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지난 17일 오후 4시, 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해 '오후의 피아노' 힐링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해 참여자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후의 피아노'의 두 번째 무대로 꾸며진 이날 공연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연계 도서로 삼아 '가곡과 바이올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시와 음악이 주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과 아름다운 가곡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문학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성악가 강진모의 해설과 진행으로 진행된 무대에서는 먼저 바이올린 연주로 △사랑의 인사 △오 샹젤리제 △차르다시 등의 익숙한 클래식 곡들이 연주되었다. 이어 강진모 성악가가 직접 △마중 △보리밭 등 한국 가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재경 교육도서관장은 "책과 음악이 함께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서로 공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이 독서와 문화가 융합된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육도서관은 오는 7월 '클래식, 인생의 사계절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세 번째 '오후의 피아노'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충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성장 음악회 '나도 예술가'를 선보일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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