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시정 5기를 이끌 실무형 인수위원회 구성을 9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정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꾸려졌으며, 7개 분과와 3개 태스크포스를 통해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인수위원장을 맡아 인수위 운영을 총괄하며, 박성수 시의원이 부위원장으로서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를 지원한다. 이현정 시의원은 대변인으로서 시민 및 언론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기획조정분과장 겸 총괄 간사에는 문서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이, 실무 간사에는 이소연 국회의원 보좌관이 참여한다.

인수위는 △기획조정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환경 △균형발전교통 △안전자치 △경제산업 등 7개 분과를 운영한다. 각 분과별로 시민 중심의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력 강화에 힘쓸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예를 들어 보건복지분과는 민길례 세종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안경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촉 위원이 분과장을 맡는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 △재정안정화 △상권활성화라는 세종시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3개 TF도 가동된다. 행정수도 TF는 황치환 한국 YMCA 전국연맹 부이사장이, 재정안정화 TF는 박동완 국정기획위원회 특별보좌관이 팀장을 맡는다. 상권활성화 TF는 임재일 공주대학교 객원교수가 겸임하여 운영한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집현동 행복누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위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조상호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통해 시정 5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주요 시정 현안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해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