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국회의원, 한사랑학교 특별교실 증축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9억 2,300만원 확보 (국회 제공)



[PEDIEN] 경기 광주시의 사립 특수학교인 한사랑학교가 특별교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9억 2,300만원을 확보하며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한사랑학교는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재학생들의 개별화 교육에 필요한 전문적인 재활 및 실습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중증 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AI·로봇 활용 재활훈련이나 일상생활 적응훈련 등이 복도와 경사로를 임시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안전사고 위험과 수업 방해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수업 종료 후 운영되는 늘봄학교, 종일반, 방과후 교실 등에서 하나의 공간을 여러 연령대의 학생들이 시간대별로 나누어 사용하면서 교구 재배치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수업의 연속성이 단절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러한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은 학교 자체 운영비나 교육지원청 재원만으로는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소병훈 국회의원의 특별교부금 확보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한사랑학교 내 총 11개실 규모의 특별교실 증축과 승강기, 필로티 설치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병훈 의원은 "AI·로봇 치료실, VR 체험실 등 미래지향적인 첨단 교육 인프라와 직업 기능 습득 공간이 마련되면 장애 학생들의 사회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복도와 임시 공간을 전전하던 장애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