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이 뽑은 숨은 빵집은 어디?… ‘동대동’ 빵 애호가 대결 공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시민 참여형 예능 '동대동' 네 번째 이야기, '빵 덕후 대결' 편을 공개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고양시 내 숨은 빵집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동대동'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동네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화 요리 대결, 2화 토크 대결, 3화 K-팝 덕후 대결에 이어 이번에는 빵을 주제로 성사1동과 행신4동 주민들이 맞붙는다.

이번 대결의 주인공은 1997년생 동갑내기 토박이이자, 지역 베이커리 문화에 정통한 '빵 덕후'인 성사1동 대표 권지혜 씨와 행신4동 대표 유지수 씨다. 두 사람은 도시재생 공간인 '능곡역 키친 1904'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빵들은 출연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사전에 진행된 SNS 공모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대표 메뉴들로 구성됐다.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각자의 '인생 빵집'을 추천했으며, 이 중 고양시를 대표할 만한 10곳의 빵이 최종 선정됐다.

대결은 '빵으로 말해요', '빵 상식 퀴즈', '빵 이름 맞추기', 그리고 오감으로 빵을 추리하는 '블라인드 빵 테스트'까지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촬영에 참여한 권지혜 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는 뻔한 곳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뽑은 진짜 숨은 빵집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또한, 상호명을 가린 채 오직 맛과 퀄리티로 승부하는 빵들을 맛보며 동네 골목 상권의 숨은 실력을 재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빵투어 열풍 등 대중적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와지볍씨 쌀빵을 비롯해 고양시 전역의 우수한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동대동' 외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 중심의 양방향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대동' 제4화는 17일 오후 5시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