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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특별법 시행, 이주정착지원금 2천만원으로 확대
[PEDIEN] 대구광역시는 8월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2023년 8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과정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신공항 건설지역의 10킬로미터 범위 내를 주변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변지역개발사업으로 기반 시설의 설치·개량, 도시 개발·정비·재생 및 스마트도시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물류활성화 지원사업을 명시하고 그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첨단 물류중심의 공항과 신공항 배후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신공항 건설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이주자를 위한 이주정착 및 생활안정지원금 등 보상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당초 입법예고안에 명시된 이주정착지원금은 ’05년 제정된 유사 법령에 근거해 세대당 1천5백만원이었으나, 이주지역 주민들의 요청 및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2천만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세대당 지원하는 이주정착지원금 외에 세대 구성원당 추가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1인당 250만원,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초과사업비 발생 방지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협력 의무, 초과사업비 지원 신청 및 지원 금액 결정 절차 등이 상세하게 규정돼 있어, 향후 장기간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TK신공항 사업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당초 시행령안에는 종전부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초과사업비 발생 방지를 위해 종전부지 가치 향상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는 강제적 의무조항이 규정돼 있었으나, 최종안에는 대구광역시의 의견을 반영해 ‘노력해야 한다’라는 선언적 조항으로 변경돼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완화시켰다.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사업 시 지역기업 우대가 가능한 공사·물품·용역 등의 계약 유형 이외에도, 민자유치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개발자에 대한 관광단지·도시개발 등 각종 주변 토지개발 사업권 부여, TK신공항 건설업무 전담 조직인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대구광역시는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 성공을 지원할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군공항 기부대양여 최종 심의 및 대구시-국방부 간 합의각서 체결,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사업대행자 선정 등을 마무리하고 신공항 건설을 위한 후속 절차들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TK신공항특별법 시행령 제정으로 대구 미래 50년 핵심사업인 신공항 건설 및 K-2 후적지 개발사업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완비됐다”며 “향후 보다 속도감 있게 신공항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공무원, 여름철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 참여
[PEDIEN] 대구광역시는 8월 9일 시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 2분기까지 11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폭염 등 계절적인 요인과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특구 종료, 첨단 의료산업 신시장 창출
위치도 [PEDIEN]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2019. 8. 9. ~ 2023. 8. 8. 추진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실증제품의 사업화, 인허가·인증·특허 획득 및 기업 고용·매출 증대 등 대구 첨단 의료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특구는 의료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엄격한 규제 때문에 발전에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현실에 착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그동안 규제에 발목 잡힌 의료분야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하고 ‘새로운 사업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특구의 4개 실증특례 주요 내용은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실증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실증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➍사물인터넷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실증으로 구성돼 있다. 4년간의 특구 운영을 통해 4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공, 780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 직·간접 신규고용 870여명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또한 의료기기 인허가 인증 및 지식재산 62건 획득, 실증제품 28건에 대한 시장 판매 개시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성공적 기업 사례를 살펴보면, ㈜멘티스는 특구 실증을 통해 해리어라는 추간체유합보형재 제품을 개발해 ’19년 매출액 40억원을 기록하고 매년 유의미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나아가, ’22년 6월에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규사옥과 생산시설을 확장 이전했고 ’23년에는 매출액 7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나는 뇌파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정신건강 알고리즘 개발 및 AI 탑재 비접촉 IoT 헬스케어 키오스크 시제품을 개발해 벤처 창업혁신 조달상품에 등록됐으며 ’21년 KT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수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외에도 ㈜트라이벨랩, 원소프트다임, 헬스올 등도 상품 매출이 발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앞으로 대구광역시는 특구 실증결과를 토대로 한 법령 정비에 방점을 두고 소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9월로 예정된 중기부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내 대표 의료·헬스케어 특구인 본 특구 운영 경험을 살려 의료분야 신규 규제자유특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태풍‘카눈’북상에 따른 대비 태세 강화
대구광역시청©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7일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부서별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를 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이번 태풍은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대구 최근접은 10일 낮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9일 밤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강풍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가림막, 간판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근무자는 필요시 선제적으로 교통차단을 실시하며 하천변, 계곡, 야영장은 예비특보 발령부터 전면 통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사전 대피를 지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명피해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기관에서는 시설물 관리 및 주민 대피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시민분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입주생 모집 중
대구광역시청©대구광역시 [PEDIEN]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대구행복기숙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로 지난 3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4만원으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학의 추천을 받아 입주하는 경우에는 월 19만원대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다. 신청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주생들은 저렴한 가격의 기숙사 식당과 더불어 체력단련실, 세탁실,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카페, 편의점, 독서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생의 안전을 위해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숙사 건물 내에는 취업 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희망옷장’과 청년 취·창업과 교류, 소통의 공간 등을 위한 청년센터가 입주해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기숙사 시설과 공공시설을 함께 건립해 다양한 교육, 취·창업, 문화 시설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 행복기숙사가 청년 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와 함께하는 8월 야외 음악회
대구광역시청©대구광역시 [PEDIEN]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4일 5일 오후 4시부터 분수광장에서 야외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시원하-데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8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4시에 ‘바림오케스트라’의 근사한 클래식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8월 20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에서 특별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바림오케스트라는 대중에게 친숙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유명한 음악을 피아노,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이용해 클래식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붉은 돼지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매회 1시간 동안 연주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많은 분들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체험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내 손으로 직접 선정해 주세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내 손으로 직접 선정해 주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하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가능한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24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170억원이며 사업분야는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이다.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43일간 공개 모집한 주민제안사업을 사업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시민투표를 통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투표는 온라인과 현장투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다만, 대구시 산하 공무원 및 산하 출연·투자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온라인 투표의 경우, 시정참여형 사업과 우수사업은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은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시정참여형 사업에 대해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 구·군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현장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사업목록 확인 후 선택한 사업을 투표용지에 표기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한편 9월 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 열리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는 시정·청년참여형 사업 및 청소년참여예산사업 최종선정 ’22년~’23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최종선정 구·군참여형 및 읍·면·동참여형 사업 운영 결과보고 및 승인 등을 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예산 편성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대구시 예산을 손수 만들어가는 제도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유익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상반기 체납액 징수 전국 1위, 하반기도 징수 총력
대구광역시 상반기 체납액 징수 전국 1위, 하반기도 징수 총력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시와 구·군이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고의·고액 체납자는 소송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차량을 단속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해 어려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상반기에 지난년도 체납액 756억원 중 346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45.8%로 전국 17개 시·도 중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민선8기에도 10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와 구·군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다.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은 명단공개, 신용제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번호판영치, 공매, 각종 재산압류 등 강제 체납처분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체납자의 부동산 등기사항을 전수 조사해 공매처분을 방해하는 허위 근저당권, 가등기, 가처분 등 선순위 권리 조사 및 말소소송을 18건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상속등기를 하지 않은 체납자의 상속부동산을 대위등기 후 3건을 공매처분하는 한편 해외이주로 국적상실 후 국내 재입국한 체납자에 대해 외국인등록번호로 취득한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을 6건 압류했다. 하반기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의·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취소 소송, 상속대위등기 후 공매,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체납자 부동산에 설정된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해 말소 소송을 추진하며 체납자의 가상자산, 회원권, 제2금융권 예·적금, 펀드 등 새로운 재산권을 꼼꼼하게 찾아내 징수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차 운행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체납차량이 주로 출몰하는 시간·장소 등을 도출하고 단속·영치 우선 지역을 선정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개선을 추진하며 상반기에 이어 경찰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체납차량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의지가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세제지원도 병행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악의적인 납세 회피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송, 은닉재산 추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안전보건지킴이’, 폭염 관련 산업재해 예방 활동 본격 시작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10명의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 지난달 위촉해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안전보건지킴이들은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특히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 그늘이 제공되는지, 폭염 취약 시간에 휴식시간은 적절히 부여되는지 여부 등 온열질환 예방 관련 안전보건규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폭염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농업인 안전 365’ 물, 그늘,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해요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불볕더위에 대비해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농작업을 할 때 열사병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통계자료에 따르면 농업 안전재해 발생률과 근로자 만명당 사망자 비율이 전체 산업에 비해 약 1.4배 높아 농작업 안전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여름철 한낮에 논과 밭, 시설하우스 등 그늘이 없는 곳에서 오랜 시간 농작업을 하면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더위 체감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한낮에 농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움직여 비상 상황에 대처해야 하고 시원한 물을 섭취해 체온을 낮추고 작업 도중에도 잠깐잠깐 그늘에서 쉬어줘야 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대신 물을 마시고 한번 쉴 때 15분 이상 휴식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기적으로 농작업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며 지역 농업인을 ‘농작업안전리더’로 위촉해 지역 내에서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여름철 시설하우스 작업은 한낮을 피해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에 해야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식이 없으면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하며 응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히 하고 목, 겨드랑이에 차가운 생수병을 대거나 선풍기 바람을 쐬어 체온을 식혀야 한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나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모든 농업인들이 안전의식을 높여 농작업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기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대구경북 거대 경제권’구축 지시
대구광역시청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인력 확충을 계기로 연구 성과가 액션 플랜으로 직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 거대경제권을 구축하고 남부 경제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응급환자 구급서비스 구축과 소아환자 진료시간 확대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필수진료기능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는 “기업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이 공수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조기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세밀한 관리전략을 수립해달라”고 강조했다. 대구교통공사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도시철도-버스 환승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도시철도 대합실 내에 버스환승 대기 공간을 조성하고 BIS도 설치해서 군위 시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공공시설관리공단에는 “신천둔치에 부분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IT 기반 재난 경보시스템을 신천 전 구간으로 확대 설치해 선제적으로 재난관리에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남부 경제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공공부문의 가용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행정의 출발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함에 있는 만큼 민생 편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 시행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 및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장비로 댁 내 어르신들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약노인에게 여름나기 물품 및 건강식품을 지원했으며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안내를 해 오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생수, 모자, 토시 등을 지급하고 혹서기 운영지침에 따라 건강확인, 활동시간 조정 및 실내교육 대체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확인도 실시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군과 함께 취약노인 보호대책 이행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며 “어르신들께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민간 행사, 보조사업 등에 대한 선제적 재정분석 돌입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8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를 앞두고 민간 행사, 보조사업, 출연금 등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정밀 분석하고 사업효과가 미흡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기개선과 안정적인 세수 확보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짐에 따라, 대구시는 예년보다 한발 앞서 민간 행사, 보조사업, 출연금 등에 대한 재정분석과 재정 다이어트에 나서는 등 불확실한 재정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대구시는 민간 행사, 보조사업, 민간위탁사업 및 출연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관행적으로 지원해온 성과 미흡 사업은 예산편성 심사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는 등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각 사업별 사업비 산출 근거와 최근 3년간 집행실적 및 정산결과, 성과 달성도와 내외부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을 꼼꼼히 분석해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통폐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선심성·현금성 복지사업은 전면 재조정해 새로운 복지 수요에 투입하는 등 재정 다이어트를 통한 건전재정 기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 한편 대구시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안정과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5대 첨단 미래산업으로 산업구조 개편 등 민선8기 1년 동안 쉼 없이 이어온 ‘대구 대혁신’ 추진으로 변화된 대구의 위상을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과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K2 후적지 개발계획 수립, 도시철도 4호선 밑그림 완성 등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올해 구상해 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내년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채무감축과 재정 건전화를 중심으로 시민 혈세 낭비는 철저히 배격하고 시민들이 대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구 미래 50년 발전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 및 농업피해 최소화 총력
대구광역시청 [PEDIEN] 지난 7월 27일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35℃가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이다. 특히 군위를 포함한 지역의 농업형태가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다수 농업 종사자가 고령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예상되고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대구시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구·군을 통해 홍보해오던 폭염대응 요령을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등 제한적인 안내에서 앞으로 폭염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 및 고령농가 안부전화를 통해 주 2회 1,200건으로 확대해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 또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농협을 중심으로 폭염 지속 시 나타날 수 있는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 컨설팅을 적극 실시한다. 폭염·우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작황 급변 상황에 대비해 생육 점검을 강화하고 과수원 미세살수장치 및 스프링클러, 시설하우스 환풍 및 차광시설 등을 적기에 가동하도록 과수원·시설하우스 관리요령을 안내·홍보한다. 가축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농협 등과 협조해 추정 보험금 50%를 우선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게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미가입 농가에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 농가에게는 어린가축 입식비, 경종 농가에게는 대파대, 농약대 비용 등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는 한편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