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도권 광역버스 안전 점검이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인천시, 관할 시·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12개 시·군 준공영제 광역버스 26개 노선 193대와 인천시 민영제 광역버스 3개 노선 34대 등 총 29개 노선 227대에 달한다. 단순히 차량만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차고지 2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광역버스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핵심 사항에 집중한다. 운수종사자 관리, 차량 안전관리, 운행 및 시설 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운행 전 음주 확인 기록 관리 실태, 주요 안전장치 작동 상태, 냉방 및 청결 관리 상태 등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관계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 개선 권고 또는 행정 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대광위는 지적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반복되거나 주요한 문제점은 향후 점검 계획에 반영하여 광역버스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광역버스는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작은 위험 요인도 사전에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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