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무단투기 사각지대 없앤다 로고젝터·이동식 CCTV 대폭 확충 (구로구 제공)



[PEDIEN] 서울 구로구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습 발생 지역에 '무단투기 계도용 로고젝터'와 '이동식 CCTV'를 대폭 확대 설치·운영한다.

현장 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로고젝터를 활용한 시각적 계도와 이동형 CCTV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이번 사업은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반복되는 생활 민원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우선 구로4동의 무단투기 상습 지역 5개소에 LED 로고젝터가 설치된다. 이 장비는 야간 시간대 골목길 바닥에 '쓰레기 무단투기 절대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의 문구를 비춰 주민들의 자발적인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관내 10개 동의 무단투기 다발 지역에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무단투기 계도용 이동식 CCTV' 29대가 신규 보급된다. 이 CCTV는 무단투기 행위자 식별이 가능하며,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 시설 없이도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의를 거쳐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경우, 장비를 다른 취약 지역으로 이동 배치하여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구로구는 올해 신규 설치하는 29대를 포함해 총 367대의 이동식 CCTV를 16개 동에 운영 중이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