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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방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생활불편 개선 사업 실시
용방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생활불편 개선 사업 실시 [PEDIEN] 전남 구례군 용방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년 1월부터 9월 19일까지 생활불편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생활불편개선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구, 차상위, 복지사각대등 생활이 어러운 가정을 대상으로 대문교체,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지붕수리, 하수구 수리, 담벼락 공사 등 총 10가구의 공사를 완료했다. 대상 가구 주민들은 추운 1월부터 무더위에 숨쉬기도 힘든 7~8월 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동네 복기 기동대장님 및 기동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방면은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생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해남군, 아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태교여행 떠나요
해남군, 아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태교여행 떠나요 [PEDIEN] 해남군은 임신부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관내 주소를 둔 임신부와 가족들이 참여해 오는 10월 25일 흑석산 자연 휴양림에서 태교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치유 체험과 빅맨 브라더스 등 숲속 미니 음악회, 자연 스토리와 함께하는 임신부 요리 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임신부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태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까지 받으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올 상반기 운영한 태교여행 프로그램에는 12가정, 27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임신부가 배려받는 해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우리 바다 알기 현장답사 추진
무안군, 우리 바다 알기 현장답사 추진 [PEDIEN] 전남 무안군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무안군 유일의 유인섬 탄도와 우리 바다 알기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답사는 무안군에 근무하면서 탄도를 방문해 본 공직자들이 드물어 탄도를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군 공직자들이 관내 바다 생태계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가고 싶은 섬 탄도’ 방문 및 섬 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6월 2일 김봉성 군의회 의원이 발의한 ‘무안군 섬마을 주민의 삶의 질 격차 해소 지원 조례’ 가 제정됨에 따라, 군 공직자들이 탄도를 탐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현장답사에 협조해 준 탄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답사를 통해 우리 군 공직자들이 앞으로 우리 바다 및 무안 유일의 유인섬 탄도 바로 알기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마산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집수리는 우리가, 뚝딱
마산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집수리는 우리가, 뚝딱 [PEDIEN] 구례군 마산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 가구는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가구와 한부모가정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구로 선정했다. 기동대원들은 낡은 도배지를 걷어내고 깨끗한 도배지로 교체했으며 깜박이던 전등수리도 뚝딱 해결했다. 특히 집 안 곳곳에 튀어나온 전선들을 정리·수리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못 냈던 집수리를 이렇게 꼼꼼하게 잘 해 주셨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가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동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산면 복지기동대는 “대원들과 함께 땀흘려 봉사한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25일 서남권 RE100산단·기업 유치 토론회
전남도, 25일 서남권 RE100산단·기업 유치 토론회 [PEDIEN] 전라남도는 기후생태연대 등과 공동으로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 루비홀에서 탄소중립·균형발전을 위한 ‘서남권 RE100산단과 기업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이재명 정부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마련됐다. 조영무 경기연구위원의 ‘용인 반도체 공장과 용수 공급’, 이봉렬 반도체 매니저의 ‘균형성장과 반도체 팹’, 이순형 동신대 교수의 ‘서남권 RE100산단과 계통 전환’ 주제발표 후 홍종호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첨단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전력, 용수 등 필수 요소들을 점검하고 향후 RE100 산업단지 유치 당위성과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TSMC 지역 분산 배치 전략, RE100 산단 내 파격적인 전기요금 할인 등 기업친화적 환경,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 등이 중점 논의된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전국 1위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RE100 산업단지 및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조성하겠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전략을 구체화해 정책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삼호읍에 2개 기업 534억원 투자유치
영암군, 삼호읍에 2개 기업 534억원 투자유치 [PEDIEN] 영암군에 534억원 투자, 140명 고용 규모의 2개 수산식품 기업이 들어선다. 24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해진수산, ㈜해진식품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진수산은 332억원을 투자해 영암군 삼호읍에 마른김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8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해진식품도 같은 지역에 202억원을 투자해 조미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6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인·허가 신속 처리, 기반시설 확충 등 행정 지원으로 이번 협약을 뒷받침하고 지역·기업 상생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두 기업의 임한택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재광 영암군부군수 등이 함께 했다. -
순천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 성황리 개최
순천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 성황리 개최 [PEDIEN] 순천시는 24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여수·순천·광양 3개 시 관계자,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박진남 부회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청정수소 생산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후 학술과 산업세션으로 나누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강병욱 연구단장이 ‘전남동부권 수소생태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총 6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청정수소 관련 다양한 발표와 세션을 통해 수소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으며 특히 순천시는 청정수소 공용 배관망 구축 등 제반 인프라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남 3개 시는 수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강화할 계획으로 수소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수소를 새로운 청정에너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수소 생태계가 대한민국 청정수소 산업을 견인하는 혁신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성군, 축산물이력제 중점 점검… 소비자 신뢰도 ‘쑥쑥’
장성군, 축산물이력제 중점 점검… 소비자 신뢰도 ‘쑥쑥’ [PEDIEN] 장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추석을 맞아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군은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의 이력·등급·원산지 표시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 위반 소지가 큰 둔갑판매업소 등은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를 병행하는 등 더욱 철저하게 단속한다. 판매업소 이력번호 표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도 점검한다. 장성군은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각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성산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조·유통 환경 조성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개최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개최 [PEDIEN] 광양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화재 완진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9월 13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조기 진화를 위해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해 대응해 왔다. 광양소방서는 9월 19일 화재를 초기 진화한 데 이어 22일 오후 5시경 완전 진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해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조치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운영 중이던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는 철수하되 상황 관리와 대기질 모니터링, 인근 지역에 살수차 운영은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고 수습복구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이어가며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화재 진화를 위해 현장 도로변에 야적한 적치물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관계기관·업체가 오는 9월 25일까지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논의 결과와 처리 후 결과를 각각 광양시에 통보하기로 했다. 더불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 기관에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요구했다. 김정완 광양시부시장은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습 및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또 수습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종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화재가 완전히 진화됨에 따라 더 이상 시민들께서는 매연이나 악취로 불편을 느끼실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양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재첩 자원조성 추진
광양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재첩 자원조성 추진 [PEDIEN] 광양시는 9월 24일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유엔국제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재첩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손틀어업 전통 계승을 위한 재첩자원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섬진강 재첩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 진월·다압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전통어업 방식인 손틀어업 거랭이 작업 장면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했으며 재첩잡이 기구 전시와 함께 재첩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먹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2008년부터 약 100톤의 재첩을 섬진강에 이식·살포하며 서식지 확대를 위한 자원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국내 어업분야 최초로 유엔 국제식량농업기구로부터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으로 섬진강 재첩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재첩 파스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K-푸드 홍보와 함께 관내 초·중학교 연계 전통어업 시범학교 운영, 재첩잡이 체험 및 보전 사업을 추진해 손틀어업 전통을 계승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E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하동군과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재첩의 세계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섬진강 재첩은 우리 지역의 보물이자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자산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전통 계승과 생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중요 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손틀어업을 바탕으로 재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어업 자원을 지키고 전통을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첩 자원 관리는 물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재첩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컬쳐와 ‘K-HC FOOD’의 만남 함평군, 프랑스 한가위 축제서 ‘큰 호응’
‘K-컬쳐와 ‘K-HC FOOD’의 만남 함평군, 프랑스 한가위 축제서 ‘큰 호응’ [PEDIEN] 전남 함평군이 프랑스 파리 16구 아끌리마따시옹공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년 프랑스 한가위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렸다. 프랑스 한가위 축제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프랑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행사로 프랑스한인회·주프랑스한국대사관·재외동포청· LVMH 그룹 등이 공동 주최했다. 함평군은 축제에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K-HC FOOD’를 내세워 전통문화와 농산물이 결합한 새로운 해외 마케팅 방안을 선보였다.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서는 함평 우렁색시미, 홍도라지 진액, 김부각 등 가공 특산품을 전시하고 쌀을 활용한 전통과자인 유과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부드럽고 달콤해 차와 잘 어울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랑스한인회가 초청한 함평군 나리뫼 농악단이 흥겨운 장단과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단순한 농특산물 전시와 판촉을 넘어, 문화와 농산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해외 홍보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우수한 ‘K-HC FOOD’ 와 함께 K-컬처도 알리며 현지 관람객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으로 농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세계인이 열광하는 한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첫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신안군, 첫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PEDIEN]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골목형 상점가 2개소가 연합 선정되어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그리고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도읍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이나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부스는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2층에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참여 고객은 수산물 구입 후 해당 부스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는, 신안군이 골목형 상점가 지정조건을 현 실정에 맞게 10개 이상 점포로 완화시키고 지난 7월 18일 압해·지도·자은·임자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 5개소를 지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환급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계기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군민과 상인 모두에게 힘이 되는 행사들이 자리 잡아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우리쌀·밀 디저트 상품화 전문교육 운영
[PEDIEN] 해남군이 우리쌀·우리밀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화 전문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우리쌀과 밀을 활용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디저트를 직접 개발하고 상품화를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구움찰떡 △쌀 다쿠아즈 △도토리빵 △오색쌀강정 △쌀찜카스테라 △퓨전 찹쌀떡 △화과자 등 디저트를 만드는 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쌀과 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쌀과 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관심있는 업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된다. 실습은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이 개발되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또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백범 김구 선생 정신, 함평군에 새겨지다…사적비 제막
백범 김구 선생 정신, 함평군에 새겨지다…사적비 제막 [PEDIEN] 전남 함평군이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를 제막하며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했다. 함평군은 24일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 제막식이 지난 23일 함평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6년 함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국 연설을 통해 외세에 기대지 않는 자주독립과 통일국가 수립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함평사적비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주독립과 민족 통일을 향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함평백범김구기념사업회가 함평초등학교와 함평읍 중앙길 백범정에 총 2개를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서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나유리 함평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제막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에선 김윤우 함평초등학교 학생회장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편지글을 낭독했고 학생들의 기념 리코더 연주로 김구 선생의 정신을 함양하며 사적비 건립을 기념했다. 또 1946년 당시 초등학생 신분으로 연설회에 참여했던 최종현 어르신도 참석해 역사의 생생한 증언을 더했다. 이와 함께 사적비 앞에서 만세삼창을 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애국정신이 함평에 길이 남는 역사적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교육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