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약속, 해답 보따리 들고 찾아간다 마포구 제2회 주민과의 대화 개최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넘어, 약속 이행에 방점을 찍은 '제2회 주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6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민선 9기 출범 직후 진행된 제1회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192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

제1회 주민과의 대화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제2회에서는 접수된 192건의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각 민원은 소관 국장이 직접 나서 처리 결과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각 소관 국장은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담은 발표 자료를 활용해 처리 결과와 추진 단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통해 딱딱한 행정 용어 대신 명확하고 구체적인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1회 주민과의 대화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유동균 마포구청장과의 직접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유 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 비전과 주요 공약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동네에서 겪는 불편 사항이나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제2회 주민과의 대화는 11일 신수동, 염리동, 대흥동을 시작으로 20일 성산1동, 서교동까지 총 16개 동주민센터에서 매일 진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은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의견에 답하고 실천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구민들의 뜻이 구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포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구정 운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