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배우고 미래를 그린다…수원시 매여울도서관 ‘청소년, 조선을 잇고 미래를 짓다’ 운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매여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 조선을 잇고 미래를 짓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매여울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전문 강사인 이경희 씨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건과 개념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조선 건국부터 세도정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핵심 내용을 다루며 역사 사료 탐색과 유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역사 강사가 되어 ‘조선의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타인에게 설명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6월 24일 오후 4시까지 경기공유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 기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매여울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조선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며 역사적 통찰력을 기르는 귀한 경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