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아동 돌봄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을 위한 ‘지역연계 네트워킹 활동’을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뉴시니어센터 ‘행복더함’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교사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동료 간 소통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4월 문을 연 뉴시니어센터 ‘행복더함’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세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공간이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북시니어클럽 ‘도자기체험단’ 어르신 강사와 함께 ‘나만의 힐링 접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도자기를 꾸미는 활동을 통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겼다.
이후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경험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돌봄교사는 “아이들 돌보느라 자신을 살필 겨를이 없었는데, 오늘은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이번 네트워킹 활동이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23개소와 우리동네키움센터 15개소를 운영 중이다. 구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과 종사자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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