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의 책임은 경쟁이 아니라 합심으로 이루어지는 의회의 성장과 통합”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남종섭 의장 후보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 개인의 욕심보다 의회의 미래를 우선하는 책임감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민으로부터 받은 큰 지지는 더 큰 권한이 아닌, 더 큰 책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와 새롭게 출범하는 추미애 경기도정의 성공은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성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건강한 견제와 책임 있는 협력을 이끌어낼 강한 의회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경기도의회에서 4선 의원은 박 의원을 포함해 단 두 명뿐이다. 박 의원은 4선의 역할이 경쟁을 통한 자리 확보가 아니라, 동료 의원들과 뜻을 모아 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후배 의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드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종섭 후보가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여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경쟁보다는 협력과 통합이라고 역설했다. 남종섭 의장 체제 하에서 의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향후 박 의원은 자신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초선 및 재선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개별 의원의 성장이 곧 의회 전체의 경쟁력이 된다는 믿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