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선정한 44곳의 '세종사랑맛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참여 업소들은 평균 12%의 방문객 증가와 10%의 매출 증가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사랑맛집'은 시민 추천 후보군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세종시 대표 미식 관광 브랜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선정된 44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선정 이후 6개월간의 운영 성과와 개선 사항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응답 업소 중 17곳은 방문객이 평균 12%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12곳은 매출이 평균 10% 늘었다고 응답했다. 일부 업소는 최대 3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경험했다고 밝혀,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업주들은 세종 미식여행 프로그램 운영, 블루리본 서베이 누리집 홍보, 세종맛집 책자·지도 제작·배포, 미식여행상품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홍보와 운영에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종시와 재단은 올해 '2026 세종사랑맛집'을 추가로 선정해 운영 규모를 100여 곳 수준으로 확대하고 관련 지원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에 대비해 다국어 디지털 메뉴판 구축, 글로벌 미식 플랫폼 등록 지원 등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세종만의 특색 있는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미식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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