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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대상 맞춤형 복지 교육 진행
도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대상 맞춤형 복지 교육 진행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가가구발굴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연계 및 활용 방안 △찾아가는 복지 상담 시 유의 사항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및 사용에 관한 사항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향상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천경래 도마2동 위기가구발굴단장은 “위기가구발굴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단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둔산1동, 위기가구 발굴 위해 민관 손잡는다
둔산1동, 위기가구 발굴 위해 민관 손잡는다 [PEDIEN] 대전 서구 둔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7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전·단수·관리비 체납 등 위기 징후 조기 포착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관리사무소는 복지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세대를 발견하면 즉시 둔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신속한 현장 확인과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해 적절한 공공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허희 둔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약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의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섭 둔산1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행정이 혼자서 모두 찾아내기는 어렵다”며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구 가수원동, 복지 사각 해소 위한 ‘우리 동네 간담회’ 개최
서구 가수원동, 복지 사각 해소 위한 ‘우리 동네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공동주택 6개소 관리사무소장 및 동대표 회장을 초청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동네 복지 안전망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측은 공공요금 체납·근로 활동 중단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를 전달할 것을 요청했으며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서는 관리사무소와의 민관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면밀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서구 내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력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견 총력
서구 내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력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견 총력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공동주택 6개소의 관리사무소장을 초청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달 11일 전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가족해체·사회적 고립으로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입주민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정보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일한 내동장은 “이웃과의 왕래가 적은 현실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리사무소와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모두가 안전한 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겠다”고 답했다. -
탄방동 지사협, 말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보양식 나눔
탄방동 지사협, 말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보양식 나눔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말복에 서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눔으로써 여름을 잘 이겨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2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행사를 주관한 오우근 위원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나눔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사협 특화사업인 ‘건강응원 키트 지원’을 매월 20가정을 대상으로 알차게 운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내동 사랑샘교회에서 전해진 어르신 삼계탕 한 그릇
내동 사랑샘교회에서 전해진 어르신 삼계탕 한 그릇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사랑샘교회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함으로써 여름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일한 내동장은 “해마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협조해 주시는 이승훈 담임목사님 등 사랑샘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막바지 여름을 잘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샘교회는 이 외에도 관내 취약 계층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광복 80주년’ 고려인마을에서 되살아나는 역사
‘광복 80주년’ 고려인마을에서 되살아나는 역사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 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산구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추진한다.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고 다양하게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로 자리잡고자 마련했다.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인 ‘봉오동전투 재현 거리극’과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독립운동&역사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꾸렸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물총 싸움으로 봉오동전투를 재현했으나 올해는 색다른 연출로 만난다. 물줄기 대신 비눗방울로 독립군과 일본군의 전투를 재현하고 홍범도 장군의 승전 기록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행진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부터 다모아어린이공원까지 진행한다. 또한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는 기념 음악회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음악회는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가무단 등 고려인마을 자원과 전문 음악가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예술로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와 인생네컷 △홍범도 장군 무드등 만들기 △태극기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뜻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
광산구, 같이 먹고 웃는 ‘맛있는 여름나기 데이’ 개최
광산구, 같이 먹고 웃는 ‘맛있는 여름나기 데이’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8일 월곡1동자율방재단과 함께 ‘천원한끼 월곡점’에서 초등학생, 65세 이상 어르신 등 총 150명을 초청해 ‘맛있는 여름나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전달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에게 짜장밥과 돼지고기볶음을 제공하며 웃음과 따뜻함이 가득한 밥상 나눔이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월곡1동자율방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에 취약계층에 정서적 활력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원한끼 식당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 1,000원으로 점심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주민도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월곡점 외에도 우산점, 도산점, 첨단점 등 총 4곳이 운영 중이다. -
광주 남구, ‘동네방네 동아리 프로젝트’ 추진
광주 남구, ‘동네방네 동아리 프로젝트’ 추진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 사업이 큰 인기를 누림에 따라 내년부터 더 많은 주민이 동아리를 통해 독서와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은 지난 2019년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이 사업도 손풍을 만났다. 현재 관내 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동아리는 총 29곳이다.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푸른길·청소년·효천어울림 도서관 4곳에서 주민 동아리 19개가 활동 중이고 작은도서관 9곳에서는 10개의 주민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구청에서 제공한 도서관 내 공간에서 독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도서 구매 및 각종 재료 구매를 위한 비용 30만원도 지원받고 있다. 남구는 동아리 활동이 확산함에 따라 내년부터 동네방네 동아리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공도서관 중심의 문화적 삶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동아리 회원 대상으로 저자 강연회와 북 토크 등 동아리 연합 활동 지원 사업과 우수 동아리 표창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선보인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직영 작은도서관의 평일 야간 개방과 주말 개방 시간 확대 사업에 대한 호응도 높게 나타남에 따라 동아리 활동 회원들뿐만 아니라 수험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제2의 집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을 쓴 덕분에 많은 분들께서 부담 없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특히 책과 함께하는 문화적 삶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청년창업기업에 최대 3000만원 지원
광주시, 청년창업기업에 최대 3000만원 지원 [PEDIEN] 광주시가 청년창업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8곳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기술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4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배 늘려 8곳으로 확대했다. 광주에 사업장을 두고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청년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총 43개 기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 투자설명 평가대회를 통해 창업기획자 및 투자사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기술력, 투자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광학렌즈 모듈 개발기업 ‘㈜캔디옵틱스’ △아동발달 데이터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윙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솔루션 개발기업 ‘바이옴랩’ △챗봇 변호사 및 변호사 추천 연계 플랫폼 개발기업 ‘㈜휴먼러벗’ △자동코드 보안 솔루션 개발기업 ‘㈜플롯팩토리’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플랫폼 개발기업 ‘노바링크’ △에코 그린 스마트가로등 개발기업 ‘㈜에코파우더’ △사회관계망서비스 핫플레이스 여행 플랫폼 개발기업 ‘㈜핫플’ 이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제품 고도화, 기술 시험 인증,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자금을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술개발 외에도 기업 맞춤형 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공개 투자설명회 행사, 판로 개척, 해외 마케팅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튜비콘’, ‘주식회사 SPACE AI’, ‘주식회사 소트뉴인터내셔널’, ‘킨더르’ 등 4개 기업은 제품 고도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받아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 등록, 해외 수출계약 체결, 매출액 2배 상승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이 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 청년창업기업들이 기술 기반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창업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광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PEDIEN] 광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무등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어반드로잉, 민화 작품 갤러리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9월 6·13일 K-고전 특강 △9월26일 허진희 작가 강연 ‘만약에 놀이로 시작하는 열린 상상’ 등 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9월 2일부터 그림책 원화전 ‘책과 노니는 집’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9월 5·10일 캘리그라피 액자,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 △9월20일 함지슬 작가 강연 ‘맛 탐정 림보와 사라진 요리책’ 등 6개 행사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9월 2일부터 ‘오월의 주먹밥’ 원화 전시 △9월 20일 김은중 작가 강연 ‘비교 바이러스 탈출: 마음 면역력 높이기’ △9월 24일 페이퍼 플라워로 꾸미는 나만의 시집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8일 박시백 만화가의 특별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무등, 사직, 산수, 디지털정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가족들과 소풍 오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도서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더욱 풍성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지역 파크골프장 농약 걱정 마세요”
광주시 “지역 파크골프장 농약 걱정 마세요”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광주지역 파크골프장 5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이 시민의 대표적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조사는 지난 5월 △첨단체육공원 △염주 △덕흥 △북구종합운동장 △무등산 파크골프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토양 내 총 25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테부코나졸·아족시스트로빈 등 살균제를 포함한 25종의 모든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파크골프장 토양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 파크골프장이 농약 잔류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시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안전 확보와 환경보전을 위한 정기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
대전 서구 드림스타트 가족, 워터파크서 한여름 추억 쌓아
대전 서구 드림스타트 가족, 워터파크서 한여름 추억 쌓아 [PEDIEN] 대전 서구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 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이 참여하는 ‘드림가족 힐링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복지·보건·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부모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가족 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틀간 드림스타트 대상 49가구, 165명이 참여해 물놀이와 온천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참여 가정은 워터파크와 부대시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향후 유사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여행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더위 조심하세요”… 대전 서구, AI 로봇이 전하는 무더위 안부
[PEDIEN] 대전 서구는 장기화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고령 취약계층을 위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서구는 기존 AI 돌봄 기기의 음성 안내에 구청장의 육성 메시지를 추가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현재 심리·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250가구에 AI 돌봄 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메시지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통해 전달된다. 메시지에는“요즘 무더위가 계속되어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된다”는 인사와 함께 낮 외출 자제나 수분 섭취 등 실천이 가능한 건강 수칙 안내가 담겨,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이처럼 AI 기반 시스템과 사람 중심의 정서적 돌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들이 지자체의 관심과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앞으로도 AI, IoT 등 기술을 활용함과 동시에 인간 중심의 따뜻한 돌봄 행정을 펼쳐, 폭염뿐 아니라 한파, 감염병 등 다양한 계절 위험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