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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운마음 김장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고운마음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18명은 절임배추 준비,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챙겼다.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됐다.또 가구별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해 겨울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생활 환경을 살폈다.안정순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우리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17∼18일 이틀간 충남 보령시 호텔 파레브에서 ‘2025년 세종시 의용소방대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향상과 조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세종시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첫째 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특별강연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최 시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의용소방대원들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조직 운영 방향 논의 등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둘째 날에는 김보경 서원대학교 교수의 ‘위기 속에 빛나는 스피치의 힘’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말하기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강의 후에는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우수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공동연수가 마무리됐다.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든든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라며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의 숨결, 정원의 향기, 행정수도 세종' 만난다
지난해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선보인 세종시 전시관 모습 대외협력담당관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로, 올해는 ‘케이-밸런스 2025’를 구호로 한다.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한글문화와 정원 속의 삶을 누리며 미래로 나아가는 행정수도의 미래상을 전국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를 통해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
세종 청소년, 지역 정원을 기록하다
출판기념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5일 ‘세종 청소년을 담다’ 행사에서 ‘틴즈의 탐방도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기념회는 청소년 주도하에 자연과 식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발전특구사업 ‘지속가능한 청소년 환경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틴즈의 탐방도감은 관내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원들을 재해석한 출판물이다.총 15명의 청소년들은 기획, 그리기, 내용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출판 활동을 펼쳤다.특히 멸종위기 2급 식물 노랑붓꽃을 만날 수 있는 고복자연공원과 세종 유일 노거수를 보유한 세종리 은행나무 역사공원, 국내 최대 규모 단일 건축물 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출판물에 이름을 올렸다.틴즈의 탐방도감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 북카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안종배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도감이 시민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따듯한 겨울나기 돕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의 후원금 200만 원과 장군면 소재 진영농산의 절임배추 600㎏의 후원을 받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됐다.한솔동지사협은 손수 담근 김장을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임재긍 한솔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에 동참한 진영농산과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대평동, 김장 나눔으로 겨울 추위 녹이는 따뜻한 손길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대평동에서 훈훈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지난 18일, 대평동지사협은 정성껏 포장한 김치 26상자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20가구와 관내 6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치는 각 10kg으로 구성되어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김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 재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재익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옥주 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대평동지사협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대평동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 청소년과 함께 농업의 내일을 심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다정고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4-H회 진로탐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4-H회는 ‘배우며 실천하는 삶’을 통해 청소년에게 농촌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단체다.이날 교육은 청소년에게 농업의 가치와 직업적 비전을 알리고, 농업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7월 진행한 상반기 진로탐색 교육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은 청년4-H 회원이자 보타닉풀 대표인 정우용 강사가 농촌 활동 경험과 농장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조직배양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하반기 연속 운영한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농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이해하게 됐다”며 “학교4-H회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농업 가치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교사노조, 교사 창작 동화집 ‘회색교실, 동화로 물들이다’ 출판기념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교사노조은 11월 17일 오후 5시 세종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관내 교사 7인이 참여한 창작 동화집 ‘회색교실, 동화로 물들이다’의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그 결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세종교사노조가 주최한 자리다.이번 동화책에는 신아영, 문선행, 신보라, 윤성권, 차수연, 최유빈, 김은지 선생님 등 현직 교사 7인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책에는 유·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창작 동화와 청소년 단편소설 등 총 7편이 수록됐으며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한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성장과 공감, 관계의 의미를 섬세하게 담아냈다.‘그게 아니라’, ‘진희야, 지니야 내 소원을 들어줘’, ‘깍두기로 살아남기’, ‘레오를 지켜라’, ‘반장의 비밀일기’, ‘완벽한 우리’, ‘멈출 수 없는 스플릿’등의 작품들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해,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성장통과 고민을 보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 출판은 세종교사노조가 교원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했던 ‘세종손글씨대회 ‘한글로 채우다’’등 창의·인성 중심 교육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세종교사노조는 교사들의 창의적인 교육 실천과 자발적 연구 활동이 학생의 상상력과 인성 교육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강조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공동 저자인 교사 7인, 동화 작가 복일경, 출판사 대표, 세종교사노조 관계자와 교육 가족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위원장 인사 △축사 △출간 영상 상영 △작가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저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특히 모든 저자들이 “혼자라면 중도 포기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책 출판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세종교사노조 김예지 위원장은 “교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담긴 이번 동화집은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줄 것”이라며 "교사의 주체적인 교육 활동과 창작 열정을 지원하는 것 또한 노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원단체 보조금 사업 등을 통해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세종교사노조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교사들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교사 주도의 자율적 연구 및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또한, 교원들의 권익 신장과 더불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현대사회의 젠더의식,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세종시립도서관 수요열린강좌 포스터 시립도서관 [PEDIEN]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마지막 4회차 강연을 진행한다.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심화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회차로 구성됐다.이번 강연에서는 김조은 교수가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을 주제로 강연한다.김조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젠더를 둘러싼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다양한 문화·사회적 요인이 젠더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강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심도 있는 교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적 수요를 반영한 유익한 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명 작가 작품 '세종의 나라'에 시민의견 담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김진명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집필 중인 ‘세종의 나라’에 대해 세종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세종의 나라’는 소설 ‘고구려’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역사소설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김진명 작가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가 가진 가장 큰 의미는 한글을 백성에게 공급함으로써 나라 이름까지 중국에 물을 정도로 완전히 중국의 종속국이 되어버린 새 나라 조선의 운명을 바꾸고 자주의 한 뼈대를 세운 데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쉬운 글을 백성에게 마련해 주면서 인류 최고의 가치관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한 인류사적 의미도 크다”고 덧붙였다.이어 김진명 작가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북튜버 공백이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은 “세종대왕 업적의 신비로 남아 있던 제자해를 풍부한 상상력과 추리력,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낸 작가의 역량에 감탄하며 큰 즐거움을 느낀 자리였다”고 말했다.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은 “이 책의 발간은 한 편의 소설을 넘어 세종이라는 새로운 지역 정체성을 구현하고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북튜버 공백은 “전문가분들 사이에서 평범한 독자의 입장으로 참여했지만 ‘세종의 나라’를 통해 역사적 사실 넘어 인간의 고뇌와 열망, 한글 창제의 경이로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세종 시민들은 토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세종의 나라에 대해 “세종의 철학이 잘 반영되길 바란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김진명 작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시민의 의견을 정리해 세종의 나라 제2권 집필에 활용할 예정이다. -
최민호 세종시장, 국민의힘에 행정수도 완성 위한 전폭적 지원 요청
왼쪽부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민호 시장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지도부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장동혁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나 세종시 핵심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협력을 구했다.이번 방문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야가 행정수도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장동혁 대표는 특별법 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송언석 원내대표 또한 교부세 제도 개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세종시의 독특한 구조와 행정수도 기능에 맞춰 교부세 산정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세종시는 기초분 교부세 항목 16개 중 5개만 지원받는 불합리한 상황으로,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안정적인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 시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또한, 최 시장은 내년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세종지방법원 건립 설계비 반영, 국립어린이전문병원 및 국립아동센터 건립 연구용역, 파크골프장 안전·환경 기준 표준화 연구용역비 반영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과 교부세 제도 개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건의했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당 차원에서 각별한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OO시,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27곳 집중 점검
새롬동 새마을금고 신축 현장 합동점검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OO시가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27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 증가와 구조물 동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상주감리 건축공사장 19곳과 소규모 건축공사장 8곳이다. 상주감리 대상에는 향토유물박물관, 공장, 창고시설 등이 포함되며, 소규모 건축공사장에는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장 비계, 거푸집, 안전장치 상태, 제설 장비 및 비상 연락 체계, 콘크리트 양생 및 동결 방지 대책, 화기 관리 상태 및 화재 감시자 배치 여부 등이다.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은 화재와 구조물 동해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번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순국선열의 날 맞아 조치원 충령탑에서 추모제 거행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조치원 충령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했다.광복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약사보고를 통해 그들의 업적을 되새겼다. 최민호 시장의 추모사와 성악가 하지원 씨의 추모 공연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독립유공자 하용기 씨의 후손인 하지원 씨는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부르며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최민호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문화가 존중받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추모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세종시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
기후변화 속 민관협력 안전문화 모색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기후위기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기회의에는 시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위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올해 추진된 국민안전교육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27개 부서·기관에서 추진하는 관련 시행계획 54개 과제 추진 상황을 논의하며 생애주기별·분야별 안전교육 활동을 살펴봤다.또한, 한국환경연구원 이승수 박사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도시침수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 박사는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기후적응형 도시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참석자들은 기후변화가 가져올 복합재난의 위험을 인식하고, 시민생활 속 안전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