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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국민 공모전 개막, 4월 3일부터 아이디어 접수
[PEDIEN]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5회 전기안전 국민 공모전'을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전기안전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와 노후 전기설비 안전에 대한 국민 제안을 중점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공모 분야는 크게 두 가지다. 전기안전 제도 개선 정책 제안과 일상생활 속 전기안전 개선 방안이다.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접수된 제안서는 1차 예선 심사, 2차 국민 참여 투표, 3차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이 수여되며,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전기재해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재해이므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 안전관리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주거 및 노후 전기설비, 재생에너지·신산업 안전, 재난 대응, 취약 계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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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수원청개구리… 사라져가는 논의 친구
[PEDIEN]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수원청개구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보호 대상이다. 도시화와 농약 사용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며 보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수원청개구리는 몸길이 2.5~3.5cm의 작은 양서류다. 일반 청개구리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가졌다. 몸 색깔은 서식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수컷은 턱 아래에 황색 울음주머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주로 밤에 활동하며 파리, 벌, 나비, 딱정벌레 같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번식기인 5~7월에는 수컷이 논의 벼를 잡고 구애 울음소리를 낸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약 2개월 후 어린 개체로 성장한다.수원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경기 수원뿐 아니라 북한, 충청, 서울, 강원, 전북 등에도 서식한다. 저지대 평야 지역의 논이나 습지, 웅덩이 주변에서 주로 발견된다.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땅속에서 겨울잠을 잔다.청개구리와 매우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수원청개구리는 청개구리보다 몸집이 작고, 울음소리가 저음의 금속성 소리라는 차이가 있다.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를 시의 상징물로 지정하여 보호에 힘쓰고 있다.문제는 도시화와 각종 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농약 사용 또한 수원청개구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원청개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을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법으로 엄격히 금지된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수원청개구리의 개체 수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보전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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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캄보디아와 K-브랜드 위조품 합동 단속…해외 원점 타격
[PEDIEN] 관세청이 캄보디아와 손잡고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 상품 단속에 나선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4월 1일 쿤 념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장과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 합동 단속 작전 실행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최근 K-뷰티, K-푸드 등 K-브랜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위조품 유통이 심각한 상황이다. 캄보디아는 동남아 시장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고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양국 관세당국은 K-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정보 교환은 물론, 위조 상품 수출입 차단과 범죄 조직 공조 수사를 위해 '오퍼레이션 아이피알 보더-락'을 올해 전격적으로 실시한다. '아이피알 보더 락'은 국경 단계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를 완전히 봉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합동 단속 작전을 통해 관세청은 해외 현지 원점 타격 등 K-브랜드 보호를 위한 강력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내에서 제조·유통·수출입되는 K-브랜드 위조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캄보디아 관세당국도 이번 합동 단속 작전을 위해 지식재산권 전담팀을 신설하고 한국 관세청 전담 연락관을 지정했다. 캄보디아는 K-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정보를 한국 관세청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현지 위조 상품 유통망 공동 추적 및 국경 합동 단속을 수행할 방침이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협력 약정 체결은 우리 정부기관이 해외 관세당국과 함께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동 단속 협력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에 K-브랜드 보호망을 촘촘히 구축해 우리 기업들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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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겨우살이, 기주식물 2배 늘어…제주 서식지 확장 기대
[PEDIEN] 제주도의 희귀 식물인 동백나무겨우살이의 기주식물이 기존 11종에서 26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최근 제주 지역 현장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잠재 서식지 예측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동백나무겨우살이는 주로 난·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겨우살이의 일종으로, 제주와 남해 도서 해안 지역에서 자생한다. 과거 약재로 사용되며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 수 감소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국외반출승인대상인데다 적색목록 약관심종으로 분류되어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연구진은 지난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제주 지역을 집중 조사했다. 그 결과 동백나무겨우살이가 조록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에서 기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기주식물 11종에서 26종으로 대폭 늘어난 수치다.더불어 고도, 경사, 식생 등 환경 변수를 분석해 잠재 서식지를 예측한 결과, 제주 지역 중산간 지대와 하천 주변에 동백나무겨우살이가 집중 분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난·아열대 식물의 서식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기주식물이 다양해지고, 동백나무겨우살이의 서식지 또한 확장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 연구는 동백나무겨우살이 보전 계획 수립에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 대량 재배에 활용할 숙주식물 후보를 확인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연구 논문은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2025년 12월호에 게재되었으며, 2026년 한국생태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임은영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변화를 균형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물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건강성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동백나무겨우살이와 같은 기후변화 지표 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니터링하여 난·아열대 식물자원 보전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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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세계 기준 만든다…생태독성 시험장치 국제특허 추진
[PEDIEN] 국립환경과학원이 개발한 생태독성 시험장치 3종이 국내외 특허 등록을 추진하며 민간 기업에 기술 이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성 증대가 기대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독성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 마련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생태독성 시험장치 3종'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민간 기업 기술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개발된 생태독성 시험장치는 물벼룩 배양장치, 생태독성 시험용 생물종 채집장치, 생태독성용 시험생물종 유도장치 등 총 3종이다. 이 기술들은 수중 유해물질 탐지 속도를 높여 생태독성 시험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물벼룩 배양장치는 수조 내 미세망을 통해 어린 개체만을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시험에 사용되는 어린 개체의 선별 채집이 용이하며, 상처나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를 최소화할 수 있다. 2024년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올해 안으로 민간 기술 이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생태독성 시험용 생물종 채집장치는 포집용 스포이드 구조를 개선하여 생물종 채집 시 발생하는 건조 사멸 문제를 해결했다. 2025년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이번에 국제특허 출원을 진행한다.생태독성용 시험생물종 유도장치는 양성 주광성을 가진 시험생물종의 특성을 활용한다. 청색광과 녹색광 파장의 자외선 유도등을 설치, 생물종의 이동을 유도하고 특정 구역에 군집을 형성시키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올해 4월 중 국내 특허가 출원될 예정이다.김경현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특허 확보와 기술 이전 추진은 연구 성과가 실제 환경 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특허권 확보를 통해 우리 환경 기술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국립환경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우수 환경 기술을 민간에 적극 이전하고 국제특허 확보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국내 기술의 세계 표준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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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낡은 집, 민관 손길로 새롭게
[PEDIEN] 정부와 기업, 비영리단체가 손을 맞잡고 도시 취약 지역의 낡은 집을 고치는 민관 협력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방시대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4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의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 노후 주택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후원금, 그리고 KCC, 코맥스, 경동나비엔 등 기업들의 건축자재 및 설비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한국해비타트는 집수리 공사를 담당한다.지금까지 총 37개 사업지에서 1,325호의 노후 주택이 개선되었다. 작년에는 부산, 광주, 원주, 전주, 문경 5개 지역에서 221호의 주택이 새 단장을 마쳤다.주민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부분은 창호 교체와 단열 보강이다. 도어락 교체, 벽지 및 장판 교체, 지붕 및 외벽 보수 등도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올해는 경기 동두천시, 경북 안동시, 전남 광양시, 부산 서구, 전남 목포시 5개 지구를 새로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약 344호의 노후 주택 집수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민 자부담분을 지원하고, 민간기업은 건축자재를 후원하며, 한국해비타트는 전문 인력을 통해 집수리 사업을 총괄 지원한다.국토교통부 김효정 도시정책관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여러 기관과 기업, 단체가 협력하여 취약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취약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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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조사결과
[PEDIEN] 국토교통부는 작년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발생한 신안산선 5-2공구 2아치터널 붕괴사고 관련,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방안 등을 발표했다.이번 사조위는 공정한 사고조사를 위해 해당 사업과 이해관계가 없는산·학·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과학적이고 면밀한 원인 규명을 위해 △전체회의,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품질시험 등 입체적 조사를 진행했으며조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사고구간에 대한 시추조사 및 지반조사를 실시해 보다 정확한 지반상태를 파악하고 2아치터널 시공 과정 등을 고려한 정밀 구조해석을 실시했다.사조위의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복합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설계 시 하중 계산오류로 인해 2아치터널의 핵심부재인 중앙기둥의 구조적 안정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고구간 지반 내 단층대 미인지·안전관리계획 미준수 등 부적정한 시공관리로 인해 중앙기둥 및 터널이 붕괴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2아치터널의 중앙기둥 설계 시, 실제로는 3m 간격으로 설치되는 기둥을 간격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잘못 계산했다. 이로 인해, 중앙기둥에 가해지는 하중을 2.5배 작게 계산해 중앙기둥의 버티는 힘이 부족한 결과를 초래했다.또한,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사고구간 내 단층대를 파악하지 못했다. 특히 터널굴착 중에 지반분야 기술인이 1m마다 막장을 직접 관찰해야 하나 일부작업에서 이를 사진 관찰로 대체했고 시공사가 자체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상 실무경력 5년 이상 고급기술자가 막장을 관찰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격 미달인 기술인이 관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구간의 단층대는 지반강도를 저하시키는 동시에, 중앙기둥에 과다한 추가 하중으로 작용했다.설계·시공·감리 단계별 터널 붕괴사고에 영향을 끼친부실 및 부적정을 확인했다.설계사는 중앙기둥 설계과정에서 기둥에 작용하는 하중을 작게 적용하고 기둥의 길이를 짧게 고려하는 등 설계오류를 범했다. 한편 설계감리가 진행되었으나, 감리업무 중 설계오류 사항을 걸러내지 못했다.시공사 및 시공감리는 착공 전에 설계도서를 검토했으나, 설계오류를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24년 9월 시공사는 중앙터널 폭을 확대하는 설계변경을 했으나, 이 때에도 설계오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중앙기둥의 제원, 철근량 등을 동일하게 유지했다. 시공사는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막장관찰 계획·기준을 미준수했고2아치터널 종점부 막장관찰 결과, 종점부 암반등급이 설계 암반선에 비해 불량했으나 암판정을 미실시했으며 매일 공종별로 실시해야 하는 자체안전점검 및 터널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미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사는 중앙기둥에 대한 균열관리대장 미작성 등 균열관리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중앙기둥을 부직포로 감싸면서 콘크리트 균열·변형 등 중앙기둥 파괴의 전조증상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설계도서에 제시된 터널 시공 순서를 변경하면서 시공사는 시공감리단장의 승인만 받은 채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도서상 중앙터널의 좌·우측 터널 굴착 시 좌·우측 터널의 깊이차이를 20m 이내로 유지하면서 시공하도록 했으나, 실제 시공 시 최대 36m까지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공감리는 품질 및 안전상 문제를 판단해 발주자에게 실정보고를 했어야 하나 이행되지 않았다.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사조위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및 부적정 사항과 관계 법령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특별점검 결과, ‘건설기술 진흥법’ 관련 △막장면 관찰자의 기술인자격 미흡, 암질변화에 따른 암판정 미실시 등 안전관리계획 미준수, △정기안전점검 일부 미실시, △2아치터널 지보공의 시공순서 변경 후 구조적 안전성 확인 미실시 등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또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공사 일부를 하도급 받은 종합건설업자가 전문건설업자에게 다시 하도급할 경우, 발주자의 서면 승낙을 받아야 하나, 강관 보강 그라우팅 공사에서 발주자의 서면 승낙 없는 불법 재하도급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각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절차를 신속히진행하고 벌점·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사조위는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재발방지대책으로 △설계·시공 중 지반조사 강화, △중앙기둥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절차 강화 등을 제안했다.먼저, 터널 공사 시 지반조사를 강화한다. 설계 시 시추조사를 보다 촘촘히해 지반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터널 시공 시 막장면 관찰자의 자격을 상향하고 막장면 관찰 결과는 고급기술자 이상인 감리자가 확인하도록 의무화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중앙기둥에 대한 설계 및 시공단계의 기준·절차도 강화한다. 설계단계 터널 안정성 해석 시 다중 아치 터널의 중앙기둥에 대해 굴착단계를 고려한 3차원 해석을 의무화한다.시공단계에서 다중 아치 터널의 중앙기둥에 대한 균열조사는 정기조사와 함께 추가조사를 실시하도록 보완하고 콘크리트 변형률계 등을 통해 계측관리를 의무화한다. 또한, 터널공사 중 총 3회 실시하고 있는 ‘건설기술 진흥법’상 정기안전점검의 경우 터널의 구조, 주변 지반여건 등을 고려하도록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사조위 손무락 위원장은 “사고조사 결과를 정리해 4월 중 국토교통부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터널공사 등의 안전강화를 위해 사조위가 제안한 내용에 대한 제도개선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사조위 조사결과를 관계부처, 지방정부 등에 통보해 사고사례 전파,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설계 과실, 시공 및 감리 부실 등에 따라 설계사·건설사·감리사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등을 추진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치사상, 산업안전법령 의무위반 등 형사처벌 사항에 대한 엄정 조치를 위해 경찰, 노동부 등 수사기관에 조사결과 일체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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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 마라톤, 해외 러너 551명 매료…K-스포츠 관광 탄력
[PEDIEN] 한국관광공사가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외국인 관광객 551명을 유치하며 K-마라톤 브랜드 확산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오는 4일 경주에서 개최된다. 특히 외국인 러너의 약 82%는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유치한 관광객이다.전 세계적으로 러닝 열풍이 거세다. 마닐라, 방콕, 베이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해외 참가자가 작년보다 50%나 늘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경주의 랜드마크와 벚꽃 터널을 달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에게 집중 홍보한 결과다.외국인 러너들을 위한 맞춤형 편의도 제공한다. 언어 장벽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대회 참가권 사전 확보는 물론, 대회 전날인 3일에는 힐튼호텔에 전용 데스크를 운영한다. 경주와 인근 관광지 정보를 안내하고 레이스팩과 기념품도 배포할 예정이다.대회 당일에는 통역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대회 참가를 돕는다. 반호철 관광공사 테마콘텐츠팀장은 "경주벚꽃마라톤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스포츠관광 콘텐츠"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러너들을 겨냥한 지역 특화 콘텐츠 이벤트를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확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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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세안·중앙아시아와 손잡고 신흥시장 공략
[PEDIEN] 관세청이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9개국과 함께 무역 장벽 해소에 나선다. 4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이들 국가의 관세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 무역 환경 속에서 아시아 지역의 관세 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 하반기에 예정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세 분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 전략과 협력 잠재력을 고려하여 이번 세미나의 참석국을 선정했다. 아세안 지역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대안으로, 우리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에너지·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흥 시장이다.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통관 환경 조성, 종이 없는 무역 환경 구축, 관세 행정 신기술 도입, 전자상거래 통관 효율성 제고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통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관세 당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 교류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들이 겪는 통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보다 유리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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