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 운영 내실화 본격 추진 (군위군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결식 예방을 위해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20개소 시범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이 사업은 올해 130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군은 안정적인 급식 체계 구축을 위해 인력 지원부터 위생·안전 관리까지 전방위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 확대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구와 호응을 반영한 결과다. 군위군은 사업 참여 경로당에서 활동하는 공익형 중식도우미 310여 명에게 월 3만원의 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 기존 월 29만원의 활동비에 더해 총 32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주 5일 급식 운영에 따른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한다. 이는 안정적인 급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지역의 특성상 취사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해 군비 추가 확보를 통해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170명을 선발·운영한다. 이들은 월 60시간 활동하며 기존 공익형 중식 도우미의 업무 부담을 분산시키고 취사 공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총 48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급식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여름철 기온 상승과 이용 인원 증가에 대비한 위생·안전 관리 강화도 눈에 띈다. 군은 이미 지원된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활용한 위생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위생컵과 수저세트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주방과 급식 공간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하절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가장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이라며 “사업의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인력 지원과 위생·안전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보다 내실 있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전방위적 지원 강화를 통해 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사업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 건강 증진, 사회적 교류 활성화, 지역 돌봄 기능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