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혹서기를 맞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이날 9천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2천 채를 부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인 만큼,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산시민의 뜻이 모인 ‘희망나눔성금’으로 구매됐다. 전달된 여름이불은 16개 구·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취약계층 총 2천 가구에 오는 6월 19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매년 혹서기·혹한기 물품 지원 사업 외에도 재난 이재민 심리회복을 위한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 운영,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해마다 폭염 시작일이 빨라지고 올해도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폭염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산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