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즈 위켄드 서울’, 아우·노멜론 노레몬·아스미가 보여준 J팝의 현재 (방송 제공)



[PEDIEN]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라이브 프로젝트 ‘에코즈 위켄드 서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의 레이블 에코즈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에코즈 소속 아티스트 세 팀이 각자의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번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장르적 색깔을 가진 세 팀이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밀도 있게 선보이며 ‘웰메이드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첫날인 12일에는 4인조 록 밴드 아우가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탄탄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CALL', ’サラダボウル', ‘スターサイン'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단독 스테이지의 가치를 증명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듀오 노멜론 노레몬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 SAYONARA MAYBE', ‘INAZMA', ’KILLERMOON'등을 앞세워 감각적인 팝 사운드와 완벽한 라이브 호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멜론 노레몬의 츠미키는 전날 밴드 아우의 드러머로도 무대에 올라 이번 릴레이 라이브의 특별함을 더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신세대 팝 아이콘 아스미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스미는 신곡 ‘Bubbles'를 비롯해 ’ヨワネハキ', ’ドキメキダイアリー'등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과시했으며, 앙코르곡 ’タワー'를 마지막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에코즈 위켄드 서울’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부터 세련된 팝까지, 다채로운 J팝의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음악과 무대를 아우르는 시너지를 보여준 에코즈와 리벳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라이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