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형 의원, 전국 최초의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로 우수 조례상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강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2026년도 우수 조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최초로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입법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농정해양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와 함께 전국 최초의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주목할 만한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우수 조례로 선정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는 침대형 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인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명시하고, 이들을 위한 법적 개념을 전국 최초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침대형 휠체어 사용 와상장애인의 경우 탑승 설비에 대한 법적 규정이 미비하고 별도의 지원 사업이 없어 이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할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와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와상장애인 맞춤형 이동 지원 사업 추진 및 관련 예산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강태형 의원은 "제11대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우수 조례상 수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이동권 보장의 제도적 기반은 갖춰졌지만, 실질적인 뒷받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경기도 교통국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의회에서의 의정 활동은 잠시 쉬어가지만,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와상장애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던 경험을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