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지역의 명소인 간절곶에서 열린 특산물 축제 현장에서 30대 여성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6월 13일, 간절곶 특산물대축제 행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6시 2분경,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특산물대축제 행사장 인근 식당에서 30대 여성 에이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시작됐다. 에이씨의 보호자와 축제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 3명은 즉시 쓰러진 에이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119에 신고했다.
119종합상황실은 심정지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남울주소방서에 펌뷸런스 1대와 구급차 2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결합한 특수 차량으로, 응급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초기 응급처치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불과 6분 만에 에이씨에게 다가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즉시 전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이는 병원 도착 전에 환자를 소생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에이씨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신고와 주변 사람들의 흉부 압박, 그리고 119 구급대의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병원 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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