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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내 고등학교장 교육 발전 간담회 개최
나주시, 관내 고등학교장 교육 발전 간담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8개 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8개 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과 나주시 교육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육발전특구 공공기관·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국제교류 확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교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학생 해외연수·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의 중요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나주시는 보편적인 교육 기회 확대와 나주형 특화교육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2월 지정된 ‘교육발전특구’는 나주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4대 분야 17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과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확충과 특화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교육발전특구 나주,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 나주’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영암군, 추석과 APEC 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영암군, 추석과 APEC 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PEDIEN] 영암군 추석을 앞둔 23일 영암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열고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0/31~11/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공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을 지역에서 선도하고 귀성객과 영암군민의 쾌적한 명절 맞이를 위해 진행됐다. 영암군민과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 200여명은, 이날 ‘새 시대, 깨끗한 영암, 행복한 군민’을 구호로 쓰레기 방치 구역을 청소하고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을 홍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깨끗하고 대한민국을 영암에서부터 보여주기 위해 지역사회가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영암군민이 쾌적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신안군, 사회복지가족 힐링캠프 개최
신안군, 사회복지가족 힐링캠프 개최 [PEDIEN] 신안군은 지난 23일 완도 해양 치유센터에서 ‘신안군 사회복지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해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힐링캠프는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20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휴식과 소통이 어우러진 맞춤형 해양 치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이 개인별 맞춤 처방에 따른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협업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종사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 쉼’ 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정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사회복지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정서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안군 사회복지인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도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 캠페인’ 개최
진도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 캠페인’ 개최 [PEDIEN]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7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주간 운동을 진도읍 조금리 시장에서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매년 9월 21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운동은 치매 예방에 대한 진도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서 운영됐으며 치매와 관련된 오엑스문제를 풀며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활발한 참여가 눈에 띄었는데 참여자들은 “치매안심센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고 치매는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진도군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진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담양군,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나서
담양군,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나서 [PEDIEN] 담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와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와 함께 담양시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담양군과 행정안전부가 인구소멸지역의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체결한 자매결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 주거 개선, 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설계 등 재난·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지역을 찾아 특산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전기 안전용 전원차단 멀티탭을 기부하며 안전한 시장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이르는 만큼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지난 16일 실시한 민·관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전기 배선 관리, 가스시설 안전, 소방 통로 확보 등 화재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상인회와 함께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 방안을 협의하며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재난·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담양군,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PEDIEN] 담양군은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공동체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설립추진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정관 승인, 사업계획·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창평리 마사협은 창평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지속 관리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공동이용시설 운영, 주거복지사업, 마을카페, 두부공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추진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종환 이사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관리하고 조합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며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창평리 335 일원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해 왔다. -
진도군, ㈜성경식품 & ㈜거해와 5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진도군, ㈜성경식품 & ㈜거해와 500억원 투자협약 체결 [PEDIEN] 진도군과 전라남도는 24일 ‘지도표 성경김’ 으로 유명한 ㈜성경식품, ㈜거해와 약 500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경식품과 ㈜거해는 2028년까지 총 10개의 마른김 생산 시설을 구축해 지역 내 물김 양식과 마른김 생산 어가에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조미김 제조, 냉동창고 건립, 회의장 도입 등 김 산업 종합단지를 조성해, 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김의 수도’로 도약할 꿈을 가지고 있다. 진도군의 물김 위판액은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진도군을 ‘김 산업 진흥구역’ 으로 지정해 진도군이 김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물김 폐기와 같은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성경식품, ㈜거해와 협약을 체결해 가공 제품 생산 등 마른김 산업의 생산 능력이 확대되고 물김, 마른김, 조미김 생산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민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와 김성윤 ㈜거해 대표는 “김 생산을 대표하는 진도군과 김 제조를 대표하는 성경식품의 상승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케이푸드 수출을 확대해 진도군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은 김 산업 분야에서 어느 지역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성경식품의 성공과 함께 진도군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나주영산강축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 화려한 개막 무대
나주영산강축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 화려한 개막 무대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주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를 선보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는 나주의 역사적 상징인 장화왕후 오 씨의 이야기를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작품은 고려 건국의 숨은 인물로 평가받는 장화왕후 오 씨와 왕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나주의 역사성을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제작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개막을 장식하는 대표 무대로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후, 장화’는 전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마당놀이형 창작극으로 구성됐고 실존 인물의 서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영산강정원 주무대는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야외무대로 강과 정원, 하늘이 맞닿는 풍광과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주연은 뮤지컬 배우 이충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가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다수의 대형 공연을 연출한 전문 연출진과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역사 기반 콘텐츠를 현대 공연예술로 풀어낸 시도로 지역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나주의 문화자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단발성 공연을 넘어 지역 뮤지컬, 교육,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박명성 축제 총감독은 “뮤지컬 ‘왕후, 장화’는 이번 축제의 상징적 무대이자 압도적 킬러 콘텐츠로 나주와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되살리는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나주의 깊은 이야기와 감동을 무대를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정체성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한 대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 개막을 장식하는 의미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앞두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나주경찰서 동신대학교 교수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 학부모회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 의견수렴, 아동 요구 확인조사 및 향후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의 과업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청취했다강상구 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조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무안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무안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무안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무안군 전역에 걸쳐 자전거 이용 시설 정비의 기본 방향과 안전한 이용 지원체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군의 이번 활성화 보고회에서는 자전거 이용 시설 현황 조사와 군민의 이용 실태 분석으로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 실정에 맞는 자전거 도로망 구상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단기적으로는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전거 주차장 및 대여소 설치 △출퇴근 자전거 이용 캠페인 △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江·山·海를 활용한 자전거 축제 등의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단절된 자전거도로 구간 연결을 통한 네트워크 완성 △자전거 이용 인증센터 설치 △관광 및 레저형 자전거 노선 개발 △자전거대회 △남악·오룡 자전거 행진 등 지역 행사 추진을 통해 자전거 문화 확산과 지역 생활인구 유치 전략이 제시됐다. 김산 군수는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단절 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무안군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안전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추진
전남도, 안전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추진 [PEDIEN]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병문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확인하기·자제하기·지켜주기’라는 3대 원칙을 도민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전남도,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강진보건소 직원 등 50여명이 강진 오감통시장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병문안 문화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렸다. 주요 홍보 내용은 △병문안 시간·장소·대상 확인하기 △감염성 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하기 △손 위생 철저·마스크 착용 등 감염관리 수칙 지키기 △짧은 시간 머물고 자주 환기하기 등이다. ‘손 씻기 생활화·기침 예절 준수·환기 실천’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전남도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목표로 22개 시군보건소와 연계해 언론, 누리집, SNS, 포스터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병문안은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지만, 무분별한 병문안은 감염병 전파와 회복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병문안 문화개선 3대 원칙을 실천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무안군,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나를 그리는 시간’ 뜻깊게 마쳐
무안군,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나를 그리는 시간’ 뜻깊게 마쳐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무안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나를 그리는 시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을 중심으로 원예 요법과 함께 각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인지 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의 유연성을 높였고 불안과 우울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았다. 또한 꽃을 만지고 향기를 느끼며 감각을 깨우는 원예 활동과 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 군민은 생활 속 활력을 되찾고 직원은 직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등 대상별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으며 참여자 모두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과 직원 모두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원예치료, 인지 재활 등 다양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기본이 튼튼한 복지 전남 실현 다짐
전남도, 기본이 튼튼한 복지 전남 실현 다짐 [PEDIEN] 전라남도는 24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50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와 함께 기본이 튼튼한 복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전남 복지정책 방향인 ‘기본이 튼튼한 복지 전남, OK Now, 전남 복지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정 목표에 따라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을 통해 모든 도민이 보편적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전남의 복지정책 방향 선언 등이 진행됐다. 사회복지 정책 홍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을 주관한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고 연계하는 복지파트너십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전남사회복지협의회가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기본이 튼튼한 복지 전남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부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복지 브랜드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과 더불어 올해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 경로당 부식비 추가 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웃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과 어르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본적인 삶을 위한 소득 보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
장성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PEDIEN] 장성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9~13세,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14~18세, 60~64세 군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 14~18세, 60~64세 주민은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 지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며 “환절기 등 독감 유행 시기를 감안해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