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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하반기 푸소 운영농가 교육 개최
강진군, 하반기 푸소 운영농가 교육 개최 [PEDIEN] 강진군이 푸소 운영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총 40농가를 대상으로 화구없이 만들 수 있는 디저트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비화구형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활용 가능한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방식으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체험객들이 선호할만한 프로그램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진군은 푸소 농가의 서비스 질 향상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중이다. 이번 교육으로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숙박, 먹거리, 문화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확장시키면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도시민의 장기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운영 농가의 품질 향상과 운영농가의 역량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푸소 농가는 해마다 발전하고 있으며 농가들도 관광객을 맞이하는 서비스 마인드와 프로그램 운영 역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 제공해 푸소체험이 강진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더욱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26일 50농가를 대상으로 3차 푸소 농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푸소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도시민 유치와 생활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
강진 고향사랑기부 추천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강진 고향사랑기부 추천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PEDIEN] 강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너랑나랑 강진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도 3년차에 추석 연휴 기간 강진 고향사랑 기부자와 군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2명 이상 추천하고 강진군청 총무과에 메일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내용 확인 후 추천인에게는 슈퍼푸드 강진 쌀귀리빵 세트가, 기부자에게는 쌀귀리 2kg이 증정된다. 추천인이 기부시 2명 이상 기부자 산정에 포함되어 두가지 품목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중순 개별 공지 및 경품 발송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름 행사의 성원에 힘입어 한가위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기본 혜택에 더해 강진 쌀귀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9일간 예정인 ‘제10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에도 기부자께 보답할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예정이다. 2025년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 이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 설치, 경로당 에어컨·냉장고 교체를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경제 회복 위한 강진사랑상품권 15% 할인 혜택
지역경제 회복 위한 강진사랑상품권 15% 할인 혜택 [PEDIEN] 강진군은 9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명절 맞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할인 혜택은 지류 및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시 선할인 10%이며 기간 중 모바일 사용 시 후캐시백 적립 5%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모바일 상품권 후캐시백은 매월 1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예산소진 시 운영이 종료되므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내 모바일 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미용실, 병원, 마트 등 지역 내 1,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안내는 강진군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chak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 한 이용자는 “상품권을 충전할 때 10% 할인받는 것도 좋지만, 결제할 때마다 캐시백을 적립해 주니 쓰는 재미가 있어서 착을 더 이용한다”며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3개월동안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니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상승시키는 든든한 민생경제 정책이다”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쌀’ 일본, 몽골, 미국에 242톤 수출 쾌거
‘강진쌀’ 일본, 몽골, 미국에 242톤 수출 쾌거 [PEDIEN] 강진군이 23일 ‘강진쌀’ 일본 수출을 위해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의 대표 식품업체인 ㈜이조원과 MOU 체결 및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가졌다. 오사카 ㈜이조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조원 양창숙 대표, 오사카 aT 권현주 지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진군은 이병철 부군수, 정중섭 강진군의회 부의장, 김달욱 통합RPC 대표, 송승언 농림축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진쌀을 사용하고 있는 ㈜이조원 한식당으로 이동해 ‘한국 강진쌀 사용 한식당’ 이라는 현판을 거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군은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이조원은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상생 모델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올 10월부터 강진군에서 수확해 생산한 강진쌀을 3개월에 20톤씩 발주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강진군과 ㈜이조원의 여러가지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조원은 1990년 설립돼 현재 재일교포 3세인 양창숙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3개의 제조회사와 30여 곳의 불고기 및 한식당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 외식 체인점 및 주요 양판점 등에 1일 1.5톤의 김치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종합 식품회사다. 이병철 부군수는 “강진쌀의 일본 수출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강진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조원 양창숙 대표는 “강진쌀의 뛰어난 품질과 맛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일본 소비자들이 강진쌀을 통해 한국 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해외 여러 시장을 노크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결과 올해 9월 현재 242톤의 쌀을 수출했으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속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강진쌀이 수출 될 수 있도록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이 한시적인 수출 활동이 아닌 해외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 개발 및 품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그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차 리모델링 추진 현황 설명, 2차 리모델링 계획 소개, 청소년수련관 내부 시설 라운딩, 청소년 의견 작성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리모델링을 통해 수련관 로비에 북카페 공간이 조성되고 천정·조명 교체와 옥상 방수, 특성화실 개선 등이 이뤄져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한 점이 소개됐다. 이어 추진 예정인 2차 리모델링 계획에서는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 2층 강당 개선, 저활용 공간의 스터디룸·프로그램실 전환 등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수련관이 다시 열기를 많이 기다렸는데 직접 리모델링 된 부분들을 보니 더 깔끔해져서 좋다” 며 “공부와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필요하다”, “유튜브 촬영을 할 수 있는 미디어실이 있으면 좋겠다”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기고 꿈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소년이 꿈꾸고 바라는 수련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미국도 국가대표도 전남도 반한 영암 학이머문쌀
미국도 국가대표도 전남도 반한 영암 학이머문쌀 [PEDIEN] 영암 저탄소 유기농 농산물 대표 브랜드 ‘학이머문쌀’ 이 전남도, 국가대표, 미국 등 전방위적으로 공급처를 늘리고 있다.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이 22일 전남도청에서 저탄소 유기농 학이머문쌀 시식 및 나눔행사를 열고 매월 1톤씩을 구내식당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 학산면의 130ha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집적화단지에서 유기·저탄소 농법으로 재배된 학이머문쌀의 전남도청 첫 납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청 입성에 앞서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은 지난달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학이머문쌀 기증식을 열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 유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10톤씩을 공급하기로 했다. 학이머문쌀은 선수촌 선수 등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의 밥심의 대표주자가 되고 있다는 입소문이다. 이미진 국가대표선수촌 운영부장은 “학이머문쌀로 지은 밥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많이 먹고 밥그릇을 싹싹 비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달 15일 서영암농협에서는 학이머문쌀을 미국에 열 번째 수출하는 선적 기념식행사도 열렸다. 세계 농식품 시장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에 누적 133톤을 수출하며 학이머문쌀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확인받았다. 최흥섭 영암군 농업경제국장은 “미국도 국가대표도 반한 학이머문쌀은 영암의 자랑이다 저탄소 유기농 쌀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확대를 영암군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친환경 쌀로 자리잡고 있는 영암 학이머문쌀은, 학이 들녘에서 해충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청정 자연과 생태적 조화를 담은 브랜드다. -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10월 8일 개막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10월 8일 개막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정원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드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축제 기간 동안 영산강의 매력을 담은 대표정원, 작가정원, 시민정원, 가족정원은 물론 정원산업전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정원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대표정원과 작가정원을 비롯한 63개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정원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대표정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조경가 정영선 작가가 참여해 나주의 천 년 역사를 흐르는 영산강 물길을 배경으로 지역 고유의 색과 멋, 역사의 아름다움을 정원에 담아낸다. 정영선 작가는 1980년에 국내 여성 최초로 국토개발기술사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 조경학과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대표작으로는 예술의전당, 샛강생태공원, 선유도공원, 경춘선숲길등이 있다. 작가정원은 전국 공모로 선정된 4명의 조경가가 영산강과 나주를 주제로 꾸민 개성 있는 정원 작품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양기삼 작가의 ‘강의 기억 나주의 시간’, 김나영, 김현아 작가의 ‘Journey of Two Wheels: 두 바퀴의 여정’, 김세희 작가의 ‘느러지 가락’, 박영란 작가의 ‘흐름 속의 정원’ 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시민정원’은 ‘피크닉 가든’을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20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심사와 우수작 시상식은 개막일인 10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정원’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해 우리 집만의 벤치정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원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며 정원식물과 최신 정원용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의 아름다움과 나주의 정원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의 추석, 전통 장작가마가 풍성함 더한다
영암의 추석, 전통 장작가마가 풍성함 더한다 [PEDIEN] 영암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2~5일 영암도기박물관 영암요에서 ‘영암도기 장작가마 소성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 장작가마의 불꽃이 빚어내는 도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귀향객과 관광객, 영암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 특히 도기 소성 후인 16일 오후 2시에는 장작가마에서 완성된 도기를 꺼내는 출요 행사로 도기 완성작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영암의 전통 장작가마 소성 방식은 고온에서 불과 나무재가 빚어내는 부정형의 흔적을 도기 표면에 남겨 특별한 질감과 색감을 깃들게 한다. 이는 일반 가마로는 재현할 수 없는 예술적 요소로 영암도기 비색의 비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소성체험은 고온 유약그릇인 시유도기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산한 구림지역의 역사와 장작가마 소성의 기술력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문화 체험의 장이다. 행사 기간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매일 오전9~저녁6시 장작에 소원을 적어 불 속에 던지며 염원을 비는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 체험’, 오전10~저녁9시 낭만과 힐링의 ‘장작가마 불멍 체험’ 이 진행된다. 체험은 누구나 현장 접수로 할 수 있고 소성이 종료되는 5일 체험 접수는 정오까지만 받는다. 영암군은 올해 총 3회의 장작가마 소성행사를 기획·진행하는 등 영암도기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관광상품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 감각을 더한 생활도기 중심의 작품들을 소성해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 겸 그릇을 선보인다. 오는 11/7~9일 열리는 ‘2025 한옥비엔날레’ 기간에도 장작가마 소성행사를 개최해 도기와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이번 장작가마 소성 행사는 불과 흙, 시간이 어우러지는 전통의 미학을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추석 연휴 동안 영암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문화의 깊이와 가을의 넉넉함을 함께 느끼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과학체험부스 운영
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과학체험부스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풍력 및 수력발전기, 플라즈마 등 다양한 과학교구와 로봇 강아지 ‘대실이’ 가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도 나선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참여형 과학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풍력발전기, 플라즈마, 스마트에코하우스, 조이트로프, 자기장 기차 등 다양한 교구를 준비해 과학적 호기심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자립마을 봉황 대실마을의 상징인 로봇 반려견 ‘대실이’ 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대실이’는 나주의 스마트, 친환경 도시 비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유일의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를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산학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은 지역의 인적, 물적 역량을 토대로 과학문화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 2차 도약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축제 부스 운영과 함께 과학관 건립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포해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 기간에 과학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과학문화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에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마라토너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 달린다
전국 마라토너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 달린다 [PEDIEN] 영암군이 10/9일까지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 4,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0/1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615km 건강달리기 한바퀴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암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암군 초·중·고등학생과 군인은 무료로 접수 받는다. 최다 참가 단체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하고 하프와 10㎞ 참가자들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한재진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영암의 가을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영암 모터피아 F1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곡성군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곡성 알리기 프로젝트 체험
곡성군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곡성 알리기 프로젝트 체험 [PEDIEN]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0일에 ‘곡성 알리기’를 주제로 프로젝트형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명소 탐방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3분기 체험은 다른 지역 탐방 대신 곡성을 주제로 삼아,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곡성의 주요 명소와 음식 등을 직접 조사한 뒤, ChatGPT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홍보물을 제작했다. 완성된 결과물은 전라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곡성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돼 지역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평소와 다른 시선으로 곡성을 바라보게 됐다 지역에 대해 더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곡성군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및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곡성군, 2025년 혁신적극행정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곡성군, 2025년 혁신적극행정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PEDIEN]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속 공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문제 해결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작은 아이디어가 바꾸는 큰 행정’특강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뒤집기 워크숍을 통해 행정 현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며 창의적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도출한 아이디어와 대안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각 팀은 군정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기존의 접근과 차별화된 해결책을 발표하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적 문제 해결 역량과 부서 간 협업 분위기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이 모여 군정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도 자리 잡았다. 한편 워크숍에는 정창모 부군수가 참석해 “작은 변화가 모여 군정의 큰 혁신으로 이루어진다”며 직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들이 현장을 중심으로 스스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서로 힘을 모아 해법을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전국 최다 선정 [PEDIEN]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개 우수마을이 선정됐으며 유공자 11명이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된 원인인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행 실적이 우수한 마을에는 현판을,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마을 대표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총 4천810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불법 소각 행위를 자율적으로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동참한 결과 봄철 산불 발생률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24%가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봄철 산불방지 활동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겐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봄철 산불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산불 없는 안전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가을철 산불지휘와 산불진화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진화통합훈련과 산불진화경연대회를 10~11월 중 추진할 계획이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 -
전남도, 저소득층 의료복지 향상 머리 맞대
전남도, 저소득층 의료복지 향상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도, 시군 의료급여사업 관계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전남도 의료급여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도내 의료급여 수급자 6만 7천여명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소통에 중점을 뒀다. 행사에선 의료급여사업 유공자 표창, 의료급여 상해요인 사후관리 강화 방안 논의, 최신 동향과 사례관리 공유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올해 10월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10%로 완화되고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수급권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에서의 의료급여 사례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급여 제도는 아플 때 차별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를 지켜내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