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는 지난 25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주민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6 삼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간 연대감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전문성과 지역 주민공동체의 현장 참여가 결합된 주민 주도 복지 협업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는 미니 바자회가 열렸다. 주민공동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이벤트 부스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쓴 돈이 어려운 이웃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쓰인다니 더 뜻깊다”며 “복지관과 동네 이웃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라 더욱 정겹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주민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소통해 나간 뜻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구청 역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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