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지역사회 결핵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한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보건소, 의료기관, 대한결핵협회, 쪽방상담소 등 지역 내 29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결핵 환자 관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결핵 환자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단탑병원이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향후 행정구역 개편에 발맞춘 서북권역의 결핵 관리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인천권역 결핵 현황 모니터링, 결핵 치료 중단 및 실패 환자 사례 분석, 결핵 환자 관리 현황 및 지표 분석 결과 공유, 그리고 결핵 관리 지표 개선 방안 등 구체적인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실패한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들을 제도권 안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환자 맞춤형 관리 방안’과 민·관 공조 강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별 결핵 환자 관리 지표를 바탕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조명희 인천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 신규 지정된 검단탑병원을 비롯해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지표 분석과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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