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고서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국제교류 사업 연계‘찾아가는 보훈 교육’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12일 평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여한 미국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교실 속 세계와 함께하는 보훈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시 보훈 담당 공무원이 직접 영어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국제교류 연계형 보훈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는 딱딱한 역사 교육을 넘어, 국제적인 교류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가 제공한 보훈 영상을 시청하고 묵념하며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직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보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도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에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남양주시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