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PEDIEN] 한국과 캄보디아의 경제·통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방한 중인 쑨 찬톨 캄보디아 부총리 겸 캄보디아개발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인천에서 열린 ‘2026 인천-캄보디아 투자로드쇼’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쑨 찬톨 부총리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양측은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적개발원조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여 본부장은 2022년 한-캄보디아 FTA 발효와 지난해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캄보디아 식품가공분야 TASK 센터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아세안 통상공무원 초청연수’ 등 한국의 대캄보디아 ODA 사업이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쑨 찬톨 부총리는 한국의 ODA 사업이 캄보디아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화답하며, 이러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양국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희망했다.

양측은 지난해 캄보디아 정부 승인으로 최종 성사된 한국의 제1호 산업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승인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탄소 감축 정책 의지와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그린테크놀로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