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700명 찾는 스크린 파크골프... 중구, 소공누리 새 구장으로 ‘화답’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에서 스크린 파크골프의 인기가 도심 빌딩 숲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 달에 약 700여 명이 찾는 스크린 파크골프 열기에 힘입어, 중구는 소공동 소공누리센터 6층에 새로운 ‘소공누리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개장으로 중구는 관내 총 6곳, 21개의 타석을 갖춘 실내 파크골프 시설을 확보하게 되었다.

새롭게 문을 연 소공누리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393㎡ 규모의 공간에 4개의 타석과 주민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4개 타석 중 1곳은 좌·우 양타석으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무료 물품 보관함 7개도 함께 비치했다. 또한, 운동 전후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는 주민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하루 2시간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회당 최대 16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타석당 중구민의 경우 1만 2천 원, 타 지역 거주자는 2만 원이다. 신분증을 맡기면 골프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장비 없이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

중구는 정식 개장 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시설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30명의 주민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해 타석 간격, 바닥 상태, 무인 단말기 사용법 등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즉각 반영했다. 또한, 현장 안내원을 배치해 기기 조작과 안전한 이용을 돕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 및 재해복구 보험에도 가입을 완료했다.

이용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또는 안내 데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매달 19일부터 나흘간 중구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이용분을 우선 예약받으며, 23일부터는 누구나 일반 접수가 가능하다. 당일 빈 타석이 있을 경우 사전 신청 없이 즉시 이용할 수도 있다. 중구민 여부는 건강마일리지 앱이나 주민등록초본으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센터 1층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장 전부터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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