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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2일 광주송정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광주송정역 인근 시장, 상가를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전달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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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 대표단, 민주당 방문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강기정 광주시장이 22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이행을 촉구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광주시는 대통령 공약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업이 타 지역으로 방향을 틀면서 난관에 봉착하자, 정치권에 직접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2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 지역 대표단은 정 대표에게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서에는 광주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0명의 이름이 담겼다.대표단은 성명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경제성만을 앞세워 결정을 바꾼다면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할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광주시는 그동안 GPU 즉시 투입, 부지 가격 인하, 전력 요금 특례 입법,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기업이 갑자기 입장을 바꾸면서 시민 사회에서는 국가 전략 사업이 기업 논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강 시장은 정 대표와의 면담 후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광주시는 AI 중심 도시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21일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열어 정부의 전략 부재와 기업 중심 결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AI 3강 도약을 위한 공공 인프라의 기능과 속도, 집적의 중요성을 정부가 다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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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각계대표 80여명, 긴급 비상회의 정부 ‘국가 AI전략 공백’에 깊은 우려 표명
[PEDIEN]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경제·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명이 21일 밤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과 관련, 정부의 국가AI 전략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만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와 이해관계 기준 판단이 국가 산업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밤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비상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갑자기 전남으로 선회해 정부 공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부, 기업과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에 대해 지역 각계 의견을 모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비상회의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이 눈앞의 경제논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비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를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공약했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광주’로 명시됐다”며 “그런데 오로지 땅값과 전력요금 등 당장의 경제성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삼성SDS와 오랜 기간 협의를 이어왔고 GPU 즉시 투입, 부지 가격 인하, 전력요금 특례입법,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 등 실질적이며 파격적인 조건을 기업에 약속했으며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기업·인재가 집적된 광주야말로 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이다”며 “그런데 기업이 정부 공모 신청 마감을 열흘 앞두고 갑자기 입장을 번복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회의에서는 광주시민들의 깊은 실망감과 절박함이 교차했다.
한 참석자는 “불법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도시가 바로 광주인데, 또다시 약속이 뒤집히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 문제는 국가 신뢰와 정책 공정성의 문제이다.
정부는 광주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국가 AI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빌딩 하나를 세우더라도 벌판에 세우느냐, 도심에 세우느냐에 따라 가치와 효용이 천차만별”이라며 “AI 국가 패권 경쟁이 치열한 지금, 국가는 예산의 효과를 가장 크게 낼 수 있는 곳에 투입해야 하고 이미 인프라와 인재, 기업이 집약된 광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국가 정책사업임에도 기업의 이익 논리로 사업 방향이 정해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모 절차와 평가 기준의 공정성 문제를 명확히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석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은 “대통령의 약속이 기업 이해관계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번 사태는 지역에 대한 배신이자, 국가 정책의 신뢰를 흔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은 “AI 생태계의 핵심은 속도와 집적이다.
광주는 이미 인프라·인재·기업이 집약된 완성형 도시인데, 인프라가 전무한 지역을 택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의 낭비”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비상회의’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이재명 대통령의 제1호 공약,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이행 촉구’ 입장문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공약으로 명시된 사업이 기업의 판단 하나로 뒤집히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민주당에 재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끝으로 “광주의 AI 꿈은 멈출 수 없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러한 공공 인프라는 스타트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토대이며 광주는 이미 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며 “광주가 추구하는 AI산업은 특정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공공의 AI’ 이며 그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회의는 강기정 시장이 주재했으며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미경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광주시교육청, 대학,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금융계, 산업계, 주민자치회장단, 5·18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 광주지역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시민, 기업, 대학, 종교계, 사회단체 등 각계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서명운동에는 총 17만829명이 참여하며 광주시민 등 국민의 높은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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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평동, 맨발길 개장
[PEDIEN] 광주 광산구 평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옥동1근린공원에서 ‘평동 맨발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평동 맨발길 조성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자 동 미래발전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 관련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평동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경과보고와 맨발길 이름 짓기 등을 진행했다.
평동 맨발길은 옥동1근린공원과 주변 녹지를 연결하는 총 500m 구간으로 공원 내 산책로 226m, 녹지 산책로 274m로 구성됐다.
평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살펴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맨발길 코스를 정했다.
맨발길은 주민이 직접 가꾸고 지키는 ‘우리 마을 건강길’로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별 걷기 대회, 걷기 챌린지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충신 평동장은 “이번 맨발길 조성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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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10월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행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방식의 비대면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이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통계 조사로 관내 내·외국인 인구 규모와 주택 구조·특성 파악을 통한 △정책 수립 △학술 연구 △기업 경영 등에 활용되는 기초자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서구에서 시행하는 조사는 전체 가구의 약 20%인 46,486가구와 사회·기숙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성명·직업·거주기간 등 기존 42개 항목에 더해 결혼 의향·가구 내 사용 언어·가족 돌봄 시간·한국어 능력 등 7개 항목이 새로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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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공간 운영
[PEDIEN] 광주 남구는 우리 사회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남구는 22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인근에 있는 이태원 참사 추모 리본 조형물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며 “관내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공간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남구는 이곳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추모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자유롭게 헌화 및 묵념에 나서도록 분향소 내에 국화를 비치,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가슴 속에 담으면서 국가적 참사의 재발 방지도 기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구는 오는 24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및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공동 추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21만 주민 모두가 연대를 통해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를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산책로 인근에 세월호 및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랑 리본 조형물과 보랏빛 리본 조형물을 설치해 추모 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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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년 활동 서포트’ 민관협력 잇따라
[PEDIEN] 광주 남구는 청년정책 활성화와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해 광주 지역 청년 관계기관과 연달아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역량 강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광주 청년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만나 청년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과 함께 협업 사업 발굴 및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자료 제공과 공간 제공 등을 약속했다.
특히 청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양림동과 사직동 등지에서 개최해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같은 날 오후 4시 구청에서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백경호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백 대표는 전남대학교 경제금융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책임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남구와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경력 재설계, 멘토링 지원 등 다방면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구청에서 추진 중인 ‘청년 MEET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배출한 창업가가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소속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등 연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청 주관 청년 대상 강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 강사를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인력풀에서 지원하고 남구형 찾아오는 일자리스테이션 신규 추진을 통해 관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활동 무대와 현장 및 데이터에 기반한 촘촘한 지원으로 관내 청년들의 구직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함께 머물면서 동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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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동안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지역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1483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연수 교육’을 통합 실시한다.
광주지역에는 9월말 현재 개업 공인중개사 3535명, 소속 공인중개사 564명등 총 4099명이 등록돼 있다.
공인중개사는 개업 또는 고용 전 1년 이내 실무교육을, 이후 2년마다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공인중개사법 제45조에 따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교육을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자체 추진해 온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과 위탁 실시 중인 연수교육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인중개사의 도덕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등 거래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대상자는 2023년 실무 및 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로 사전에 광주시 교육위탁기관의 연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자치구별로 1일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 △부동산전자계약 활용법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사례 △중개실무 향상교육 등 4개 과목을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법령 및 실무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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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45 지속가능도시 비전’ 선포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의 미래를 위한 ‘2045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비전’을 발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광주가 환경보전, 사회적 포용, 경제적 번영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광주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마을공동체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95년 ‘푸른광주21협의회’로 출범한 이래 30년간 행정·사회·시민·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민·관협치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가능발전 가치 실현에 기여해왔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전환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 △책임있는 생산과 친환경 소비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환 △불평등 감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문화다양성 존중과 인권감수성 증진 등 6차 의제 실천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단위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현재 광주의 지속가능성을 되짚는 시민영상, 미래 세대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광주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의미를 되새긴다.
광주시는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 비전’을 발표하며 산업·교육·청년·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소년·청년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 광주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환경보전, 사회적 포용, 경제적 번영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30주년 기념행사는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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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장안1지구 조정금 원안 의결
[PEDIEN] 대전 서구는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결정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서구 지적재조사위원회는 위원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임명직 위원 3명과 감정평가사·변호사·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위촉 위원 6명을 합쳐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주요 정책, 조정금 산정 및 이의신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산정 및 결정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안1지구는 2023년 11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6월 새로이 경계를 결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64필지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했다.
결정된 조정금은 부과·수령통지일부터 6개월 이내 징수·지급되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한층 원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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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만3~5세 유아 대상 흡연 위해 예방교실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관내 만3~5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개 기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게끔 기획됐다.
교육은 △동화구연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노담 OX 퀴즈’△파라슈트와 금연 공을 활용한 신체 놀이 △흡연 예방 동요·율동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노담밴드 동화 가정 학습 교재를 제공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흡연의 위험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에게 담배의 위험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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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구 공약이행평가단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6개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수립·추진해 왔다.
현재 53개 사업을 완료하며 이행률 76.8%를 달성,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분야 성과가 두드러졌다.
△ 둔산지구 황톳길 꽃길 조성 △ 둔산지구 공원 질적 고도화 사업 △ 대전 최초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등이 녹색·생활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권 공공시설 확충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도 지난 6월 착공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공약의 실천 의지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서철모 청장은 “공약 이행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가는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약과 정책과제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 큰 시너지와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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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상가 주변 노상주차장 29면 조성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동 마치상가 주변 구봉로 147번길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상가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22일 전했다.
구는 관저동 주민 및 상인들이 겪고 있는 주차장 부족과 불법주차로 인한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 11일 주차장 건립에 착공했으며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이달 21일 노상주차장 29면을 조성 완료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통상적인 도심지 주차장 조성비가 1면당 약 1억에서 1억 2천만원 수준인 데 반해, 이번 관저동 노상주차장은 1면당 약 8백만원으로 조성해 9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 청장은 이어 “서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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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동 도시재생 시설 운영 민간 위탁 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및 도마2동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도마1·2동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조합은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서구가 조성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의 종합 관리와 운영, 대관 업무 등을 수행한다.
협약 대상 시설은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마실 어울림플랫폼 △도마실 디딤터 △근린상권 주차장 3곳과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도솔마을 작은도서관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등이다.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도마1동과 도마2동 일대에 총 229,000㎡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어울림플랫폼과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집수리 사업, 골목길 정비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추후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를 조성해 도마동의 삶과 문화, 일자리 창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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