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안전관리 강화…약물검사 전원 음성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수업체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마약류 관련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해당 운수종사자의 고용 상태와 운전 업무 배제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운수업체의 운수종사자 자격 관리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와 관련하여 운수업체는 지난 10월 소속 운수종사자 1102명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결과로 해석된다.

운수업체는 안전한 버스 운행을 위해 매일 운행 전 운수종사자의 음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또한 신규 운수종사자 채용 시에도 약물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등 채용 과정부터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 운수업체는 매년 정기 건강검진 시 약물검사를 실시하여 운수종사자에 대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산시는 운수업체가 운수종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마약류 및 음주운전 예방교육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대중교통 운영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라며 "운수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