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음악이 만나는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 추진 (시흥시 제공)



[PEDIEN] 바다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여름이 시흥에서 펼쳐진다. 시흥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 명소 일대에서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여름 특별 기획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 빨강등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오이도 함상전망대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등에서 진행된다.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은 바다 풍경과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장소별 특성과 주요 관람객층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오이도 빨강등대와 함상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배경으로 어쿠스틱 밴드, 하모니카 연주, 포크 음악 등 감성적인 선율이 흐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는 마술, 서커스, 댄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각 장소별로 총 8회의 공연이 약 6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거리공연이 무더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 잠시 숨을 고르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쉼표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여름철 버스킹에 이어 가을철에도 단풍과 어우러진 계절 특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