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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장 공개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의료원 원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료원장을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의료원장은 응모한 자 중 임원추천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예정자를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시장이 임명한다. 지원자격은 의료원의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5년 이상 근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 의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임상경력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병원경영 등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의료원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으로 응모서류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공개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대구광역시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공공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료원은 혁신적인 기능 강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다”며 “대구의료원이 역량있는 공공병원으로 변화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에 참여할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ABB 기술을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실증하고 지역 ABB 기업과 제조기업의 동반성장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ABB 기술 실증이 가능한 실 제조공정을 제공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3개사 정도를 후보군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후보 기업 중에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조 현장 제공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과 활용을 공동 기획하게 된다. 본 사업은 글로벌 공장 수준에 부합하는 중견·중소기업형 ABB 팩토리 구축으로 지역기업의 디지털전환에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사 또는 공장이 대구지역에 소재하며 IT 전담인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일정 스마트화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후보기업으로 선정되면 먼저 제조기업의 현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내부 시스템 현황을 파악하는 등 ABB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는 기업진단이 선행된다. 그리고 최종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ABB 기술을 활용한 연차별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수준의 표준 공장 구축을 위한 지표 개량화, 성과확산 계획 수립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사업안내도 진행될 예정으로 설명회 장소 및 상세 공고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제조 현장 실증을 통한 ABB 기술 상용화 및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전환에 성공하는 상징적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9월 동행축제, 대구의 심장 동성로에서 막 오른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특별행사를 9월 4일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협력한다. 대구광역시 이종화 경제부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8월 23일 오전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9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온 국민, 힘 모아 기 살리기’ 경제활력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로 봄에 이어 가을, 겨울 총 3차례 진행되며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이달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29일간 열린다. 특히 9월 4일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에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장소인 동성로에서 개최해 소비훈풍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어서 큰 의의가 있다. 동성로는 1960년대 이후 지역 쇼핑의 중심지이자 대표 상권의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상권이 침체된 상황으로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동성로 부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9월 동행축제 특별행사가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가 함께하는 동성로 특별행사는 9월 4일 동성로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상생부스, 동행스트리트, 대구특별존, 체험존으로 운영되며 저녁 7시 30분 메인행사로 소상공인 응원공연, 동행축제 힘모으기 퍼포먼스, 대구 소상공인을 위한 동행 패션쇼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대구광역시에서는 9월 동행축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 및 추석 명절과 연계한 ‘황금녘’ 동행축제인 만큼, 지역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을 살리는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대구광역시 인증브랜드관 쉬메릭,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약령몰 등 온라인몰에서 할인쿠폰 지급,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를 통해 치맥페스티벌 참가자에게 택시 및 배달에 사용할 수 있는 1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입점 전통시장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천 원 할인쿠폰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대구기업명품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 대구경북 상생장터, 군위전통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가격할인과 사은품 증정,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에서는 방문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야시장 바우처 쿠폰 지급과 기획 공연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구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대구웨딩 페스티벌,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9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행사와도 연계해 동행축제 붐 확산 및 소비촉진을 추진한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분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루어지는 동행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일상 속 치유쉼터, 스마트가든으로 오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3개소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푸른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억원의 예산으로 총 78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특히 식물치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등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수행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 개발’ 자료에 의하면 10분간 정원 이용 시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의 6가지 항목에서 뚜렷한 감소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경대학교 스마트가든 이용 효과성 검증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가든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뇌 혈류량이 2배 이상 감소해 피로가 해소되고 혈압 또한 감소돼 신체적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교감신경이 감소하고 부교감신경이 증가해 피로와 우울이 50% 이상 감소하고 의욕 및 활기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분석됐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실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및 이용자에게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많은 정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헌혈왕’박승호 소방장, 헌혈 200회 명예대장
[PEDIEN] 대구달성소방서 구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승호 소방장이 지난 17일 200번째 헌혈을 하면서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박승호 소방장은 지난 1999년 고등학생 때 학교에 온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는데, 후유증도 없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계속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헌혈에 보람을 느끼고 목표도 생겨 24년간 꾸준히 이어오다 보니 어느덧 200회를 달성했다. 한때 몸이 좋지 않아 2년 정도 헌혈을 못한 적도 있지만 회복된 다음에는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박 소방장은 헌혈증서 50장을 적십자에 직접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박 소방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며 “헌혈 제한 나이인 65세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사회 전반에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
역대 최다 의원 참여‘달빛고속철도 특별법’발의
[PEDIEN] 영호남 숙원사업인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역대 최다의원 공동 참여라는 기록을 세우며 22일 발의됐다. 대구-광주가 올 4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동시 통과시킨 데 이어 다시 한번 달빛동맹이 진가를 드러낸 것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의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국민의힘 109명, 더불어민주당 148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이 참여하는 등 총 261명이라는 헌정사상 최다의원 발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로써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상임위 심사 등 후속절차와 연내 통과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주요내용으로는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지역 개발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사업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항이 담겨있다. 달빛고속철도 사업은 ’21.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총길이 198.8km에 사업비 4조 515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구, 경북, 경남, 전북, 전남, 광주 등 6개 광역단체와 10개 기초단체를 경유할 예정으로 영호남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강화 측면에서 이번 사업이 미치는 영향력과 상징성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으로 남부권 경제공동체가 형성되면 약 7조 3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고 지리산 등 경유지역 주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신공항 및 연계철도 노선을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은 올 4월부터 본격화됐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지리산휴게소에 모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광주군공항특별법 동시 통과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달빛동맹’의 저력을 달빛철도 특별법 공동 추진으로 이어가자고 뜻을 모으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주도로 특별법 발의를 추진하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소속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적극 동참하면서 여야가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영호남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법률안 발의가 성사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선 특별법을 대표발의 해주신 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힘을 모아주신 여야 의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특별법이 동서 화합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가진 만큼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국회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심의·의결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친 뒤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이르면 연내에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두류공원 야구장 시민광장으로‘재탄생’ 대구의 랜드마크 명품공원 조성
두류공원 야구장 시민광장으로‘재탄생’ 대구의 랜드마크 명품공원 조성 [PEDIEN] 대구광역시는 1981년 조성된 두류야구장을 시민광장으로 조성해 오는 8월 30일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두류야구장을 대구치맥페스티벌, 관등놀이축제 등 행사·축제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변모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두류야구장은 배수가 불량하고 축제, 행사 외 평상시는 시민들의 이용에 아쉬움이 많은 공간이었으나,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사업으로 잔디광장, 어반정글 전망대, 바닥분수, 스탠드 플라워박스, 피크닉존, 헬스존 등을 조성해 공원힐링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해 두류공원 메인광장으로써 시원스러운 느낌과 시각적 개방감을 표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3층 높이의 어반정글 전망대는 1층에 실내 정원, 2·3층은 전망대로 두류공원의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했다. 대구의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바닥분수는 대구·경북 내 가장 큰 규모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삭막했던 콘크리트 스탠드는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마다 꽃이 피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365일 연중 가족·연인·친구들과 피크닉, 치맥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존을 조성해 대내외적으로 만족할 힐링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1개동을 신축하고 옛 추억이 깃든 연못을 활용해 실개천을 조성했으며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시민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브리지와 데크경사로를 설치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두류공원 시민광장 개장 소식을 드디어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고 소통하며 휴식할 수 있는 대구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피해복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시행
[PEDIEN] 대구광역시는 최근 태풍 카눈의 피해를 입은 군위군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긴급 요청해 향후 2년간 최대 100%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위군 전체가 해당되며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태풍 피해로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 수수료 전액을 감면하며 가건물,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이 설치된 경우는 50%를 감면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은 군위군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대구시 각 구군 지적측량접수 창구,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및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시행이 태풍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일상과 생업에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 출범
대구광역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 출범 [PEDIEN] 대구광역시는 8월 2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민관협의체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를 정식 출범하고 공식적인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관광,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와 상권 활성화, 도심공간구조 개편 등을 통해 대구 도심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의회 출범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인회·청년예술인·시민을 대상으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상인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동성로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청년예술인·버스킹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관 협력 수요응답형 모델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민관협의회는 경제국장과 상인회장이 공동위원장이 되며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공간의 4대 분과위원회에 공무원, 상인회, 유관단체, 전문가 등 총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추진과제별 기본방향 및 전략 공유,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대구광역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민간 참여 및 소통 확대로 동성로 활성화 방안의 신뢰도를 높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가는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킥오프회의는 프로젝트 및 분과위원회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인회와 유관단체,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전체회의로 개최됐다. 문과관광 분과위원회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실장은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개별 프로젝트를 서로 결집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며 동성로를 ‘소비’ 공간이 아닌 ‘생산’ 공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상권 분과위원회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주요 도시에서는 관광 활성화가 곧 상권활성화로 귀결된다는 인식이 존재한다”며 “동성로는 대구 관광의 중심지로 근대골목, 김광석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도시 관광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준호 동성로상점가상인회장은 “최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유커 복귀 등 상권 회복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되는데, 대구 중심인 동성로에 랜드마크적인 관광 시설과 외국 관광객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등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잘 추진된다면 2~3년 이후에는 ‘한강 이남 최대 상권’이라는 과거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동성로 상권의 부활은 정부나 지자체 등 외부기관의 지원이 아니라 바로 시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민관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동성로를 서울의 홍대거리, 싱가포르의 클락 키와 같이 매일매일 젊은이들의 버스킹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공간,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상인, 청년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공생·번영할 수 있는 젊은이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를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의 새로운 부제로 시민들이 스타트업을 쉽게 이해하고 체함할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모의투자대회, 창업상담, 워크숍, AR 체험 등 창업과정 전반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청소년, 외국인, 시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창업 아이템에 전문가 협업을 더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인다. 청소년 분야는 창업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해 ICT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외국인 분야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대구’를 주제로 로컬 투어를 통해 대구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해 경연한다. 특히 시민 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으며 응모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8월 25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고 행사 당일인 8월 25일 10시부터 26일 12시까지 현장 응모도 가능하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장관상 및 대구시장상과 함께 총 4천만원 상당의 시상금 및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관, 시제품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2022년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한 ㈜엠플은 병의원별 구매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기기 추천 플랫폼으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구지역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등 본 행사를 통해 많은 유망기업들이 발굴되고 있다. 경진대회 이외에도 중국 대공방 대표 딩춘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라운드테이블, 전 구글 디렉터 미키김의 특별강연,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돼 창업생태계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해 유용하고 흥미진진한 강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모의투자대회, 디자인씽킹 워크숍, 창업상담, 전시, 홍보, 커뮤니티쇼, 지역 청년예술가 버스킹 등 다양한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스타트업 페스타를 통해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친화도시 대구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지연습 첫날 북한 핵위협 대책 점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지연습 첫날 북한 핵위협 대책 점검 [PEDIEN] 8월 21일 대구광역시는 2023년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시민안전 확보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에서 핵무기 공격에 따른 대응방안을 보고하고 대구시에서는 핵 방호체계 구축방안과 함께 전재민 구호대책 및 의료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을지연습 사상 처음으로 핵공격에 대한 수습훈련을 한다”며 “핵공격에 대한 방어훈련도 중요하지만 핵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선제타격에 대한 훈련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국토교통부 시행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평가 전국 1등
[PEDIEN]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추진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8월 10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왔는데, 대구광역시는 평가 첫해인 2019년에 기관표창을 수상한 이래 꾸준히 우수사업에 대한 개인표창을 받아왔지만,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돼 대구광역시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22년도 이행실적의 경우 특화발전 분야, 정주여건 분야, 상생발전 분야에서 3개씩 총 9개 사업을 선정했는데, 대구광역시는 이중 특화발전 분야와 정주여건 분야에서 1개씩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자 2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8기 출범 후 1년 동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도시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 그러한 관심이 올해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데이터통합혁신센터 개소와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 기공, 그리고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라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민이 손꼽아 기다리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비롯해, 제2빙상장과 제2수목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찾고 싶어하고 활력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공공기관협의체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특히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 지역대학, 기업체,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구혁신도시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 결과라는 데 의미가 크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광역시는 이전공공기관, 지역대학, 기업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DRT 운영을 통한 교통불편 해소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옥외광고대상전 개최, 도시의 아름다움을 빛내는 작품 모집 및 전시
[PEDIEN] 대구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1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9월 11일까지 작품 접수를 하고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31회 개최를 맞이하는 2023년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다가온다. 도시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표현하는 작품들로 가득할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작 및 기설치 광고물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은 9월 11일 12시까지 아양아트센터에서 현장접수를 한다. 출품 분야는 창작 모형 조형물, 창작 간판디자인, 아름다운간판이 있다. 자세한 출품요령 및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대구광역시옥외광협회 사무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은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아양아트센터에서 전시한다. 또한 이번 대회의 입상작품은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대구옥외광고업의 발전한 기술적 면모를 확인하고 도시 미관을 대표하는 옥외광고물을 통한 시각적 만족까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옥외광고물은 현대 도시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도시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대구 특유의 열정이 녹아들어 가면서 도시경관과 조화되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12일부터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상전 전시회에 들러서 옥외광고물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대학생 인턴들과 자원순환 이야기 들어본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폐기물 발생 문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등 43개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136명의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8월 18일에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인 알맹상점 공동대표이자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공동저자인 이주은 대표가 강의를 한다. 강의 내용은 대학생 인턴들에게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알맹이야기’란 주제로 이 대표가 제로웨이스트숍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배경과 우리나라의 폐기물 관련 정책,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목원 대구광역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미래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대학생들에게 자원순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순환 활동이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