프 브이로그 시즌2’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공모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ON’은 일 육아, 공부 등 본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담고 ‘OFF’는 맛집, 관광, 취미 등 휴식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이 두 가지 주제를 모두 담은 60초에서 180초 이내의 브이로그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단, 영상은 2025년 8월 1일 이후에 직접 촬영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사진 슬라이드쇼나 AI 생성 콘텐츠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월 말 발표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으로 본 광양의 일상과 휴식을 ‘ON과 OFF’라는 키워드로 담아내고자 한다”며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만들어진 브이로그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
광양시, 동반성장혁신허브 참여기업 순회방문
광양시, 동반성장혁신허브 참여기업 순회방문 [PEDIEN] 광양시는 8월 5일 2025년 동반성장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기업 순회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 위원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주도하고 광양시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다. 해당 협의체에는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혁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광양테크는 동반성장혁신허브 참여기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현장 투어와 우수활동 사례 청취, 현황판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들의 혁신적인 성과를 청취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광양테크는 안전관리 강화와 작업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혁신 활동을 지속해 생산성과 조직문화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포스코를 비롯한 민관 협력 기관들과 함께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263개 사가 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 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경영 혁신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8개 기업을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 중이다. -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 2차 설명회’ 개최 및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 2차 설명회’ 개최 및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8월 12일 오후 2시 화순 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순군 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화순 문화예술의 향후 정책 및 지원사업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5월 26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설명회는 더욱 폭넓은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인 DB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그리고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시간도 포함되어 문화예술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DB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화순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총 15명을 선정해 200만원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기관 소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주요 사업 소개 △문화예술인 DB 구축 사업 및 구축 현황 소개 △2025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소개 △문의 사항 및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DB 구축 사업과 창작 지원사업은 화순 지역 예술인들이 한층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많은 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화순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장성군, 공무원·공무직 대상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실시
장성군, 공무원·공무직 대상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실시 [PEDIEN] 장성군이 최근 공무원, 공무직 70여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해 △기본검사 △심폐지구력·유연성·체력 측정 및 평가 △개별 상담 △운동 처방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화순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1일 음악캠프’ 성료
화순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1일 음악캠프’ 성료 [PEDIEN] 화순군은 지난 8월 1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1일 음악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서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30여명의 단원들은 온종일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협동심과 친밀감을 다졌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되어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은 지난 2월 화순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소리애’ 가 운영하며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아동에게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 개최
무안군,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6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부군수 총괄, 감사팀을 주축으로 청렴도 평가항목 업무와 관련된 보조금, 세정, 계약, 공사, 인사 등 4개 반 15개 팀으로 이루어진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어서 추진단은 2024년 평가에서 드러난 분야별 청렴도 수준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팀은 부서별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 상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추진단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이 공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군은 향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과장 및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해 청렴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함양해 나가고 군민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추진해 군민의 신뢰 확보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이광진 기획실장은 “우리 군은 지난 평가 결과를 반성의 기회로 삼아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올해는 청렴도 향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함평천지전통시장 침수 피해 복구 ‘총력’
함평군, 함평천지전통시장 침수 피해 복구 ‘총력’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의 복구와 상인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호우 피해 지원 현장상황반’ 이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장상황반은 함평군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상황반에서는 침수 피해 접수와 함께 피해 상인 대상 금융지원 안내 및 대출 상담 등 피해 상인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군은 지난 4일부터 온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에서도 지원에 나서며 민·관 합동으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상황반을 통해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덜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씨지건설·쌍방죽가든, 겸면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원 기부
씨지건설·쌍방죽가든, 겸면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원 기부 [PEDIEN] 곡성군은 관내 업체인 씨지건설과 쌍방죽가든이 겸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6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생계비와 생필품 구입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따라 쓰일 계획이다. 씨지건설 조덕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으며 강신성 면장은“씨지건설과 쌍방죽가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업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곡성군, 외국인 근로자 보호 위한 불시점검 강화
곡성군, 외국인 근로자 보호 위한 불시점검 강화 [PEDIEN] 곡성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사람을 위한 정책, 권리를 위한 실천’ 이라는 취지로 폭염 등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 속에, 옥외에서 일하는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은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되고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보장받고 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통해 실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번 불시 점검은 대통령 지시사항인 “취약계층 보호 및 옥외 근로자 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열사병·탈진 등 건강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고용농가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곡성군은 점검을 통해 △근로자 쉼터 제공 여부 △폭염시간 작업조정 여부 △수분 및 염분 보충 제공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지도 및 시정조치를 내리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분들은 지역 농업을 함께 일구는 소중한 이웃이자 동반자”며 “이들의 권리와 안전이 지켜지는 곡성이 되도록, 행정이 먼저 움직이겠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지역 농업과 인권이 함께 자라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나주시,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 간담회 개최
나주시,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 간담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교류 확대에 나선다. 나주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지난 5일간담회를 열고 지역과 공공기관이 상생하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나주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과의 협업 강화, 지역 주요 시정 공유, 협력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상구 나주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우정정보관리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까지 10개 기관의 임원 및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부기관 협조 요청사항 전달과 나주시 주요 시정 홍보, 협력사업 설명, 기관별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나주문화재단도 참석해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와 메세나 사업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나주영산강축제, 국제농업박람회 등 주요 현안과 행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활성화,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방안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김호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활용 가능한 법인용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류혜숙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은 “직원 대상 지역상생 나들이 사업을 통해 지역 명소 방문과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연계하고 있다”며 “공단 독서문화라운지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우정정보관리원은 기관 명칭 변경에 따른 표지판 개선을 요청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우수 문학도서 기증을 제안하며 수요조사를 요청했으며 지역 예술 진흥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과 협력도 함께 강조됐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구내식당 휴무제 시행, 취약계층 기부, 수해 복구 등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 준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에너지신산업 육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RE100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광주~나주 광역철도 신설 등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나주시, 휴가철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 추진
나주시, 휴가철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 추진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나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 풍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와 함께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하거나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나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와 함께 지난 4일과 5일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 풍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