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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자율방재단, 괴화산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반곡동자율방재단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괴화산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건조한 날씨와 낙엽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안전한 산행 문화를 장려하기 위함이다.방재단은 괴화산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불법 취사와 흡연 금지를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전단을 배부했다.박하진 반곡동자율방재단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반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반곡동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자연재난 대비 순찰, 취약 지역 안전 점검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세종시,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전국 평균 상회
구제역 일제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면역력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94개 농가, 1,200마리의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졌다.검사 결과, 소의 항체 양성률은 99.3%, 돼지는 96.7%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소 97.6%, 돼지 93.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세종시는 소에서 1.7%p, 돼지에서 3.5%p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보건환경연구원은 젖소 농가와 과거 검사 이력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이 낮았던 농가를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높여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경용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틈없는 백신 검사와 미흡 농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
“세종시 단층제 특수성 반영한 재정지원 이뤄져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위해 태어난 세종시에는 그 특수성에 맞는 보통교부세 제도가 필요한다.”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단층제인 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재정지원 확대를 강력히 건의했다.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안건 관련 부처 장차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민호 시장은 재정 관련 세션에 토론자로 참여해 정부의 지방재정 확충 로드맵 마련을 요청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의 행정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구조임에도 교부세 산정 시 광역분 교부세 외 기초분 16개 항목 중에 5개 항목에 대해서만 지원받고 있다”며 “이로 인해 타지역에 비해 재정지원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국가계획에 따라 건설된 세종시는 현재 다수의 공공시설을 인수·운영하고 있으나 막대한 유지관리비 또한 전적으로 시가 부담하고 있어 재정 운영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세종시가 인수받은 시설 유지관리비는 올해 약 1,200억원 수준이며 2030년에는 2,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도시 완성 단계 진입으로 인한 취득세 감소 등 세입 감소 추세까지 겹쳐 세종시의 가용 재원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세종시민 1인당 세출예산액이 507만원으로 전국 평균 887만원의 60%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도 재정압박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같은 단층제 구조인 제주도 1,130만원과 비교하면 세종시의 세출예산액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제주도는 세종시와 같은 단층제를 채택하면서 교부세 총액의 일정 비율을 정률로 교부받아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또는 정률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적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간곡히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의 건의시항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2022년 1월 처음 개최돼 이번에 9회째를 맞았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재정분권 추진방안, 국고보조사업 혁신,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등이 논의됐다. -
세종북부소방서, 가을철 산불 대비 훈련 실시…초기 진압 능력 강화
가을철 산불 대응 훈련 실시 북부소방서 [PEDIEN] 세종북부소방서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조치원읍 신안리 신안사 일원에서 산불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도심 인근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6명이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특히 올해 도입된 인공수리시설과 소방호스가방을 적극 활용, 물 공급이 어려운 산악 지역에서의 초기 진압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다며,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세종소방, 응급의료 공헌한 청주하나병원과 나준호 의사에 감사장 수여
나준호 의사 감사장 수여 소방본부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응급환자 이송 지연 해소와 구급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청주하나병원과 나준호 의료지도의사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지난 10일 진행된 감사장 수여식은, 두 기관 및 개인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청주하나병원은 의료대란 상황 속에서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수용하며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특히, 응급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 확보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나준호 의료지도의사는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의료지도를 담당하며, 현장 구급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그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구급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청주하나병원과 나준호 의사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많은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세종소방은 앞으로도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세종 어진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 협력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어진동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과 손을 잡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력은 어진동의 청결 취약 지역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어진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호텔 임직원들은 어진동의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의 적치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진동은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신영호 어진동장은 호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어진동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세종시, 겨울철 축산시설 안전망 강화…화재·폭설 대비 사전 점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겨울철 축산 농가의 안전을 위해 화재와 폭설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11월 28일까지 세종시 내 양돈·양계 시설 10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재해에 취약한 하우스형 축사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세종시는 10개 읍·면 점검반을 편성하여 취약 농가를 직접 방문, 시설물의 구조와 전기 설비 등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축사 지붕의 눈 제거 상태, 내부 버팀목 보강 여부, 난방기 및 전기 설비의 먼지 제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시는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 점검 요령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농가 스스로 축사 시설을 점검하고, 재해 보험에 적극 가입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겨울철 화재와 폭설은 축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농가 스스로 시설물과 난방 장비를 점검하고, 시는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겨울철 축산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최민호 세종시장, 한일 광역단체장에게 '행정수도 완성' 해법 제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최 시장은 인천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광역자치단체장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5개 시도와 일본 9개 현, 총 14개 한일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하여 양국 지방 정부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올해 회의는 '경제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 시책'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최 시장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 모두 초저출생과 수도권 과밀화로 인해 국가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최 시장은 고령화 심화와 젊은 세대 감소, 수도권 집중 심화가 양국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자립성 강화 노력이 양국 공동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 구조를 전환하고 인구 감소 추세에 변화를 주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중앙 행정 기능의 세종시 이전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가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탄생한 도시임을 강조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세종시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중부권 메가 싱크탱크 조성, 수도권 명문대 유치, 글로벌 산업 인재 육성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수도권 명문대 이전과 세종시 국책 연구 기관, 대전 대덕 연구 단지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두뇌를 결집하는 '메가 싱크탱크 지구'를 조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한글 문화 도시 세종에 국제 폴리텍 대학을 설립하여 외국인 기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한일 시장지사회의는 한일 공동 합의문 서명, 기념 촬영, 협의회장 주최 공식 만찬 등을 통해 한일 지방 정부 간 교류를 강화했다. 최 시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이번 회의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공동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상징적인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일본 지방 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
세종시, 겨울철 폭설 대비 완료…시민 안전 확보 총력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설 준비를 마쳤다.시는 12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대비 훈련을 실시, 제설제 살포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읍면동 자율방재단과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는 소형 제설 장비 사용법 교육도 병행했다.이번 훈련은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앞서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시간 상황 관리와 즉각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시는 제설 차량 84대와 제설제 9,533톤을 확보하고, 제설 취약 구간 35곳과 결빙 취약 구간 22곳, 자동 염수분사장치 20곳을 운영·관리한다. 주요 도로 4곳과 권역별 전진기지 6곳을 중심으로 관내 제설 대상 도로 718.8㎞와 인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특히, 면 지역 마을 보행로 등에는 지역 주민 중심의 마을 제설단을 구성하여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국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미이관 도로 등 세종시 관리 외 도로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제설 작업을 추진하고, 비상 연락망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대설·한파 행동 요령 숙지와 눈 치우기, 안전한 겨울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세종부강신협, 난방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부강신용협동조합이 12일, 세종시 부강면의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극세사 전기이불 12채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겨울철 추위 속에서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부강면은 기탁받은 전기이불을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난방 취약 가구에 전달하고, 이 과정에서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김진성 부강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부강신협의 이번 전기이불 기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해밀동, 주민-교육기관 손잡고 '쓰담 걷기' 행사로 환경 정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해밀동에서 주민과 교육기관이 힘을 합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해밀동주민자치회는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와 공동으로 '쓰담 걷기' 행사를 12일 개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해밀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시작, 정해진 경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옥배 해밀동주민자치회장은 "해밀동은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마을"이라며 "이번 행사가 교육기관과 주민자치회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마을과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밀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마을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 '세종사랑맛집' 44곳 선정…미식 도시 도약
블루리본_스티커_시안_관광진흥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지역의 특색과 맛을 담은 '세종사랑맛집' 44곳을 선정하며 미식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세종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음식 문화 수준을 높이고, 세종시를 미식 여행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협력을 통해 맛집을 선정, 공신력을 더했다.맛집 선정은 음식점 자체 신청, 시민 추천, 읍면동 추천, 블루리본 등록업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모집했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맛, 시설, 서비스, 지역 고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44곳을 선정했다.특히 선정된 맛집 중 70% 이상이 시민과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평가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선정된 '세종사랑맛집'은 시와 재단 홈페이지, 미식 책자, 맛집 지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대표 맛집과 조치원 골목 투어를 주제로 한 여행 상품 운영, 미식 세미나 개최 등 미식 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도 기획한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맛집을 선정하여 '세종사랑맛집'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맛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매력적인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세종시, 빛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팔 걷어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시가 민간 주도 '세종 빛 축제'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각 실과 및 공공기관에 소형 빛 조형물 설치를 제안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제안은 시청 각 실과와 공공기관이 개성 넘치는 빛 조형물을 조성하고, 소원을 담은 쪽지를 걸어 동료 간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빛 축제 홍보에도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올해 세종 빛 축제는 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 남쪽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민간으로 구성된 세종시 빛트리축제 시민추진단 주관으로 대형 성탄 트리, 빛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 트리 전시, 주말 야외 공연,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금강 수변 상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민호 시장은 창의적인 소형 빛 조형물 설치를 통해 빛 축제 홍보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국비 확보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국회 계류 중인 행정수도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더불어 박물관 도시 세종의 위상에 걸맞게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시민 대상 강의 개설을 제안하며, 평생교육원 등에서 역사, 미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외에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위한 교통 대책 마련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
세종시, 전국 마라톤 성황…2027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염원
제1회 세종시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체육진흥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을 기원하며 전국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9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을 펼쳤다.세종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안전한 대회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대회는 일반부 10km, 일반부 5km, 학생부 5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레이스를 즐겼다.특히 다채로운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되어 마라톤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한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아리아리 정신으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2027 충청 U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